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이 12월 17일입니다.
원래 바쁘긴도 했지만 한달전에 날짜잡은 후로는 연락조차 하기 힘드네요.
그러려니 하기도 하지만..나름대로 제일 친한 친구중 한명인데 섭섭하기도 하고, 이러다가 결혼식장에서 보게 생겼습니다.
결혼 앞둔 바쁜 친구를 위해 제가 도움될만한 짓이 있을까요?
없다면, 당일날 결혼식장에서 친구에게 축의금주고 (모 필요한지 물어봐야하나요? 요새 다들 돈이 더 좋다길래...)축하해주는게 제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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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친구에서 도움될만한 짓?
궁금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5-11-15 20:44:29
IP : 211.20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이
'05.11.15 8:59 PM (221.138.xxx.53)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짓'이라니요.
'짓'은 좀 어감이 안 좋은데 - 마치 돕기 싫은데 친구가 도우라고 강요해서 마지못해 하는 듯한 의미인 것 같아서요 - '일'로 바꾸심이..
결혼 한 달 전 너무 바쁩니다.
준비 못한 것도 많고 시간이 나도 너무 피곤해서 쓰러져 누워있고 그러지요..
그럴 때 결혼 전에 얼굴 한 번 안 보여준다고 하는 친구들은 좀 그랬답니다.
너희들도 결혼해 보면 알 텐데.. 싶고요..
정말 친한 친구, 속 깊은 친구는 그냥 문자나 말로 한 마디 하더라구요.
'힘들지.. 힘내..2. 궁금
'05.11.15 9:11 PM (211.207.xxx.113)'예쁜 짓'의 짓도 있어서 그냥 썼습니다만;; 억지로 해야하는 걸로 들릴수도 있군요.
3. 라떼
'05.11.15 9:12 PM (211.109.xxx.122)얼마전 제 조카도 그랬지요^^
윗분 말씀대로 그런 격려가 정말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4. ..
'05.11.15 9:21 PM (218.52.xxx.161)저 결혼할때보니 그냥 가만히 두는게 제일 이쁜 짓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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