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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가는거,,

궁금 조회수 : 730
작성일 : 2005-12-23 16:30:49
남편들이 싫어하나요?
같이 가는게 아니라 그냥 애만 데리고 가거든요.
가서 하루자고 올건데,,,
겉으론 가라고하지만 속은 아닌것 같아서,,,가면서도 맘이 편치않은,,,
IP : 218.159.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5.12.23 4:43 PM (221.144.xxx.87)

    싫어하는 남편들은 싫어해요.
    남편들이 싫어한다고 안가시면, 나중에는 더 못가게 됩니다.
    저도 남편이 싫어해서 혼자 애만 데리고 갔다오고는 말 안하고 했는데요..(같은 도시라서 가능..)
    그럴 필요가 없잖아요. 친정에 가는게 죄도 아닌데..
    속좁은 남자들은 친정가서 뭐(?)퍼주고 오는줄 알고 싫어한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는 이제는 친정에 갈 일이 있으면, 떳떳하게 말하고 애들 둘 데리고 다녀옵니다.(원주에서 수원으로)
    지금은 신랑이 뭐라고 안하네요.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고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고, 데리러 오곤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신랑이 썩 내켜하는 표정이 보였지만, 그래도 갔죠.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한번정도(자준가요?)
    처음에는 "왜가?"그러데요..
    "그냥. 엄마보고싶어서" 이렇게 말했죠. 그랬더니, 웃으면서 보내주데요.

    시댁 가는거는 상당히 좋아하면서 왜 친정가는거는 싫어하는지...


    남편이 싫어한다고, 안가면 더 못가게 되는것 같아요. 기분좋게 다녀오세요.

  • 2. ..
    '05.12.23 5:24 PM (211.210.xxx.231)

    시댁 가는거는 상당히 좋아하면서 왜 친정가는거는 싫어하는지.. 윗님의 의문에 대한 답변..
    대부분의 남자들은 안그런척해도 머릿속에 처가는 남의 집이고 본가는 우리집이거든요.
    내 꺼가 남의집에 가니 싫어하는거죠.-웃긴 발상 아닙니까?

  • 3. 리버리^^
    '05.12.23 5:24 PM (59.150.xxx.187)

    전 이제 결혼하지 6개월 지났는데...이런 글 보니까 괜시리 우울해지네요...
    궁금님 절대 굴하지 말고 기분 좋게 다녀오세요~

  • 4. 산외리
    '05.12.23 7:34 PM (218.234.xxx.85)

    나는 원글이 더 불쌍해 보이는데...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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