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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때문에 힘든데,,따끔하게 충고라도 해주세요..

우울녀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05-11-16 10:56:59
친구들은 다들 그럽니다..하나같이..
복받은줄 알라고,,,여기서 더 뭘 바라냐구요..

우선 돌 던지실 분들 던지세요..

남편과는 6살 차이나고 이제 결혼 5년차에요.
처음 결혼할때는 조그만 중소기업 다니다가...작년에 대기업에 경력 다 인정받고
연봉도 6000정도 되구요...30평대 아파트도 장만하고..
그래도 친구들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케이스에요..

시댁도 그렇고 남편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부인 잘 만나서 그렇다고 그럽니다.
시댁 스트레스 전혀 없구요...
애하고도 잘 놀아주고 목욕도 같이 하고..책도 읽어주고..
여자한테 관심없고, 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는것 보다고 집에서 제가 해주는 밥먹는걸
최고의 행복으로 아는 남자에요.

여기까지는...정말 좋은 남자지요?
저도 알아요...착하고 성실한 가장이라는거..

얼마전 친정 엄마가 돌아가셨어요..세상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고
절 제일 사랑해 주시는 엄마가요..
그 슬픔과 허탈감과 아무것도 하기싫은 무기력증..이 꽤 오래 가더군요.

그런데 남편이란 사람....따뜻하게 한번 안아줄줄도 모르고...
위로의 말도 참.....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다들 아시잖아요..여자들이 느끼는 행복이 조그만데서 온다는거
따뜻한 말 한마디면 다 해결된다는거..
물론 그동안 말도 많이 해보고 메일도 써보고..저 나름대로 노력 많이 했습니다.
5년동안 이제 말하기도 지쳐서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전 그냥 서로 부비고 사랑한다 하고..그러면서 살고 싶은데..
우린 애만 보고 사는 그런 사람들 같은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따뜻하게 한번도 안아준적도 없고...
스킨쉽 자체를 참 싫어하는 남자라는 생각만 듭니다.
또 제가 만지는 것도 싫어해요...간지럽다과..그러니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될리가 없지요.

맨날 그러네요..사랑한다고..하지만 그걸 꼭 말로 표현해야 알겠냐고..
말로 표현안하면 어떻게 아나요?  행동으로라도 나타내야 알지요..
자기는 원래부터 천성이 그래서 그런 낯간지런 행동들 못한답니다.
다른데 한눈 안팔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테니..더이상의 요구는 하지말라,,그런식이에요.

하지만 전 포기가 안되고..제가 원하는거 조금이라고 해줬음 싶거든요.
잠자리 문제도 있어요...저희는 거의 섹스리스 부부랍니다..
이것두..참...부부싸움 하다가 제가 승려나 신부가 되지 왜 결혼했냐..고 까지 했습니다.
그냥...관심이 없답니다. 성욕이 다른 남자들보다 안생기는거 본인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야동이나 이런거 아예 관심도 없구요..전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 남자....정말 있더이다..
그러니 당연히 스킨쉽 이런게 있을리 만무하고..
애가 낳고 백일이 넘도록 제 몸에 손한번 대지 않고,,제가 다나가야 마지못해서 그냥..
의무 방어전....
협박도 했지요...이런다 나 바람날지도 모른다고..그럼 다 당신 책임이라고..
저 아직 나이도 젊은데..포기한지 오래 됬습니다...
내가 뭐.....나혼자 안달난것도 아니고..자존심도 참 상하고..그래서 포기했는데..

그럼 말이라도 자상하게 하던가...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해서 차려주는 저녁 먹고..애하고 조금 놀다가 자고...

남편은 고등학교때부터 혼자서 자취 비슷한걸 한 사람이거든요.
저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로는 너무 혼자서 오랫동안 지내다보니...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그런 따뜻한 교감도 모르고 사랑하는 방법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란 거에요..
또 본인 스스로도 노력할 생각도 안하구요..
맨날 저만 이렇게 혼자서 고민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그럽니다.

