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기뻤답니다..
그간 알게모르게 얼마나 눈물찔끔하게 만드는 아이들이었는지..
아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넘 빠져서 클럽박스 뒤져서 옛날것 다운받아 다 봐버렸답니다.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 얼마나 잘하겠어?
그러시겠죠? 당연....첨엔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월드컵경기보다 더더더 재미있답니다.
어제 아파 울면서도 공에 대한 집착 보였던 현우...(생긴건 어린왕자인데..^^)
예전엔 승권(공격수)이랑 승준(골키퍼)바꿔한다고 그러다가
승권이가 골많이먹고 진적이 있었어요.
승권이 자책하며 울고 그러니까
승준이가 "내때문에 졌다."(알고보니 경상도 싸나이..)내때문에 졌다..이러고..
민호는 승권이 눈물닦아주면서 "아니다 우리때문에 졌다..." 라고 위로하고..
진짜 가식 꾸밈이 하나도 없는 아이들 이랍니다..
오락프로 잘 안보시는 분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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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1승..울었어요.
날아라~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6-02-20 16:05:36
IP : 221.143.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2.20 10:43 PM (211.32.xxx.97)올림픽때만큼 소리지르며 응원했네요. 너무 귀엽지요. 이기려고 유니폼 큰것 입고 열심히 뛰는 모습이랑
아파서 울다가도 공이오면 언제 그랬냐는등 열심히 뛰다가 경기 끝나면 다시울고
태훈이 승권이 승준이 또 웃으면 거의 반달눈되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민우도 모두들 이름은 다생각이 안나지만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2. 울아들
'06.2.21 12:32 AM (59.12.xxx.21)넘도 거의 비슷한 또래이고 클럽축구를 하다보니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축구란게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만
근성을 길러주고 승부욕에 집착하게 되고 남자아이들한테 정말 좋은것 같아요.
김종국씨나 김종민씨도 아이들 예뻐하고 순수하게 보여서 그프로 보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울아들 넘이 축구하다 다치면 저만 손해라고
몸도 반만 움직이는데 답답합니다.3. 친구 아들이..
'06.2.21 12:40 AM (211.190.xxx.50)슛돌이 초반에 녹화해서 TV에 나온적 있어요. 기획의도와 많은 편집으로 인하여
현장과 방송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고 하더군요. 무지 실망하고 상처도 받더래요.
그 어린것이..4. 친구 아들은 ..
'06.2.21 12:41 AM (211.190.xxx.50)주인공 팀이 아니고 상대팀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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