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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하고 트러블 생기면 신랑한테 말해야 하나요?

트러블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5-12-23 13:53:58
한달 전쯤, 임신 사실 알고 난 후 시댁에서 제게 서운하게 대한 일이 있었는데.. 남편은 몰랐어요.
몸도 힘들고 해서 이번에 시댁 가기 싫다고 했어요. 저흰 2주마다 꼭 가거든요.
그랬더니 도대체 너처럼 시집살이 편하게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우리 부모님이 너한테 멀 그리 잘못했길래 가기가 싫은거냐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 시부모님한테 할 도리 다하고 못하는 거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댁이란 존재 자체가 며느리에게는 부담스러운 거고
아들은 눈치채지 못하게 며느리에게 주어지는 의무와 부담감이 있기에 싫은 거라고 했죠.
그리고 한 달 전 그 사건에 대해 얘기 안하고 있었는데 그냥 말 나온 김에 하지 싶어서 다 해버렸습니다.
그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 그래서 너무 서운했고 서러웠다고...
임신했을 때 서운한 거 얼마나 오래가는지 아냐고.. 그래서 이번에 내려가기 싫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본인도 처가에서 서운했던 거 다 이야기 해볼까? 하면서
앞으로는 딱 나 하는만큼만 처가에 하겠다고 하더군요.

제딴에는 남편이 그 동안 제 입장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이라 고맙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아.. 남편도 결국은 자기 핏줄이라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운하대요..
아직 냉전 중이긴 한데 어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멀 그리 잘못한지도 모르겠구요. ㅠ.ㅠ
시댁과의 시시콜콜한 트러블이나 문제 같은 거 앞으로는 신랑한테 말 못하고 속으로 삭여야 할까봐요.

IP : 211.204.xxx.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3 2:03 PM (61.84.xxx.96)

    님이 하는것만큼 처가에 하겠다라....
    그만큼이라도 하라고 하세요(이상 감정적 대응이었습니다.이성적으로 다른분들이 조언해주세요)

  • 2. .
    '05.12.23 2:06 PM (218.236.xxx.243)

    저는 그날 바로 말합니다. 속상한날 바로. 서로 그래요.
    '오늘 무슨무슨 일이 있었는데 난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안좋다' 라구요
    두고있다 나중에 말해봤자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만 되고...
    바로 얘기하고 풀어야지 두고 있어봤자 나중에 불평불만만 만은줄 알더라구요.

  • 3. 시댁 문제
    '05.12.23 2:09 PM (220.78.xxx.169)

    솔직히 말해서 이해할 아들 우리나라에 흔하지 않을 거예요.
    결혼 생활 더 해보면 알겠지만 고도의 두뇌플레이가 필요한 것이
    바로 결혼 생활입니다.
    서글프지만 현실이지요.
    남편에게 시댁얘기 그대로 해봤자 남편 절대로 내 편 안들어 줍니다.
    일단 속마음 드러내지 마시고 잘 하시며 남편의 신뢰를 얻고
    기회를 잘 잡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시간이 갈수록 내 마누라만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도 문제가 있구나라고 서서히 자연스럽게 알게 해야지
    처음부터 논리적으로 나가면 남편은 부모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도 내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는 며느리의 자세도
    필요하구요.
    내부모님도 단점 있으시고, 시부모되면 다 오십보 백보거든요.

  • 4. ...
    '05.12.23 2:15 PM (61.102.xxx.110)

    거의 대부분 남자들은 단세포 같아요.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근데 저희 친정은 남편에게 너무 잘해주니까 자기가 할말이 없으니까 괜히 딴걸로 시비를 걸죠.
    뭐~ 너무 잘해주시니 그게 부담스러워서 힘들다나? 어이가 없어서리...

    아무리 님이 시댁에 대해서 좋게 돌려말해도 자기 부모님 욕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단순하잖아요. 저도 좋게 돌려 말해보면 못알아먹어서 더 싸우게 되었어요.
    제가 터득한 방법은요. 시댁에서 며느리에게 함부로 하는거 직접 보여주는거에요.
    저희 시어머니 뒤에서 저에게 몰래 족치시다가 어느날 수위를 넘으셔서 남편 앞에서 실수(?)하셨어요.