그냥 이렇게 계속 저 혼자서 포기하고 화내고 반복하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남편이 고쳐질 확률은 거의 제로구요..

저 혼자만의 취미나 생활을 가지라고 하는데..저도 하는일이 있고
나름대로 취미도 즐기는데..남편한데 기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이것또한 포기가 쉽게 되질 않네요...

제 입장도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지방으로 따로 떨어져 지냈고
엄마도 돌아가시고..(언니도 없고 여동생도 없어요..--;;;;;;;;;;;;)
말그대로 이젠 제 옆에는 남편과 울 애가밖에 없는건데..
남편이 이런 날 위해서 조금이라고 자상하게 절 챙겨줬음 하는건데..
정말 제가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있구나..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요..

그래서 더 외롭고 쓸쓸하고 그러네요.
이러다가 우울즐 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IP : 220.77.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05.11.16 11:00 AM (211.185.xxx.1)

    생각해보시면서, 마음 잡으세요.
    잘 안아주고, 자상하면서,
    능력없고, 밖으로 돌고, 애랑 안놀아주고, 다른 여자 관심많고.. 하면, 어떨까, 하고...
    이혼하실것 아니라면, 남편의 장점만 보면서 살아주세요.
    남편도 나에게 불만 없을까, 하면서..

  • 2. *^^*
    '05.11.16 11:13 AM (221.164.xxx.69)

    ~~~더 ...훨 심각한 남자하고 20년 넘게 정말 기적적인 인내와 도 닦는 마음으로.. 애3명 낳고 무수라과에 가까운 상태서 사는 아짐인데요.그 무심한 성격 절대 안바뀌고 훗날까지 이혼 안하고 살면 그냥 자동 포기됩니다.살아온 거 더 말하면 저~쿵@@ 넘어갑니다.원래 그런 성격인 사람은 본인이 바꿀려고 노력하지않는 이상 그 자리 그대로 ...꼭 ..자립하세요.안그러면 먼저 병나서 드러눕습니다.그런 사람은 와이프 속 마음 .왜 열 받는지 절대 모릅니다.아예 이해할 생각도 안하구요...마음비우세요.자신감 갖구요.

  • 3. 저도
    '05.11.16 11:13 AM (220.122.xxx.14)

    그런생활을 좀 많이 했어요.
    저도 남들이 부러워하느 생활 ( 실상은 아님 ) 한다고 주위에서 그러죠.
    남편은 저 밖에 모르고 남편의 스케줄이 제 가 다 알고 있으니까.....
    저는 혼자서도 많이 울고 싸우기도 하고 했는데 남편이 만성 피로 같더라구요.
    요즘 몸에 좋다는걸을 먹이고 있어요.
    추어탕, 마 , 비타민등
    요즘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간식으로 보양식을 많이 해주세요.
    하루 이틀로는 안되겠지만 몇달이 지나면 달라질거예요.
    희망을 가지세요.

  • 4. 정말 ??
    '05.11.16 11:28 AM (221.164.xxx.69)

    ㅎㅎㅎ 만성피로 * 성격은 다르다고 봅니다.정말 틀려요.왕 무심한..그런 사람하고 안 살아보면 몰라요.장점만 산다고 해도 먼저 지쳐서 자동포기..스스로 위안하면서 사는게...

  • 5. 그러게
    '05.11.16 11:43 AM (69.243.xxx.134)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내 선택이고 내 삶인데 님 말씀대로 고쳐지지 않는다면 이해하고 껴안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남편분 고쳐지게 노력하세요. 부부는 닮거든요.

