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이 계속 말안하고 우울해 하면 얼굴이 변할까요?

얼굴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06-01-12 17:03:00
아직 미혼이구요 성격이 뭐랄까? 좀터프하고 한마디로
왈가닥이지요~ 수다떨고 먹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구요
그런데 회사에만 오면 우울해져요
회사가 다니기 싫은것도 있찌만
여기 회사사람들이 저만 여자이구 다 남자분
그것도 저랑 가장 나이 차이 안나는 사람이 12살~ 모두 기혼이구요
그리고 사무실 분위기도 조용한 편이어서
거의 사생활 이야기를 물어보지도 하지도 않은!
그야말로 직장일뿐이에요
여기다닌지 좀됐는데.. 첨엔 그냥 다녔는데.
제가 여기 회사 분위기 바꾸지도 못하겠고(또래가.동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저만 사원이고 다 임원급이다 보니 "예.예"하는게 버릇처럼되있구
밝았떤 제얼굴이 점점어두워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가장 많이 보내는게 회사인데.
며칠전엔 갑자기 드리워진 다크써클때문에 더우울해졌어요
회사만 끝나면 활발해지는데.. 왜그러잖아요.
마음따라 얼굴이 간다구요(나이먹을수록)
우울해보이는얼굴.정말 싫고 밝은얼굴(실제로 이런이야기를 많이들어서)을
유지하고싶은데 이러다간 제얼굴에 그늘이 질껏 같아요.
제가 넘 부정적인건지는 모르겠찌만 .이분위기에 전염되서
제성격조차도 변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IP : 220.86.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피야
    '06.1.12 5:27 PM (221.151.xxx.19)

    우울한 기분이 오래 지속된다면 얼굴도 마음따라 변하지 않을까요?
    저두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있어서 회사에 있는동안하고 집에서하고 얼굴이 달라요...
    친구들 만나면 얼굴이 더 밝게 바뀌고요...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건 어떨까요?

  • 2. 직장을
    '06.1.12 5:45 PM (211.106.xxx.203)

    옮겨보심이 어떨지...
    너무 쉽게 얘기하는거같아 좀 그렇습니다만...
    님께서 직장에만 오면 그런다고 하시니...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직장에 모두 남자뿐..저혼자 여자인데...전 아주 좋거든요. 물론 대부분 제 또래라 그렇지만..
    같은 여자들이 많은곳이 더 힘들다고 하고, 편갈러 피곤하게 한다하고....친구들한테 이런얘기들으니..
    전 오히려..여기가 체질에 맞거든요. ^^;

    님..직장땜에 힘드시다면...얼른 다른길 찾아보심이 좋을듯...

  • 3. 0000
    '06.1.12 6:04 PM (58.226.xxx.171)

    직장 옮기세요.그러다 직장 우울증 걸리겠어요.

  • 4. ........
    '06.1.12 10:52 PM (222.233.xxx.99)

    저희 어머니께서 한동안 힘든 일이 많으셔서 우울하셨어요.
    인상이 변하더군요.
    저 어머니 얼굴 뵈면서 참 많이 가슴이 아팠었는데
    얼마전에 생각의 전환(!!)을 하셨어요.
    훨씬 밝아지셨더라고요.
    직장을 옮기실 수 있으면 옮기시고 그게 안되면 생각을 바꿔야 할 듯 ....
    (이러는 저도 우울한 직장 못 옮기고 있고, 생각도 안바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553 주위에 오르다 언더 선생님 계신가요? 오르다 2006/01/12 207
300552 시부모님 모시기 14 고민 2006/01/12 2,259
300551 연대앞 미인 스시롤 부페 가보신분?? 2 부페 2006/01/12 588
300550 한통 메가패스 쓰시는분들~ 5 속도어때요?.. 2006/01/12 426
300549 드리는걸까요..] 목동사시는분중 까르푸 스티커 필요하시고.. 2 졸려라 2006/01/12 412
300548 ... 10 ........ 2006/01/12 1,555
300547 실크벽지 남은것은 ? 실크벽지 2006/01/12 255
300546 치질 문의드려요 (수술해보신분) 11 병원 2006/01/12 797
300545 남편의 말투 6 다른댁들은 2006/01/12 1,442
300544 아직 미혼인데요...비타민이나 철분....어떤게 좋을까요? 2 노처녀. 2006/01/12 392
300543 롯데아멕스 4 카드 2006/01/12 375
300542 구정이 다가오네요. 11 시댁싫어! 2006/01/12 1,022
300541 DIY로 가구 만들어보신분 계신가요... 6 DIY 2006/01/12 417
300540 유치원생의 오늘의 저녁 메뉴.. 1 좀 봐주세요.. 2006/01/12 780
300539 대치동 근처에 있는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 4 음식점 2006/01/12 371
300538 부동산 문제... 10 ㅠㅠ 2006/01/12 981
300537 자꾸 자랑하는 친구의 마음은 뭘까요? 17 친해지기 2006/01/12 6,405
300536 사람이 계속 말안하고 우울해 하면 얼굴이 변할까요? 4 얼굴 2006/01/12 1,120
300535 시댁 호칭문제~ ^^ 2 선물상자 2006/01/12 447
300534 만약 보험회사가 망하면 보험 계약자는 어떻게 되나요? 4 걱정 2006/01/12 566
300533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2006/01/12 1,315
300532 향이 좋은 향수... 7 토토로.. 2006/01/12 857
300531 새해 명절비는 얼마 드리나요...?? 9 ᕻ.. 2006/01/12 1,390
300530 정초부터 안좋은 일만 계속 생기네요...ㅠㅠ 11 민이엄마 2006/01/12 1,465
300529 시누이신랑 호칭 12 해바라기 2006/01/12 1,110
300528 빈혈약 추천해주세요. 7 .. 2006/01/12 315
300527 감자탕 9 추천 2006/01/12 919
300526 아들의 잃은 사랑때문에 13 맘아픈엄마 2006/01/12 2,234
300525 핸드폰이요.. 3 올것이 왔구.. 2006/01/12 462
300524 도시가스 호스 교체하려면? 2 ^^ 2006/01/12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