    항상 제가 유난히 오버한다고 비웃던 남편이 그꼴을 보고나서 그뒤부터는 저를 보호해주네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순간 남편이 옆에 있게 해보세요. 눈으로 보여줘야 믿습니다.

  • 5. -.-
    '05.12.23 2:15 PM (222.110.xxx.117)

    전 서운한거 다 얘기합니다. 궁시렁거리기도 하구 소리치기도 하구..
    그래도 시댁가면 어머니.. 하면서 어머니앞에선 그냥 잘 지내죠.. 그대신 모든 신경질은 다 남편한테 냅니다. 울신랑은 그렇게 하는것도 고마운지.. 시댁갔다오면 알아서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맛난거 사주고 그럽니다. 전 쫌만 서운한거 있어도 다 화내고 짜증내고.. 가면 또 어머니~~ 하고.. ^^
    이렇게 살다보면 미운정 고운정 듭니다.. ^^

  • 6. 서로의 입장은
    '05.12.23 2:17 PM (210.221.xxx.36)

    님이 시댁에 모자람 없이 했다고 생각하며 시댁에서 서운한 대접받았다고 생각하는 것,
    남편이 처가에 할 만큼 했는데 서운한 것,
    다 똑 같은 시각이고 똑 같은 무게인 것 같지 않나요?
    중요한 것은 여기서 처가에 똑같이 하겠다는 남편도 그 순간 같은 무게의 사람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지요.
    한 사람이라도 조금 더 넓게 생각했다면 일이 이렇게 풀기 힘들게 되지는 않았을걸요.

    살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랍니다.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그다지 큰 손해 아니구요.
    아주 많이 베풀고 희생해 주는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뭐 그 정도......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고 이런저런 세상일에 부딪치다보면~
    조금더 큰 아량이 생길 것입니다.
    우선,
    시시콜콜 다 서운하게 생각지 마세요.
    아직 결혼 전의 느낌이 많이 남아서 이런일이 생기기도 하겠지요.
    그러니 처가집, 시댁이 되고 말지요.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수준의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여자가 다 품을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품고 시어머니 입장이 되어보세요.
    그리고 이런말은 조금 뭐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집집마다 다 아름다운 드라마 처럼 사는 것은 아니랍니다.
    세련된 시어머니의 몸짓도 단지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집이 더 많답니다.
    현명한 여자로 행복한 날을 차지하시길!

  • 7. 남편은
    '05.12.23 2:18 PM (218.144.xxx.146)

    내편이 아니지 않나요?
    지금 당장 내편일지 몰라도,,,무슨일 생기면 바로 자기 식구쪽으로 돌아서는게 남자들이에요
    천륜이라고 하쟎아요..

    서글픈것들...님의 생각으로만 서운했던거 얘기하지 마시구요..누가봐도 시부모가 잘못한것들..그런거만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내 남편 이기도 하지만 시부모님의 아들이기도 하니까,,,너무 화내지 마시고 은근슬쩍 떠보세요..
    그런후에 남편의 반응을 보시고 수위를 결정하세요^^

  • 8. 그래도..
    '05.12.23 2:20 PM (163.152.xxx.46)

    정치적으로 하세요..이런 말 조언이라고 드리기에도 좀 씁쓸하지만...
    무조건 시댁에 서운하다는 감정만 비치면 절대 설득 안됩니다.
    아무리 이성적이고 냉철한 남편이라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감정적으로 돌변하게 마련입니다.

    먼저 시댁 식구들에 대한 칭찬이나 좋은 감정을 말씀하시다가
    그래도 이런 점은 서운하더라, 상처되더라... 이렇게 은근히, 그러나 비중있게 말씀하세요.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잖아요.

    그리고 내가 부족하게 한 것 같지만 그래도 노력한다는 모습을 강조하는게 남편분에게는 먹힐겁니다.

