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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채널의 비밀(?)을 아시는분?
1. 요리강사들 요리할때 왜 하는 멘트 있잖아요...그거 본인이 알아서 다 하는걸까요?
일반 텔레비전 쇼프로 같은곳은 작가가 있잖아요...그 사람들이 다 써주는대로 거의 하고 한두마디 애드립인데 요리프로도 그럴까요?
2. 요리선정할때 그것두 요리강사가 맘대로 선정하나요? 아님 작가가 선정해주면 강사가 거기에 맞추나요?
3. 재료들이요...그거 미리 사놓는건 알겠는데 그걸 다 누가 장을 봐다 놓나요? 요리강사가? 아님 작가가? 그도 저도 아님 FD가? 것두 아니다...그럼 강사의 제자나 심부름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요?
4. 요리할때 보면 재료들이 다 다듬어져서 있는데 강사들이 일일히 그 재료 다 다듬고 씻고 하나요? 일례로 강사들 말할때 보면 "제가 이거 미리 이렇게 살짝 삶아 두었는데요..." 뭐 이렇게 말할때 가끔 있잖아요...그거 보면 본인이 직접 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님 누구 시키는거 같기도 하고...
5. 방송해주는거 보면 한두가지 요리만하고 그 시간이 끝나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몇가지 더 할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아닌가...암튼 한두가지만 해도 일일히 그릇에 담아놓은 설탕에 간장에 소금에 식용유들에 요리할때 쓴 냄비나 후라이팬 같은것 그리고 조리도구들까지 대체 그 많은걸 누가 설거지를 하나요? 것두 스텝들이 할까요? 아님 요리강사가 직접 할까요? 아님 설거지 해주시는 분들이 따로 계실까요?
설거지 해주시는 분들이 따로 계신다면 그분들은 설거지만 할까요? 아님 제가 아까 물어봤던 재료를 다듬거나 장을 봐오거나 하는일도 하실까요? 그분들은 보수가 얼마일까요? 알바일까요? 아님 정직원일까요? 요즘 제가 부업을 찾고 있는데 문득 그런일도 가능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6. 만든 음식들이요..그거 다 스텝들이랑 나눠먹겠죠? 방청객이 있는 프로야 방청객도 나눠준다지만 스텝들도 먹는데 한계가 있을텐데 그럼 먹다 남은 음식이나 혹은 걍 만들어놓기만 하고 손도 안댄 음식은 어떻게 할까요? 걍 버릴까요?
별게 다 궁금하다 뭐라 하지 마시고 혹시 아시는 분들을 답글 좀 달아주세요.
에고 궁금해...
1. 황채은
'05.11.13 9:37 PM (221.153.xxx.125)ㅎㅎㅎ 맞아요 저도 별게다 궁금할때가 있어요
진짜어떻게 하는 걸가요?^^2. 츠카사
'05.11.13 10:18 PM (58.143.xxx.160)답글 달려구 로긴했네여^^ 제가 예전에 봤는데여
1. 작가가 적어주는 글을 바탕으로 해서 강사가 살을 덧붙여서 하드라구여
2. 요리가 주제가 있던데 몸보신 요리, 중화소스요리, 손님초대요리...머 이런식으루여
이런주제는 방송국에서 요청하구 거기에 맞게 강사가 요리 선정하는거 같드라구여
3. 제가 봤을땐 강사가 직접 사왔다드라구여. 녹화하기전날에
4. 강사를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어여. 간단한 다지기, 설거지등등은 한쪽 구석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하드라구여. 그리고 손질은 직접 했다드라구여.
5. 강사 도와주는 사람이 설거지 하구여
6. 제가 봤을땐 음식이 그리 넉넉하게 만들어지진 않아서 다들 맛만 봤답니다.3. 알바 했었음
'05.11.13 11:26 PM (218.39.xxx.234)저 그 알바 했었어요^^
위에 츠카사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조금 덧붙이자면 거의 장은 강사분들이 직접 보시는 경우가 많아요
장을 보는 것도 그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양이며 모양이며 질이며...
거의 그렇게 나오시는 유명한 강사분들은 밑에서 도와드리는 분들도 어느 정도의 경험이 있는 강사분들이세요
강사분과 호흡도 잘 맞아요 하고요
거의 재료 세척과 밑손질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건 강사분들 성격이겠죠
그리고 설겆이는 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
조금 수준이 있는 곳은 설겆이만 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세요
여기서 수준이란 지원이 잘 되어 있는 곳을 말합니다^^;;;
보통 오픈 스튜디오보다 단독 녹화를 많이 하는 편이기에 만든 음식은 스텝들이 나눠 먹기도 하는데..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하루에 1편씩 찍는 것이 아니기에 정신 없이 바쁘거든요
바로바로 다음 녹화를 시작한답니다4. 알바 했었음
'05.11.13 11:53 PM (218.39.xxx.234)아~ 그런 일을 하실려고 염두해 두신다고요?
설겆이를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보조선생(?) (그냥 서로 듣기 좋으라고 선생님이라구 부르거든요) 말씀하시는거죠?
그 일은 보통 선생님들이 직접 자신과 맞는 사람을 선택한답니다
물론 누구의 소개로 만나기도 하지만 자신이 직접 가르치고 봐왔던 사람 중에 선택하죠
그게 손발이 척척 맞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은근 일이 힘들어서 서로 짜증 안 내고 웃으면서 일 할 수 있어야 하고요
너무 직접적인 설명은 혹시나...해서 그만 할께요5. 원글
'05.11.14 1:26 AM (211.41.xxx.136)햐~~~감사감사^^
답글 달아주신분들 무쟈게 감사합니다.
궁금했던게 확 날아가네요.
알바 했었음님...
저는 보조강사를 원하는게 아니라 단순 설거지를 원합니다.
애들땜에 일정하게 식당 같은곳에 일나가기 힘들구요 보통 녹화가 일주일 내내 있을거 같지 않고 하루나 이틀에 몰아서 할거 같아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에요...
너무 제 생각만 했나요?
그런 알바는 어떻게 구하고 어떻게 자리를 찾을수 있는지 많이 아심 더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다시한번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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