  • 6. 저보구 위로받으세요
    '05.11.16 11:44 AM (211.244.xxx.157)

    제남푠이야긴줄알고,,ㅎㅎ
    근데 연봉은 님보다 절반이나 적네요,,
    애하고 놀아줄것도 없이 다 커버렸네요,,
    시댁 스트레스 별로 읍고,,
    그래도 그게 불만이라면 님은 세상 살맛 안날겁니다,,
    제가 그래요,,
    저두 해결책은 없네요,,
    친한친구는 즐기면서 살라고 하는데 사람 함부로
    만날수도 읍는 문제고,,젊은나이에 저도 포기하고 삽니다,
    솔직히
    쾌락을 영혼과도 바꾸고 싶다고 누군가 그랬지만,,
    가끔은 미치죠,,

  • 7. ...
    '05.11.16 11:48 AM (211.41.xxx.99)

    대한민국 남자들...정말 문제 많습니다
    돈 벌어다 주고 딴생각 안하면 다해준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앞으로는 그런 남자들 줄줄이 다 이혼 당하든지 아님 자기하고 같은 목석과하고 살던지
    아님 와이프가 애인을 키우던지 그럴지도 모릅니다
    제발 아들 키우시는 분들 잘 기릅시다
    그리고 제 남편도 부모 떠나 혼자 자란 케이스라 꼭 같습니다
    애정을 못받고 자라서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못합니다
    애정표현이라는 것이 괴롭히기... 찝적거리기...
    전 혼자 놉니다
    앞으로도 쭉 혼자 놀아야하는데
    남편이라는 남자가 슬슬 늙어가니까 딱 붙어서 지겨워죽겠네요
    진짜로 젖은 낙엽이라는 표현대로요

  • 8. 슬픔
    '05.11.16 12:33 PM (222.237.xxx.181)

    제 이야긴 줄 알았어요..시댁 스트레스 없는거 빼고요..

    전 시댁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절대 위로 안해주네요..

    오히려 제가 자기 부모 욕 할까봐 더 난리치고 화를 내고 나가버려요..

    정말 남자들은 왜 그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할까요?

    저도 5년동안 계속 그런 상태다 보니,남편에 대해서 점점 마음이 식어가요..

    저흰 애도 없는데,전혀 노력도 안해요..

    주위사람들은 그런것도 모르고 제 문제로 인해 임신이 안되는 줄 알고 있어요..

    잠자리에서 어떻게든 제가 해보려고 하면 옹녀 취급이나 하면서 심한 모멸감을 느끼게 하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저도 더 마음이 슬퍼지고 차라리 혼자 살고 싶어요..

    시댁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싱글이었던때가 훨씬 행복했던거 같아요..

  • 9. ...
    '05.11.16 1:55 PM (210.107.xxx.193)

    제목을 보니... 따끔한 충고를 받고 추스르고 싶으신건가요?_?
    돌 던지는 건 아닌데요... 원글님.. 부럽습니다 ; _ ;
    저는 제가 관심없는 쪽이라서.... 그냥 손만 잡고 자면 좋겠어요..
    시댁스트레스 없다는 건 원글님이 잘하셔서 그런거겠지요? 정말 부럽습니다..

  • 10. 전요,
    '05.11.16 1:58 PM (24.41.xxx.181)

    딱 님 남편과거든요?
    전 결혼한지 16개월됐는데, 저랑 신랑도 거의 섹스리스 부부여요 (참고로 연애결혼).
    신랑이 원글님처럼 협박도 하구 ("나 바람나면 어쩔래?")
    전 의무방어(?)하고...
    제 대답은 님 남편처럼 "관심이 없다" (글구 간지럼도 타요)...
    제 신랑 왈, "자기 문제있는거 아냐? 상담좀 받아봐"
    친정엄마 왈, "너 어렸을때 내가 네 동생 돌보랴, 시댁 식구들 뒷치닥거리하랴 바빠서 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그런가싶다"

    근데요, 지나보니 사실 성에 관심도 쩜 없는 편이지만, 무엇보다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섹스를 거부하게 만들더라구요.
    요즘은 제 맘에 여유가 생기니까 신랑한테 배려도 할 수 있고, 자주하진 않아도 심리적 만족도가 높아지더라구요. 글구 꼭 섹스가 아니더라도 뽀뽀, 포옹 자주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이러면서 부부관계가 많이 원만해진거 같아요.
    천성적으로 섹스에 관심이 덜한 사람은 있습니다.
    그치만 대화나 작은몸짓으로 부부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봐요.
    글구 필요하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 바람피우면 어쩔래?" 이런 말은 상대방한테 엄청 스트레스주고 상처를 준답니다.