    내 처음 시작은 곰팅이과였으나 내 나중은 여우과가 되리라... 그 과정중에 있는 아낙입니다. ^^

  • 9. 두뇌플레이
    '05.12.23 2:34 PM (221.164.xxx.151)

    ^^ 결혼 생활도 머리를 써야 손 발이 덜 고생한다죠..서로 다 말해버리고 나면 상처만 남겠지요.적당히 숨길건 숨기고 드러낼건 드러내고..친정일도 필요없는 부분까지 다 남편에게 알릴 필요 역시 없구요.모든 두집안 일을 적당히 잘 해결하면서 사는게 훨 현명하겠지요.남자들이 어쩔 땐 더 옹졸함,속 좁은 사람들이라는걸 참고로 아시고..부부가 분위기 좋아져서 연말 휴일 보내시길~~

  • 10. ....
    '05.12.23 4:03 PM (218.232.xxx.222)

    그때그때 말해도 되지만 어떻게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말하실때 절대로 화를내거나 정색을 해서 말씀하시는 것보다는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부드럽게 이런말씀은 상처받았다 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전 언젠가는 어머님 말투가 하도 맘에 안들어서 말해봤거든요.
    윗분들 조언대로 적당한 어투로 좋게 좋게 칭찬먼저 하다가 나중에는 본론인 이런점은 서운하더라..라고말했어요.

    저의 경우에는 유치하지만 먹을거였는데요, 대부분의 시어머니가 그렇듯이 며느리한테는 뭐 먹어봐라라고 절대 안하잖아요. 자기아들한테는 먹으라고 떠넣어 주고, 며느리한테는 고작 한다는 말씀이 "너는 이런거 먹니? 먹을줄 알면 먹고 싫어하면 먹지말구" 항상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거든요..그게 너무 이상하고 기분이 나빠서 조근조근 말했어요. 어머님 정말 좋으시지만 그런 말씀은 서운하고 좀 그렇다라고..그러니 남편도 알아듣대요.

    어제는 시댁에 갔는데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음식해놓으면 쟤(며느리인 저요)는 몰라도 너(남편인 아들)느 생각나서 불러서 멕이고 싶더라" 라고.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구지 그런말을 해야하는지..--;
    당연히 부모한테는 자기 자식만 중요한걸 아는터지만 구지 그런걸 입밖에 내서 듣는 며느리 기분상하게 해야하는지..전 솔직히 시부모님께 애교있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없거든요.
    그냥 좀 그런 면에서 감정적인 배려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편이 어머니한테 말하더라고요. "엄마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면 듣는 저 사람이 서운해해요. 내입만 입인가요." 라고요

    물론 어머니는 "설마 이런게 서운할까? " 라고 하며 못알아듣는 눈치였고 나중에도 크게 고쳐질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남편이 내 마음을 잘 알아줬고 내 편이었다는 걸 증명(?)한 셈이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 11. 저라면...
    '05.12.23 4:03 PM (218.153.xxx.150)

    그러한 서운한 일이 있고 나서 며칠 후에 지나가는 말을 하듯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임신해서 예민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것들이 서운하더라고....

    절대로 기분이 안 좋을 때 이야기하지 않고, 화를 내면서 하지 않아요... 그래야 내 얘기에 남편이 귀를 기울이더군요... 귀를 기울이다고 내 편이 되거나 이해해주거나 하지는 않구요, 그냥 그 당시엔 남편이 그랬냐? 라는 식의 반응이지만, 그렇게 해서 몇 년이 흐르니까, 나를 이해해 주더라구요...

    님..시댁 문제와 남편 사이는 장기전입니다... 당장을 보지 말고, 몇 년 후를 생각하세요...

