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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공정치 못한 것 같아서...

저기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06-03-06 01:53:39
82에서 오늘 처음 본 데가 있는데요.
너무 눈에 확연히 보여서, 말씀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키친토크를 보고 있는데 위에서 솥뚜껑 안으로 뭐가 막 날라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추천수가 없거나 어쩌다 하난데
어떤 분이 올리신거만 거의 5개씩 추천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이 올린 레시피의 리플을 봤더니
아무래도 그분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몇개 가입해서 추천하고 리플을 다시는 것 같네요.
그 분 글에나 리플에서 보이는 표현들(~  ..  ~!)이 어째 제 눈엔 한 사람이다 싶어요.
물론 아니면 좋겠습니다만...

전 그 요리국물 먹어본 적도, 사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아무래도 같이 레시피 올리시고, 후기 올리신 분들에겐
그 분의 행위가 부정한 것 같아서요.

아니라면 오해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남달리 유난히 많은 추천수와 리플에서 반복되는 표현이 그렇게 보여요.

IP : 59.12.xxx.5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06.3.6 2:06 AM (211.246.xxx.28)

    님 정말 예리하세요..
    지금 가서 "추천수"순으로 보기.. 하니까
    상위에 그 분 이름이 쭈우욱 나열되는군요!! ㅎㅎㅎ

    좀 티 안나게 하시지..
    그 게시물들에 리플 다시는 분들도 고정되어 있고
    하나같이 "실명"을 쓰는 특징도 있더군요.. ㅎ
    그리고 리플이 거의 2~3분 간격으로 주르륵 달려요..

    게시자분도 실명이시더군요.. ㅎ
    운영진에서 ip 조회 하면..동일인으로 아마 다 드러날거에요..

    그나저나 그 분 너무 하셨더군요.. -0- 김치냉장고가 그리 탐 나셨나.. ;

  • 2. 진짜...
    '06.3.6 2:06 AM (59.11.xxx.22)

    그렇게 보이네요...
    오해가 아닌것 같아요...

  • 3. 에궁...
    '06.3.6 2:16 AM (211.212.xxx.95)

    네, 저도 보니 항상 리플 다시는 분이 두 분 계시네요.
    박**님 아니면 이**님이... 다른 분들 요리에는 리플 전혀 안다셨네요.
    추천수나 리플이나 너무 작위적인게 보입니다.

    요리도 충분히 공들이신거 같은데...
    설마 추천이나 리플로 당락이 결정되진 않겠죠?

  • 4. ^^
    '06.3.6 2:26 AM (221.142.xxx.208)

    원글님 빙고!!
    겨우 찾아들어가보니 정말이네요.
    원재료의 맛을 살려야할 죽이나 누룽지도 온통 요리국물을 ^^;
    맛이 어떠려나.
    댓글다신분들은 정말 그분것만 골라서 다셨네요. 알바하셨나요^^
    어쨌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은 배워야합니다요!

  • 5. 겨우 찾았슴
    '06.3.6 2:40 AM (58.180.xxx.150)

    힌트를 그리 주셨는데도..전 겨우 겨우 찾아 들어갔네요.
    4번 헤매다 글을 몇번이나 읽고 다시 들어갔나 몰라요...흐미 내머리.

    우와 일케 신기한걸 어찌 알아내셨대요??
    근데 댓글은 달랑 하나 달렸는데 추천수는 어찌 다 5개씩이래요? (넘 심하다...쩝)

    이렇게 냄새 많이 나는 글은 ip추적 해야 합니다~ 당근

  • 6. 그러게요..
    '06.3.6 2:45 AM (211.187.xxx.173)

    좋은 취지에 좋은 모습 보여야 할텐데..
    정말 추천수 가지고 당락이 결정된다면..
    선의에 피해자가 생기겠네여

  • 7. 으악~
    '06.3.6 2:52 AM (61.248.xxx.175)

    엉뚱한 키톡만 10분 뒤졌어요 ~ 하루 열두번도 더 들어 오면서 이벤트 오늘 첨알았음 ㅡ,.ㅡ

  • 8. 놀라운건
    '06.3.6 3:02 AM (211.246.xxx.28)

    3월5일 하루만에 13가지 레시피와 최고(?)의 추천수를 받으셨다는거지요.. ㅎㅎㅎ

  • 9. 참대단하시다.
    '06.3.6 3:10 AM (211.35.xxx.137)

    그런데 저분 꼭 당첨되셔야 할것 같아요.
    그 국물 산 비용이며... 그리고 아무리 좋아도 인스턴트 음식일텐데... 그걸로 주구장창 만들어 드셨을텐데... 저렇게 육수만 먹어도 괜찮을런지...

