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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지 않는 제사 비용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도 해놓은 음식들은 큰집식구들이 다 먹는건데 때마다 참석하지도 않는데 제사비용을 보내야만 경우가 있는 행동인가 싶은 마음이 드네요.
큰집제사가 1년에 명절빼고도 5번이거든요.
명절때는 당연히 선물갖추고 참석하고 있는데...
1. ...
'06.1.31 10:33 AM (221.143.xxx.127)보내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못가니 음식 안먹고 돈 안낸다.. 보다는
못가서 미안하다 일도 못거드는데 돈이라도 보낸다.. 쪽이 더 맞는거 아닌가 하는
제생각 이었습니다...2. ..
'06.1.31 10:35 AM (211.210.xxx.154)저도 점 세개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못가니 돈이라도 보내야 경우있는 행동이죠.3. 더...
'06.1.31 10:37 AM (59.150.xxx.31)참석 못하시면 더 많이 보내시는게 맞지 않나요?
시쳇말로 몸으로 못하니 돈으로라도 때워야지요.
큰집에서도 그음식 먹고 싶어서 제사지내는건 아니잖아요.
먼 길 가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찮을테니 그 비용 포함해서 넉넉하니 보내심이 옳을 듯합니다.4. 제사 비용이
'06.1.31 10:49 AM (210.183.xxx.145)식구들 밥값의 의미는 아닐 터이니,
보내셔야 할 것 같고,
오히려 더 보내셔야 할 듯.5. 흠
'06.1.31 10:49 AM (61.74.xxx.136)식당밥 먹고 돈 내는 것도 아닌데.
안먹으니 안낸다는 좀 그렇네요.
음식 장만하고 설겆이 하고 그 수고스러움에 비하면 돈만 보내는것도 미안하지 않을까 싶네요.6. ,.........
'06.1.31 10:50 AM (211.104.xxx.193)참석해서 일하지 못하니 돈을 더 보내셔야 하지 않을까요?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일하면서 몸고생 맘고생하는 게 문제거든요.
제사때 고생하는 댓가로 제사음식 먹고싶은 여자 하나도 없을겁니다.7. 김수열
'06.1.31 10:54 AM (220.122.xxx.16)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멀어서 가지 못하니까 항상 조금씩 동서하고 같이 어머님께 보냅니다.
어머님이 그걸로 음식준비 나누어서 하시고 큰댁에 가실 때 술도 사십니다.
한 조상의 자손이니까 그정도는 해야할것 같아요~8. 종손의맏며늘
'06.1.31 10:55 AM (211.35.xxx.248)솔직히 이런들 볼때마다 장나은 금쪽같은 자식으로 키우고 차남들은 그저그렇게 키운건가요?
만약 부모님이 재산이 많으셔서 유산분배시 장남이라고 다 드리고 차남이라서 아무것도 가지시지 않을건가요?
같은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자라셨으면서 차남이라고 이러시는거 모순 아닌가합니다.
님이 한번 제사 지내보세요. 돈도 돈이지만 신경써야 될일이 한두개인가?
님은 남의제사 얘기하듯 말씀하시는군요9. ....
'06.1.31 10:56 AM (211.217.xxx.37)당연히 보내야 하는거 아닌지요
10. .....
'06.1.31 11:05 AM (220.77.xxx.105)명절때 당연히 선물 들고 가신다해도,제사비 드리는것 당연합니다.
1년에 제사가 5번 있어서 그것 다 지내는 큰집 형님, 님보다 더 힘들고
그 비용도 다 드리는 것 당연합니다.
한번 만이라도 제사 지내본 사람이라면 이런 의심 안합니다.11. @!@
'06.1.31 11:12 AM (218.236.xxx.51)이런 글 볼때면 정말 입이 다물어 집니다.
그럼 다음부터는 1년에 5번이나 되는 제사 님이 다 가져오셔서
거리가 머니까 큰집 형님 부르지말고 돈도 받지말고 님 혼자 일하고 제사 지내고 남은 음식 님 식구들만 다 드세요..라고 하고 싶어요.12. 어허....
'06.1.31 11:19 AM (218.238.xxx.55)이런 질문글을 올리셨다는 자체가 참 ...
혹시 나이가 많이 어리신분이신가요?
제사 음식 차리는거 생각보다 힘들고 제사 지내고 손님 치례하는것도 상당히 신경쓰이는 일이에요
그거 나 먹자고 자기집 식구먹자고 그 힘든일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요즘처럼 돈만 있으면 마트고 시장에서 죄다 살수 있는데요
자손으로서의 의무니까 며느리라 힘들어도 참고 하는거지요
어떻게 내가 안먹는데 돈을 내야하나 생각하시는지요?
그거 아까우시면 가서 일 도와드리세요
멀다는 이유로 못 도와드리고 못 찾아가는걸 더 죄송하게 생각하셔야지요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이런글 올리시면 원글님 얼굴에 누워 침뱉기입니다.
