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한 여성 100vs100 시어머니와 며느리.. 결론은?

[.]

스무스하게 결론이 내려졌나요?

제가 끝부분을 못봐서....

시어머니쪽으로 변변하게 말하지 못하고.. 분가를 요구하는 며느리와 완곡히 반대하는 시어머니..

거기정도 보다가 못 봤어요.

엠비씨가 어떻게 그 쇼를 마무리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벌려만 놓고 상투적으로 접근하고 말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죠 뭐..]

그 시어머니 넘한던데..며느리는 참 착하고 영리해보이구요..며느리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참...시어머니대 며느리로 분가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뭐 그런 투표하구요, 며느리중에서도 분가 반대하는 사람이 열명이 넘데요..-_-; 암튼 그런식으로 끝맺었어요..스무스하게..

[내원참]

그러니깐 시어머니라는 소리듣죠
보다가 열받아서
배신감 받았나다 뭐다나 하는 소리마다 이기적이드군요 그시어머니 에궁
시어머니는 며느리아들 안놔줄라하고 며느리는 분가하고 싶다하고 ..왜 시어머니가 안놔줄라하겠어요
자기편하고싶고 자기입맛에 맞으니깐 같이 살라하는거쟎아요 ...에휴 그만큼하고살았으면 놔줘도 되겠드만..

[저만그런가요]

저도 잠깐 보다가 못 봤는데..
제가 며느리라서 그런지 시어머니들이 어쩜 저렇게 당당할까,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결론이야 공중파 방송사인데 오죽 스무스하게 냈겠습니까..

[날새기토론]

으로 아예 끝장을 보는건 어떨까싶더이다.
어제 그 분가를 원하는 며느리는 아마도 조만간 분가하겠죠.
그리고 다시 합가했다가 분가해서 다시는 합가하는 일 없겠죠.
전 어제 어떤 시어머니말씀이 기가 막히더이다.
나갔다가도 다시 들어와야할때라는 소리요.
시어머니들 불쌍하게 사셨다해도 그 인생을 며느리들에게 똑같이 되물림하시려고하는건 시대착오라고 생각합니다.

[..]

어제 시어머니들말씀중에 난 정말 딸처럼 생각하는데 왜 그걸 못받아들여~~그러구선
딸네 집에가서 사위가 설겆이 하는거보면 사위가 예쁘고 며느리집에가서 아들이 설겆이하는거 보면 화가 난다구~~ 그게 딸처럼 생각하는 며느리에 대한 맘인가??

[저도]

그런 프로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보다가 열받아서 죽는줄 알앗어요..
시어머니들 목소리크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들 넘 화나더라구요..
분가떄문에 나온 시어머니는 아들은 가만있는데 며느리가 나가자는걸로
몰고가며 앙큼하고 분하다라고하니..그럴거면 차라리 방송에 안나온게
나았으리라 봐요..

[승질나....]

속터져서 보다 말았습니다...
공중파의 스무스한 끝맺음도 다 보이고...
불쌍한 며느리 보니 참~~속터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