  • 10. ㅋㅋㅋ
    '06.3.6 3:24 AM (59.17.xxx.33)

    너무 웃겨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키친토크만 뒤졌네요.ㅎㅎㅎ
    이 야밤에 정말 황당하기도 하구..웃음만 나오네요.
    저렇게까지 하고 싶었을까 싶기도 하고..
    뭐..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머리 쓰신 김에 더 확실하게 쓰시지..
    덧글들까지 너무 화악 티나니까..읽다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ㅎㅎㅎ

  • 11. 키득키득
    '06.3.6 3:27 AM (24.83.xxx.219)

    컴화면 보며 '으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견물생심이라고
    상품에 욕심이 하늘을 찌를 듯 하네요
    근데 너무 머리 굴리시네....

  • 12. ....
    '06.3.6 3:36 AM (218.39.xxx.199)

    보니까 웃기네요...그런데 이런이벤트 있는지 이글보고 알았어요,,

  • 13. 황당
    '06.3.6 3:46 AM (221.151.xxx.101)

    저는 이 새벽에 그 요리들 보면서 좀 황당했습니다.
    죽이나 누룽지에 그런 국물 부어서 해야하는건가요?
    약고추장도 그렇고 넘 작위적입니다.
    전 저분이 상을 타지않기를 바라겠습니다.

  • 14. ???
    '06.3.6 5:39 AM (81.182.xxx.158)

    저 윗글들 보고 호기심에 들어가서 찾아봤는데요.
    솔직히 제 맘으로는 그렇습니다... 열심히 하셨더군요. 나쁘지 않게 보이는데요.
    작위적일지언정 성의가 대단하시던데요.
    원래 열심상이나 격려상 뭐 그런것도 있을망정 하물며 이렇게 애쓰고 수고하시는데 전 당연히 당첨감이라고 생각되네요.
    당첨되셨음 좋겠어요. 성의가 고맙지 않나요? 풀무원측에서 마땅히 고려해주셔야...
    저는 가서 추천해드릴랍니다.
    그리고 저 그분이랑 아무 관계없음을 밝힙니다.

  • 15. 에구구
    '06.3.6 6:49 AM (222.108.xxx.224)

    가서 읽어보니 원글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어쩜 그런 쇼를 ㅉㅉㅉㅉㅉㅉㅉ

  • 16. ㅋㅋㅋㅋㅋ
    '06.3.6 7:11 AM (59.24.xxx.178)

    이야~~~ 와~!!!!!
    아디는 다르지만 표현을 다 같이 하셧군요.....몬산다 증말~~ ㅋㅋㅋㅋㅋㅋ

  • 17. ...
    '06.3.6 8:04 AM (211.117.xxx.175)

    사람이 의심을 하자니 끝이 없어서...
    안 뜯은 봉다리 사진만 올려놓은 글 보면서는
    저기에 요리국물 들어갔는지 알게 뭐야~하게 되네요.

  • 18. zzz
    '06.3.6 8:59 AM (220.127.xxx.205)

    그 밑에 리플달아주신 한두분은, 이**, 박**, 또다른 박**...
    친인척이신가봐요...^^;;;

  • 19. 큭큭
    '06.3.6 9:08 AM (218.52.xxx.65)

    저는 그 리플 단 이름중에 제일 많이보인 이름이 사진의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상상까지...

  • 20. 웃기삼
    '06.3.6 9:10 AM (211.42.xxx.225)

    로그인 안할려고 했는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까지 ........엥~

  • 21. 그래도
    '06.3.6 9:12 AM (58.120.xxx.242)

    그거 올리신 노력은 대단하시네요.
    요리재료 준비하고 일일이 사진 찍어 올리구
    이렇게 말해도 될런지 몰라도 감나무 밑에 누워 감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보다는
    어떤 면에선 낫다는 생각이 ...
    격려상 정도는 줘도 될것 같아요
    노력이 가상하잖아요

  • 22. ...
    '06.3.6 9:16 AM (218.209.xxx.207)

    아..추천하는것도.. 있네요.. --; 전 첨 알았습니다요

  • 23. 바보
    '06.3.6 9:16 AM (218.239.xxx.235)

    인가봐요..저는...
    절대 모르겠는데...너무 궁금하긴하고...
    답답해요...

  • 24. 윗님
    '06.3.6 9:17 AM (220.127.xxx.205)

    메인 화면에서 솥뚜껑 왔다갔다하는 부분 클릭하시면 이벤트로 요리자랑?하는 게 나와요
    거기서 3월 5일(첫화면이겠네요) 올리신 분들 중에, 이름이 유독 눈에 많이 띄신 분 말씀하시는 거랍니다

  • 25. 근데요
    '06.3.6 9:23 AM (218.234.xxx.162)

    노력은 정말 가상한거 같아요.
    경품이 꼭 필요하신분인가봐요....저렇게나 많이 올리시고

  • 26. -.-
    '06.3.6 9:27 AM (211.226.xxx.69)

    물론 노력이야 가상합니다만....
    스스로 답글 달고 스스로 추천하는 건 반칙이므로
    정당한 노력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 27.
    '06.3.6 9:54 AM (58.231.xxx.84)

    넘 표나잖아요~
    박근* 박근* 돌림자쓰시는 형제인가 봐요~

  • 28. ^^
    '06.3.6 10:43 AM (221.165.xxx.78)

