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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마자 또 고민
연휴끝나고 출근하자마자 82를 급하게 찾아왔어요.
시어머님께 아기를 맡기고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인데요
시어머님이 4박5일 여행을 가셔서....이번주 목,금 휴가를 내야하는데
구정연휴 끝나자마자 출근해선 휴가낸다고 차마....말을 꺼내기가 민망하여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휴가를 내긴 내야하는데....
봐줄사람이 없어요....
언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오늘? 내일?
조금이라도 미리 얘기하는게 낫겠지요?
아프다는 핑계를 대기엔....오늘은 멀쩡한데 목금 아프다고 휴가내긴 좀 그럴것같고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또 돌아가셨다고 할수도없고
82분들의 지혜를 모아주세요 T.T
1. 음,,,
'06.1.31 9:20 AM (211.108.xxx.24)일단 무단결근후...남편이 아퍼서 병원에 입원했다하심히...
2. 고민
'06.1.31 9:23 AM (203.227.xxx.37)그렇죠~? 오늘 미리 얘기하긴 좀 그렇겠죠?
더군다나 윗사람(?)들이 다 노처녀에요.....
절대 제 상황을 이해할 성격도 아니구요....3. .
'06.1.31 10:57 AM (222.109.xxx.153)그 심정 너무나 잘 압니다. 내가 옛날 생각나 눈물 나올꺼 같을 정도입니다.
일단 침착하시고,
깊이 생각해보면 내가 내휴가쓰는데 회사에 너무 구체적으로 휴가내는 이유를 꼭 말할필요는 없습니다.
뭔가 사정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정을 미주알고주알 꼬옥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뭔가 일이 생겨서 휴가를 써야하고,
그래도 구체적으로 물으면 일일이 말씀드리기에는 좀 힘든 개인 상황이어서... 정도로 말씀하시든지..
근데 어머님한테도 슬쩍 이 힘든상황도 얘기하세요.
너무 쉽게 휴가받는 줄 착각하실수도 있을까봐..
그리고 남편이 휴가낼 수 있다면 하루하루 나눠서 내던지..
저도 매번 휴가내기 힘들었는데.. 어차피 다른 동료직원은 연휴끼어 내고 싶을때 놀러가고 싶어내는데
나는 아기때문에 시어머니 일 생길때 내고, 혹시나 아기 아플까 비상시를 위해 내가 아퍼도 꾸욱 참아야 하니 서럽더라구요.
힘내세요. 좋은 날 옵니다. 그리고 애가 좀 크니 훨씬 나아지더라구요.4. ..d어휴
'06.1.31 11:08 AM (218.232.xxx.25)저두 그 심정 압니다,, 아이를 시부모님이 키워주시구 저 또한 직장을 다니지요,,
매년 여행을 가시기에 일년에 한번은 이런 고민을 하지요,,
.님 말도 설득력을 있지만 제가 다니는 곳은 회사가 작아서 미주알고주알 얘길 안해두 어느세 다
아는 그런 분위기랍니다,,
정 휴가가 안되신다면 아이 봐주는 곳을 알아보세요,,
최소 일주일은 맡겨야 하구, 가격도 좀 비싼편이지만 그게 어느정도는,,
그게 안된다면,, 친정부모님,, 그것도 안된다면 친한 친구에게 사정을 말해보심이,,
정말이지 남일같지 않네요,, 여행이다 그리고 가까운 분 돌아가셨다,, 두서너달에 한번은 정말이지
눈물흘리기 부지기수네요,, 힘내세요5. 집이 어디세요.
'06.1.31 11:51 AM (211.204.xxx.84)제가 가까이 살면 봐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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