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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농증은 불치병인가!

봄이다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5-12-03 16:05:00
4살 남자아이가 감기가 오래가더니..
비염에서 지금은 충농증이라는데
소아과..이빈후과..한의원으로 석달째 다니는데
낫지를 않습니다...
조금 완화되는듯 싶으면 다시 콧물나오고...
참내...이것도 유전인지..
영원히 고칠수없는 병인지요..만성으로 갈까봐 무섭습니다..
IP : 222.239.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군데 꾸준히 가세
    '05.12.3 4:25 PM (61.106.xxx.93)

    요 어린아이한테 한의원은 너무 무리가 아닐까요

  • 2. 맞춤법도문제
    '05.12.3 4:50 PM (220.80.xxx.254)

    충농증 - 축농증 ^^;;;

  • 3. 한 열음
    '05.12.3 5:14 PM (211.203.xxx.119)

    부비동염~~!!! ^^

  • 4. 일전에
    '05.12.3 7:28 PM (211.171.xxx.145)

    티비에서 알로에즙을 코에 한 방울 떨어뜨리는걸 봤어요. 축농증에 효과 있대요. 한번 해 보심이.
    근데 한달 정도 아님 그 이상 꾸준히 하셔야 할듯....

  • 5. 김영희
    '05.12.3 9:18 PM (211.54.xxx.24)

    제가 알기론 불치병 아니에요. 꾸준히 치료해 보세요.

  • 6. 제아이도
    '05.12.3 9:49 PM (211.242.xxx.146)

    안다녀본 병원이 없었는데 결론은 크니까 저절로 낫더라구요
    한의원 다닌엄마도 있었는데 결론은 돈만 날렸다고 억울하다고 하더라구요
    신문에 나고 유명한 의사라고 찾아간건데
    그리고 어떤 의사는 자기 아이도 같은 병인데 못고친다고 그냥 산다고 하구요
    골치아픈병은 사실인거 같아요.

  • 7. 고칠수있습니다
    '05.12.4 2:52 AM (211.200.xxx.135)

    축농증이 무슨 불치병입니까?
    모든 민간요법은 2차적인 요법입니다.
    되도록이면 괜찮다고 소문난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다니도록 권합니다.
    제 아이 둘도 다 어릴때 축농증이었습니다.
    큰애는 7살쯤이었고 둘째는 4-5살 이었어요.
    큰아이 1년쯤 둘째는 6개월정도 꾸준히 병원다녔어요. 보통 한번가면 보름치 약받아옵니다.
    항생제이기때문에 걱정들 하시는데 할수 없어요. 고칠려면요.
    저는 병원에서 완치라는 말들을때까지 다녔습니다.
    그후로도 감기가오든지 코속이 답답하다고 하면 꼭 식염수로 코속 세척해주고요.
    지금 둘째가 중학생인데 그후로도 코 세척은 너무 잘합니다.
    하고나면 시원하거든요. 감기예방에도 좋구요.
    감기로 오는 급성부비동염 그냥 두었다간 만성으로 가면 정말 고생합니다.
    저절로 낫는다는 말은 "글쎄요" 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더 잘 나으니까 병원다니시길.
    여담으로 둘째아이 4살쯤에 이비인후과 가서 제가 아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꼭안고 코속치료받다가
    떼를 쓰며 발로 앞에 앉은 남자선생님 중요한곳을 발로 얼마나 세게 차서 선생님 벌떡일어나 아파서
    어쩔줄모르며 얼굴 벌개지고
    저는 미안하고 민망하고 아이는 울어대고....
    다음부터 우리아이가면 선생님이 먼저 방어태세를 취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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