가정교육 잘못 받았다 소리 듣기 쉽상이에요
그런 의문이 든 자체부터 이해할수가 없어서 좀 심하게 말합니다.
이글을 만약 원글님 큰동서 되시는 분이 보셨으면 얼마나 기가 막히시겠어요
원글님 많이 반성하셔야겠어요13. 허거덕
'06.1.31 11:29 AM (221.141.xxx.67)님 나이가 몇인가요?
미혼인 제가 봐도 황당합니다.14. 하이고
'06.1.31 11:35 AM (220.120.xxx.166)저 맞며늘입니다.
우리 동서랑 생각이 같네요.
결혼하구 10여년간 맘고생하다가 제사 때려 치웠어요.
지금은 남편이랑 시동생이랑 반씩 부담해서 절에가서 지내더구만요.
싸가지 없는 동서 들어온 이후로 맘고생 엄청 하다가 시댁과 의끊고 사는 지금은 너무 편합니다.15. 앨리스
'06.1.31 11:35 AM (218.51.xxx.20)비용보다 제사지내는 것 자체가 싫으신 듯도 하군요.
제사도 싫은데 거기다 돈까지? 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그냥 집안 제사 다 없애버리자고 말씀해보시죠.
과다비용지출되는 비합리적인 제사문화가 싫은 쪽이시라면
제사 횟수나 내용을 바꾸도록 노력해보는 것도 좋을듯.
저희집 역시 시엄니 사후엔 현재의 제사 내용을 대폭 조절할 생각이랍니다.
현재는 큰형님이 대부분 감당중이고 저희는 금액찬조만 예의상 조금 드리는 정도죠.
제가 맏며느리였다면 진즉에 제사 없애버렸을텐데 맏며느리 당사자가 그 일을 해야만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니 그냥 옆에서 구경하는 거지요. 저희 집은 제사비용 분담 말씀도 안하시지만 만약 분담하는 분위기라도 무작정 따를 생각은 없습니다. 타파해야할 인습임에도 그것을 역할이고 임무라 여긴다면 그 노력과 수고는 고스란히 그 사람 몫으로 넘기는게 옳다고 봅니다.
(전 제사 참석해도 제사음식 입에도 안대고 싸오는것도 없습니다. 시간이 되면 참석만 하고 오죠.더 웃기는 건 제사 참석해도 며느리이자 여자인 저는 제삿상 근처에도 못갑니다. 제사문화에서 여자는 종년이 따로 없더군요. ) 어쨋거나 집안형편 어려운데 빚내서 제사 드리는 건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16. ㅡㅡ;
'06.1.31 11:36 AM (221.144.xxx.182)어머 정말 좀 어이없군요.
무슨 식당처럼 돈내고 밥먹으러 가는게 제사입니까?
못가면 더 보내야지요. 가서 일도 안하면서 돈으로나마 성의표시도 안하려는겁니까?17. ㅉㅉㅉ
'06.1.31 11:45 AM (220.118.xxx.10)1년에 다섯번씩이나 제사음식 장만하는 형님고충을 먼저 헤아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사음식 치우는것도 일일텐데...
그렇게 생각하는 님의 친정부모는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네요.18. 쯧쯧
'06.1.31 11:52 AM (222.232.xxx.229)요즘 82가 잠잠하니까 그냥 관심 좀 끌어볼려고 쓰신 글이죠?
그렇게 생각할랍니다.
이거 진심으로 쓰셨다면 정말 황당하구요...19. 이런..
'06.1.31 12:00 PM (221.165.xxx.162)종손의맏며늘님 글먼저읽고 명절후여서 했더니..
원글님 명절빼고 5번이면 7번이 된다는 소리인데
제사 한번 차리는데 돈만 드는거라 생각하신건지..
얼마나 신경쓰고 힘들고 고된일인데
어찌 가지도 못하는데 돈보내는것 조차 고민을 하시는지..
정말 살림이 어려워도 보내야 하는게 인지상정이건만..
경우에 맞는가? 라는 질문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20. 참
'06.1.31 12:13 PM (24.5.xxx.238)철없으십니다.
부모님 욕 먹이기 딱 좋으십니다.21. 돌 맞는건 아닌지.
'06.1.31 12:22 PM (211.204.xxx.84)모르겠지만..
사실 장손은 그래서 문중 재산을 거의 다 물려받지 않나요?
문중 재산을 장손에게 다 물려주는 것은 조상들 제사 잘 차려달라는 뜻이기도 한거 같은데...
제 생각은 우선 그렇습니다.
저희도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거든요.
그런데...시골이니까...야채들이나 그런 것들은 챙겨주시지만 제사때마다 돈을 드리거나 하지는 않으시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은요~
그리고 제사를 모신다는 이유로 저희 시부모님은 재산 하나도 물려받지 않으셨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 않나요?22. 가지 않으시니
'06.1.31 12:32 PM (219.255.xxx.246)더욱 부쳐드려야지요.
