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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자녀 교육에 관해...

리터니 조회수 : 406
작성일 : 2005-12-26 15:58:04
제가 아는 분이 아빠 직장 관계로 미국에서 5년여를 거주하고 돌아왔습니다.
엄마가 교육에 관한 한 정말 열혈엄마인지라...
미국에 있으면서도 한국 커리큘럼을 빠지지 않고 제학년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던 초등 3, 4학년 수준에서 우리말 실력이 멈춰져 있어
답답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영어만 완벽하게 해 온게 부럽기만 한데...
막상 당사자들은 걱정이 태산인가 봅니다.
계획적인 유학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움직였던 거라 조기 유학 같은 부분은 고려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혹시 이러한 경우, 국어나 기타 과목을 빠른 시일에 따라 잡으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이 의견을 듣고 싶네요.
그 엄마도 갈 때랑 너무 달라진 한국 실정에 놀라기만 할 뿐 대책이 없다고 하셔서요...

IP : 220.117.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
    '05.12.26 4:08 PM (147.46.xxx.138)

    그럴 때는 과외가 최고입니다.
    저희 사촌동생들이 특례 입학으로 고대 숙대 들어갔는데
    국어 선생님께 배웠습죠.
    물론 학원도 동시에 다니긴 했는데
    (특례 입학 학원 보면 비슷한 수준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죠.
    그런데 이 특례입학학원은 노는 길로 빠질 확률 매우 큽니다.
    애들이 노는 걸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서요)
    과외 쌤이 확실히 차근 차근 가르쳐 주죠.
    주변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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