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사먹는 김치 어디 파나요 ㅠ.ㅠ

[김치먹고파]

적지 않은 분들이 질문글이 반이라고 하셔서 글 올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근데 물어볼데가 정말 없어요 ㅠ.ㅠ

김치를 동네에서 사먹고 있는데요.(식구가 둘뿐인데다 소비량도 많지 않아서)
솜씨가 좋으신 분이라 맛은 뛰어납니다.
그런데 소문이 나서인지 어느날 부터인가 김치 값을 올리시더라구요. (이젠 1kg에 5000원)
그냥 익지 않고 아삭아삭할 때 먹는 용도로는 아깝지 않지만 익혀서 찌개를 해 먹을려니
없는 살림에 어찌나 아깝고 눈물이 나는지... ^^;
그래서 묵은지도 검색해보고 우체국쇼핑몰에도 가보고 그랬어요. (푹 익혀서 지져먹을려고)
경기사이버장터랑 우체국쇼핑몰이 그래도 낫겠다 싶은데 혹시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누가 남아도는 김치 좀 나눠주면 정말 감사하게 먹을텐데...
여기 게시판에 보면 집에 음식이 넘쳐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처럼 여유없어 음식이 아쉬운 집은 그저 침만 쥘쥘 ㅜㅡ

너무 구질구질한 글이였다면 죄송해요. 제가 사는게 그렇네요.
창피하기도 하고 ㅠ.ㅠ

[김치]

www.kongsarang.co.kr에 가보세요.
경빈마마가 청국장이랑 같이 파시는데
조금 사서 맛보시구 입에 맛으면 거기서 구입해서 드셔도
괜찮을텐데...

[gom]

홍진경 더 김치 괜찮던데요..추천드립니다^^

[...]

요즘 배추값 아시나요?..눈 사태 때문에 엄청 올랐어요.사 먹는 분들이 가격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할것 같아요. 투자한 만큼 편하잖아요.저도 예전엔 사 먹으면 어찌 되는 줄알고 먹거리 모두 다 내 손으로 해먹었는데..어깨랑 몸이 넘 부실해서 대충 사먹고 삽니다. KG..좀 비싸긴하지요.

[에이~~~]

그정도로 형편(?)이 그러하시면 조금 재료를 사셔서 겉절이같이 담아드시고요
있는 고추가루에 양념있으니 배추만 한포기사도 식구가 없으시면 그게 싸게 먹힙니다
그리고 너무 솜씨가 없어서 맛이 없으면 좀 익히면 그런대로 찌게꺼리도 되고요
그리고 정말 싼것에 치중하셔서 싸게 드실려면 중국산배추로 담은 김치많아요
쇼핑몰 여기저기 검색해보시고 너무 싸다싶게 공급하는곳 많아요
아님 서울이시면 저기 황학동에 아주 싸게 담궈서 10킬로에 20000원짜리도 있더구만요
여기저기 식당에 납품한다던데.....
형편대로 드세요
좋은거 드실려면 돈 많이 줘야해고
싸고 좋은거 드실려면 조금더 알아보시고....
싼거 드실려면 눈 꼬옥 감고 ~~~
저야 김장이 많아 그정도로 파는김치가 비싼줄 몰랐네요
킬로에 오천원이면 제수준에선 거의 금치네요
아껴아껴드세요

[....]

요리방 시판김치로 검색 치시면 정보한보따리입니다^^

[arong]

혹시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저한테 쪽지주세요
이쪽에선 안되네요

[그래도...]

1킬로에 5000원이면 경빈마마네 김치보다 싼데요? 경빈마마 김치 1킬로에 7000원인데요...
그러고보니 경빈마마네 김치가 저렴한 김치는 아니네요...ㅜ.ㅜ...

[원글이]

리플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경빈마마님 사이트에 가봤는데 (믿음도 가고 청국장도 사먹었던지라) 주문하고픈 마음 굴뚝같지만 경제적 사정과 맞지 않아 여기에 글을 올린거였거든요. 무척 먹고 싶기는 합니다. 청국장도 맛있게 먹었거든요 ^^
홍진경 더 김치도 괜찮다구요? 참고할께요 ^^
...님 말씀대로 수고비는 당연히 드려야지요. 그런데 갑자기 김치값이 kg에 천원이나 오르니 5kg만 시켜도 5천원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ㅠ.ㅠ
에이님, 맞아요. 형편대로 그냥 안되면 중국산 사먹으면 될것을 괜히 올렸나 싶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못살아도 기생충 위험이 잇다는 김치는 차마 못 먹겠어요 T.T 다 맞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__)
....님, 검색해보니 김치판매하는곳이 정말 많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arong님, 말씀만으로 벌써 배가 다 부릅니다. 혹시 김치 나누어주실려고 하셨던 거라면 그 마음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래도...님, 경빈마마님 청국장도 아주 맛있게 먹어서 김치도 기웃거려 봤는데 조금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포기 ㅠ.ㅠ

[arong]

새해애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전 남양주에 삽니다
혹 가까우시면 꼭 쪽지주세요
아주 멀진 안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