그게 도립니다. 먹지않는다고 해서 안내다니요,
아직 철분이 부족하신듯합니다.23. 에그머니
'06.1.31 12:34 PM (58.234.xxx.191)몰라서 그럴 거에요...
혹 비용을 보내는 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힘드신건 아닌지....
우리딸도 똑똑한 척하고 이런 소리할까 봐,
퇴근 후에 이 글 좀 읽어보라 해야겠어요.24. 장손..?
'06.1.31 12:35 PM (218.144.xxx.111)장손만 차례지내나요? 문중의 장손집의 제사는 어마어마해서 문중 재산 다 받지만, 그냥 일반적인 3대째의 장손이나 장남의 경우는 그런 재산 없어요.
25. 그냥..
'06.1.31 1:13 PM (220.85.xxx.108)원글님..딱 원글님같은 며느리 보시던가..그런 친척동서 만나시던가 그러세요
26. 곱배기는 기본.
'06.1.31 1:43 PM (211.179.xxx.101)참석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잘 모르지만.....
품삯까지 보태서....곱배기로 꼬옥 보내세요.
전 이게 답이라고 봅니다.곱배기...
한조상을 기리는데 같이 움직이지않으면 비용이라도 십시일반으로 나누어보태야죠.
큰집식구먹는게 아까우면 꼭 참석하셔서 챙겨오세요,.
전 오히려 곱배기로라도 돈만 부치면 안먹는 대신 차비는 분명 남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27. 허걱!!
'06.1.31 1:59 PM (211.58.xxx.206)에그머니 님 말씀처럼 울 딸도 나중에 이럴까봐 교육시켜야 겠습니다.
나중에 친정엄마 욕 안듣게요28. 황당자체~!
'06.1.31 2:07 PM (210.95.xxx.231)이런 황당한 생각을 ??
나 안먹는 제사음식..그거 만드는 비용을 내야하느냐는 생각을 지금 하신거예요??
다른분들 허리 뽀라지게 일하시는데...원글님께서는 안가신걸 죄송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니라??29. 철딱서니가
'06.1.31 3:14 PM (221.147.xxx.56)없는 분이라고 해야 하나...
어이가 없네요.
제사 지내는일이 얼마나 스트레슨데...
장보고 음식하고 상차리고 치우고...
돈 많이 보내드려야 합니다!!!!!30. 문중재산..?
'06.1.31 3:55 PM (222.238.xxx.154)문중재산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선산같은거 팔지도 못하고 세금 꼬박꼬박 내면서 관리해야합니다.
선산말고도 땅 많이 받는 사람 흔한가요?
전 제 주위에서 보지도 못했지만 그거 받고 판다면 문중에서 가만히 있나요?
다~ 복에 겨운 고민이십니다.
님은 낼까말까 고민하지만 큰집들은 이번엔 얼마나 많이 나갈까 고민한답니다.31. 아구..
'06.1.31 5:54 PM (211.217.xxx.37)음식 못 먹어도 돈은 보내드려야죠..
32. 쯧쯧쯧
'06.1.31 6:13 PM (221.146.xxx.233)에궁!
33. 후``~~``
'06.1.31 10:53 PM (210.106.xxx.116)으이그~~혼나셔야겠다...--;
이게 뭡니까? 마니님 나빠요 --;34. 울 시누는
'06.2.1 4:03 PM (218.54.xxx.239)울 이혼해서 혼자사는 손윗시누는 차례지내는데 전화 한통없고 10원 한장이 없네요.
이분은 저보다 10살넘게 많은데..이래요.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저는 올해 봄에 같이 사는 남자-신랑과 결혼예정입니다.
신랑 달랑혼자 명절때 있게 하기 싫어서(가뜩이나 부모님 돌아가신후에 울적해합니다...)
아직 결혼도 안한 저는 명절,제사만 5번 넘게 치뤘네요.
(신랑의 지지하에 간소하게 치루긴 합니다.)
저번에는 시어머님 첫제사라고 와서 그래도 내려왔던데..
시이모님에게 제사비용 받아놓고 제게는 받았다는 일언반구 없구요-_-;
시이모님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네요.
자기는 차갖고 가서 장보면서 가벼운것만 보고, 걸어서 가는 저는 무거운것만 시키대요.
암튼 그때내려왔다고 이번에는 안내려왔나..
십원한장 안내놓으면서
내려와서 제가 해놓은 제사음식 갖고 무크기가 어쨋느니 저쨋느니..하는것보다
그냥 안오는게 편하긴해요.
동생이 장가간다는데..축하한다는 말한마디가 없습니다.
휴우..뭐 해주는건 고사하고,신랑에게 빌려간 천만원이나 되돌려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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