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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쉽게 청소하는 요령 좀 부탁드려요..
청소기로 미는건 그냥 슉~~밀고 다니겠는데..
욕실 의자에 앉아서 걸레 빨기도 힘들고...
밀대로 닦는것도 은근히 배에 힘이 들어가서 힘들고....
그래서 그런데요....
정말 걸레질만 안하면 살꺼 같거든요....
걸레 빠는것도 힘들고~~
아기 낳고 한 두달정도는 몸조리한다는 핑계대고 걸레 안빨고 지내고 싶은데...
그렇다고 걸레질을 안할수도 없고~~
걸레질하고 걸레를 세탁기에 돌릴수도 없고~
혹시 코스트코인가? 1회용걸레로 쓰기좋은 제품도 있다 하던데...진짜 있긴 있나요?
먼지 닦는 부직포로 방바닥 한번 쓸어주면 다시 물걸레질 안해줘도 되나요?
1. 네
'06.2.17 4:53 PM (211.229.xxx.67)코스트코에 밀대걸레 팔아요.
걸레가 두종류인데 하나는 부직포로 먼지 닦는 용도 하나는 1회용 물걸레로 방 닦는 용도예요..
둘다 간이 청소용으론 괜찮은데 가격의 부담이 좀 세요.
차라리 빨아쓰는 극세사 밀대걸레는 어떨가요??
이것도 역시 코스트코에 팔아요.2. 힘들면
'06.2.17 5:02 PM (222.239.xxx.84)코스코에서 파는 물휴지를 걸레 대용으로 쓰세요.
3. 저도
'06.2.17 5:20 PM (211.211.xxx.12)물휴지.. 일찌감치 사다놨다죠 *^^*
부직포 밀대 가끔씩 쓰기 참 좋아요.
청소기 밀기 싫은날 바닥 한번씩 왔다갔다 하고..
걸레질 하기 싫은날 텔레비젼이며 책상 위 한번씩 쓰~윽.. 밀죠
그런데 예정일이 다가오니 오히려 몸을 써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도 온갖 집안일을 다 했네요.
시장까지 돌고 오니.. 에구구 엉치가...4. ...
'06.2.17 5:32 PM (165.141.xxx.247)전 걸레 돌려요 ㅠㅠ
밀대걸레 2 / 스팀청소기 걸레 4 / 유리세정제용 걸레 4 / 기타 무지 많은 걸레들..
걍 세탁기에 돌려요.. 아무래도 자동차용 세제가 쫌 쎄지 않을까 싶어서 넣고 거기다 세제넣고 또 락스 같은 거 넣고 좀 불렸다가 찌든 빨래전용코스로 돌리구요.
걸레 빨고 난 담엔 세탁기 세탁조 세정코스 한 번 돌려요..
제가 쫌 심한가요..5. 이웃 마님
'06.2.17 5:42 PM (61.77.xxx.69)마나님~그댁엔 머슴님(?) 안 키우시나요..ㅎㅎ
어떻게 하든 힘이 많이 드는 걸레질은 머슴 소관 아닌가여? 임신까지 하셨는데...
부분적으로 살살 닦고 1주일에 한번의 걸레질이라도 머슴님에게 넘겨 보세요..
아마 지금쯤 머슴님은 머슴님 대로 '월권'이라며 카운트 다운 하고 계실런지도... 황당유추?.....6. ..
'06.2.17 6:13 PM (211.210.xxx.140)이웃마님 말씀대로 머슴님에게 걸레질 시키시고 머슴의 손에 주부습진 생기는건 가슴 아프니까
점 세개님 처럼 걸레는 세탁기에 돌리세요.
머슴이 못하겟다면 엎어놓고 밟아야죠. ㅋㅋ7. ..........
'06.2.17 9:15 PM (222.234.xxx.183)스팀청소기 정말 좋거든요..
오죽하면 제가 아는 집 매번 갈 때마다 기름기로 번들번들하던 집이
스팀 청소기 사더니 반짝반짝해졌다니까요..
서서 미는 거니 그다지 힘도 많이 안 들고요..
깔끔하신 우리 어머니는 구석구석 스팀청소기 안 닿는 부분은 걸레질 하신다는데 전 그냥 스팀청소기로 끝냅니다..
저도 귀찮은 날에는 스팀 청소기 전용 걸레 모아서 세제물에 담궜다가 대강 주물주물해서 세탁기도 돌려요..8. 빨아쓰는 키친타올
'06.2.17 9:59 PM (221.165.xxx.107)전 코스트코 그런거 없는 동네살아서 그 걸레가 좋은지 어쩐지 잘 모르구요, 걸레질도 싫지만, 그 걸레 빠는게 더 싫어서(손목이 시큰) 걸레질 정말 안하고 살고 싶지만요, 그나마 요즘 빨아쓰는 키친타올 덕분에 정말 걸레질에서 해방된 느낌입니다. 설명에는 두 세번 빨 수 있다지만 거의 6~7번은 빨아도 끄덕없이 잘 닦이구요, 두세칸만 잘라서 물적셔 쓴다음 조물조물 한손으로 꼭 짜기만 해도 되니 손목걱정, 부르신 배걱정 없이 잘 사용하실 거 같아요, 다쓰시고 버리시면 또 그만.
그걸로 이방저방 소파먼지까지 다 닦는 한 귀찮하는 사람입니다. 왜 이제야 나왔나 몰라..9. -.-
'06.2.18 5:03 AM (218.144.xxx.25)간편한 청소 -> 남편시킨다.. 음하핳
10. 걸레
'06.2.18 8:42 AM (59.4.xxx.134)그냥 맘 편히 세탁기에 돌립니다.
삶는 코스로 빨면 손으로 빤 것보다 정말 깨끗하게 빨아져 나와요.
수건으로 착각할 정도..11. 상1206
'06.2.18 10:08 AM (219.251.xxx.103)전 간편하게 세탁기를 혹사시킵니다.
임신때는 허리가 많이 아파서 신랑이 닦아주구요.
신랑이라는 머슴 자주 부려주세요.
이때 부려야지 애낳고는 못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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