    킇ㅎㅎㅎㅎㅎ 저도 엄청 웃었어요.
    저는 오히려 나쁜 맘이 안드네요. 작전 짜고 얼마나 열심히 하셨을까 생각하니까..
    저도 추천 좀 누르고 와야겠어요.
    그나저나 리플만 달다가 게시판에 올라온 이**님이 올린 글하고 가스렌지가 어쩐지 똑같지 않나요? ^^

  • 29. ..
    '06.3.6 10:56 AM (221.151.xxx.52)

    그러게요. 이**님과 김**님의 가스렌지가 똑같네요.
    하얀 테두리가.
    이**님의 사진에 풍선말은 아마도 뒤 배경이 같아서 일부러 넣은 것 같구요.
    풍선말뒤로 '맛"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김**님 배경에도 보면 '맛있는..'라고 기다란 뭔가가 보이네요..
    참 노력은 가상하지만 씁슬합니다..

  • 30. 헉..
    '06.3.6 12:17 PM (125.182.xxx.32)

    저도 봤는데..
    3월5일 요리궁물 CF까지 제작하셧네요..
    거기 달린 리플러들의 리플보고 엄청 웃었네요..

  • 31. ...
    '06.3.6 12:47 PM (209.150.xxx.38)

    저도, 보고 왔는데, 노력은 가상하나, 정말 공정한 경쟁의 룰을 어기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그런게 시스템에 피해주는 거라고 생각되어요.
    못 찾으셨다는 분들 계시니까 알려드리면,
    요리국물 선전 그림 클릭하시면, 요리국물 사용한 요리 쭉 올려놓은 게시판 나오거든요.
    거기 "김수진"이라는 분, 글들 올라온 거 보시고,
    거기 리플 단, 똑 같은 이름의 몇분들 보세요.
    그리고, 그 분이 "기타" 인가 카테고리고, 요리국물에 대해 너무 감동받았다는
    대단원의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아주 참 가관입니다.

  • 32. ......
    '06.3.6 1:09 PM (221.139.xxx.172)

    추천수 조작이나 여러 개의 아이디로 리플 조각을 한 것도 보기 좋지 않은 일이지만요.

    뭐... 그 김X진 이란 사람이 독창적이고 참신한 내용을 올렸다거나
    진짜 남들이 추천할만한 레시피를 개발했다면 몰라도
    응모 '마지막 날' 남들이 다 올렸던 레시피들 중 몇 개를 추려서 올렸단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요리국물 넣은 누룽지. 누룽지탕도 아닌..
    요리국물 넣은 잣죽... 과연 여러 사람들이 널리 써볼만한 레시피인지..?)

    처음 생각해 내는 게 힘들지 남이 한 것 보고 따라하는 게 그리 어렵나요?
    비슷한 레시피야 다른 분들도 올렸지만
    다른 분들과 달리 이 사람(들??)은 목적이 아주 분명해 보이니
    좋아보이지 않네요.

  • 33. ㅎㅎㅎ
    '06.3.6 1:12 PM (61.254.xxx.153)

    그분..... 그 풀... 이벤트 공지사항에 보면 덧글로
    "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 요리 연구해서 열심히 만들어 보아야 되겠네요." 라고
    3/2에 남기셨더라구요. 3/5까지 그럼 요리를 몇개 하셨는지;;;;;;;

  • 34. 정말대단..
    '06.3.6 2:49 PM (210.118.xxx.120)

    여기 회원들은 바보로 보는지 어떻게 그런딧을 하는지 대단하네요..
    이글을 못봤는지 아님 모른척 하는건지..
    이--님, 댓글의 댓글까지 다시네요..
    김--님이랑 이--님이 한집에 사시나봐요..
    같은 주방을 쓰신걸보니..누가봐도 자세히만 보면 알겠습니다.
    추측하는대로...한사람이 한행동이라면
    이건 다른사람들은 속이는 거 같아요...
    여기서 이렇게 글이 올라서 조회수 많은걸 본인의 참신한(?) 아이디어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계신건 아닌지...

  • 35. ㅋㅋ
    '06.3.6 4:27 PM (221.147.xxx.56)

    관심도 없었는데 궁금해서 지금 가서 봤네요...
    너무 웃겨요.
    뽑히면 뭘 주는데 저 난린지... 티 팍팍 나는데....

  • 36. ㅋㅋ
    '06.3.6 4:28 PM (221.147.xxx.56)

    허걱~ 지금 가서 상품을 보니 상품이 좋..네..요....
    암튼 노력이 가상~하시네요

  • 37. 아흥..
    '06.3.6 4:49 PM (61.77.xxx.121)

    저도 상품걸린거 여태 몰랐다는~ㅋㅋㅋ

    아까 찾다가 실패 했는데 다시 보려구요

  • 38. 허걱!
    '06.3.6 7:45 PM (211.195.xxx.202)

    원글보고 저도 검색했다가 기절했습니다. 댓글 단 실명이 제 이름이랑 같아서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저로 오해 할까봐 안절부절, 조마조마 노심초사 입니다~~~~ 못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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