  • 11.
    '05.11.16 6:14 PM (61.97.xxx.9)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친정아버지가 좀 그런 스타일이시거든요
    성실하고 집밖에 모르고 평생 다른 여자한테 눈길한번 안돌리고 매사 진지하고 호인소리 듣는 완벽한 분...
    그렇지만 아내인 엄마는 항상 참 잔정없는 양반이다고...
    그렇다고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라는건 물론 절대 아니지만
    같은 여자로서 보자면 남편으로서 있어서 아내를 외롭게 한다고 해야하나..
    물론 모르는 사람들은 폭력남편등에 비교해보라고,배부른 소리라고 하겠지만
    만약 그게 나의 일이라면 그게 배부른 소리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늘 마음 한구석 휑하고,사랑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느낌도 없고,한없이 외롭고..그러다보니 어디 나가서도 엄청 자신없어하고..

    그래서 남편은 아버지랑 전혀 다른 성격을 찾았던것 같아요
    암튼..저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저한텐 부부간에 그런게 정말 행복이더라구요
    가끔 쓰다듬어도 주고 슬쩍 안아주기도 하고 자다가 팔베개도 둘러주고 장난도 치고 시덥잖은 농담도 하고
    아내가 시댁일이라든가 무언가 힘들어하는 표정이면 말안하면 병난다고 잠 안자고라도 말하게 해서 이해하는 척 해주며 풀어주고
    성생활을 떠나서 그런 잔정스런 것들이 쌓여서 부부의 정이 돈독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전 좀 현실적이지가 못한건지 다른 무엇보다 부부간의 그런 소박한 잔정들과 원활한 대화소통등이 가장 행복으로 여겨지더라구요

    암튼 절대 벌써부터 포기하거나 하지 마시고 꾸준히 대화도 해보시고 죽기살기로 노력해보세요
    몇년만 살다 죽을 것도 아니고 늙어 죽을때까지 그러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잖아요
    제 주위에도 그런 부부가 있는데 몇년간에 걸쳐 정말 엄청나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그러더니
    남들 보기에도 확실히 그 남편이 슬슬 바뀌더라구요
    아마 싸우는게 지겨워서 어거지로라도 부인 하자는 대로 하다보니 점점 몸에 밴것 같아요
    참!!특히,둘만의 같은 취미생활이 매우 효과를 본 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싸우기보단 꾸준한 대화가 좋겠지요

  • 12. "남이다"
    '05.11.17 12:27 AM (218.144.xxx.146)

    생각하고 사세요
    그나마 순하고,착한 이웃이구나...그러고 사시면...
    님..하고 싶은거 하시고..(님이 남편분보다 더 많이 남편을 사랑하시나 봅니다)

    그나마 님께서 살아가시는데..걸리적거리는 시댁도 없고,성질 더럽지 않은거..
    아이도 잘 키우시고,님을 위해서 투자도 하시고,,그러세요..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요..

    이혼할 생각 없으시면..현재 있는 조건중에서 좋은점만 보고 사시면 어떨까요

  • 13. 저는
    '05.11.17 4:08 AM (194.80.xxx.10)

    원글님께 뭐라 해드릴 말은 없고...
    안됐다는 말씀 밖에는..
    다들 별 뾰족한 수가 없으니까 이런 답글이 달리는 거겠지요.
    하지만, 성생활이 부부관계에서 참 중요한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아직...심각하게 생각안하는 것 같아요.
    외국 같았으면...벌써 이혼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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