  • 12. 슬며시~
    '05.12.23 4:17 PM (210.106.xxx.135)

    이야기하세요. ^^ 그리고, 본인이 기분 나쁠 정점에 있을 때 이야기하지 마세요. 기분 풀리고 나면 이야기해야 남편도 받아들이게 되요. 그리고, 적당히 넘기세요. 어차피 처가에 가면 울 엄마는 내 편 들고, 울 아버지도 내 편입니다. 솔직히 좋은 음식 하면 자식이 생각나지 며느리가 생각나겠습니까? ㅋㅋ 천륜이라서 그런데, 일일히 속상하면 어떻게 살아요. 지나가는 말인데도 가끔 속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전 그때마다 절대 속뜻 풀이하지 말고 넘깁니다. 왜 사서 속상해합니까.
    기분좋게 장난처럼 이야기해도 신랑이 그 말 알아들을 때가 와요. 일일히 열내지 않아두요.

  • 13. 그쵸..
    '05.12.23 4:26 PM (218.232.xxx.222)

    전 위에 답글쓴 사람인데요...좋은 음식 하면 자식이 생각나지 며느리는 생각안나는건 당연해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거 바라는 건 아니고요..
    그냥 "음식하면 너(아들) 생각나더라" 라고 말씀하셔도 될 것을..
    구지 "쟤는 몰라도 너는 생각나더라" 라고 꼭 저까지 챙겨서 말씀하시니깐 속상한거죠 뭐...^^;
    듣는 사람 기분은 생각안하고 언제나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니깐...

  • 14. 트러블
    '05.12.23 4:36 PM (211.204.xxx.53)

    휴~ 그렇군요.. 시댁과 남편 사이는 장기전이고 두뇌 플레이를 해야한다...
    아직 결혼한지 1년 남짓이라 갈피를 못 잡고 마냥 잘해야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경우를 당하고 보니 조금 방향이 잡히네요.
    좀전에 남편이 문자를 보냈네요. '마음 많이 상했지? 미안하다. 다 풀어라, 내가 부족한 면이 아직 너무 많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나는 네 편이다'라고요..
    이제부터라도 중심잡고 현명하게 잘 처신해야겠어요.
    님들의 충고 정말 고맙습니다.

  • 15. 그리고
    '05.12.23 8:40 PM (222.108.xxx.238)

    누구나 친정. 시댁얘기나오면 자기가족 험담처럼 듣고 예민해져요. 걱정해서 상대가 얘기해도 내집얘기 나오면 뾰족해 지쟎아요. 그리고 서운했던거 차라리 기분좋을때 슬며시 얘기하지.. 서로 그렇게 되니까 감정 싸움이 된거같아요.
    전 시댁서 있은일 섭섭했던거 그냥 사실 그대로 제 감정은 빼고 전달만 해요.
    예를 들면 저 어려울때 전세금한푼 안 보태주셔도 섭섭하다 생각안헀거든요. 결혼도 진짜 제가 해드린 옷입고 참석만 하신 시댁식구인데... 근데 결혼하고 얼마후 시댁가니 저희 형님댁에는 대출을 받아주셨더라구요. 그 다음해에는 시어머니가 대출반이상 갚아주셨고... 너무 섭섭했어요. 사실.
    저한테는 너희힘으로 열심히 살아라 하신분이 형님댁은 집수리한다고 대출받아주고. 늘 그런식이죠.
    섭섭하다는 말뺴고 어머니가 대출 받아주셨다더라. 어머니가 반남은거 갚아주셨다더라 이렇게 남편한테 사실 전달만 했ㅈ.
    남편이 내편이라는 착각 하지 마시길.... 가끔 내편일수 있지만 뜻밖에도 내편이 아니고 자기식구들 편일때가 더 많고, 내게 희생을 강요할때가 더 많으니...
    울남편두 대출 얘기듣고 하는말이 "우리형을 엄마가 안 도와주면 누가 도와줘. 그래도 대단해. 우리형. 나한테는 돈빌려달라고 절대 안 그러쟎아."
    빌려줄 형편이나 된답니까?

  • 16. 그럼
    '05.12.23 10:30 PM (220.76.xxx.239)

    남편분 앞으로 2주일에 한번씩 처가에 가겠군요~.
    여자가 시집에 하는만큼만 남편이 친정에 해 준다면 더 바랄 게 없죠. 속 상해하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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