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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MADE 라고 써있는 거 떼야 하나요?

궁금,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05-11-12 22:03:08
좀 가격 되는 옷 보면
hand made by 어디어디... 택 붙어있잖아요
이거 떼고 입으시나요들?

어디선가 이거 당연히 떼고 입는 건데 우리나라에선 그것도 모르고 그냥 입고 다닌다~
이러는 얘기를 들은 적 있거든요
근데 떼자니 마치 상표 떼는 느낌(..)두 들고..
며칠 전에 모직 스커트를 샀는데 치맛단에 그게 붙어있는 게 좀 헐겁더라구요 뗄까? 하다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여쭙니당. ^^
IP : 125.188.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아
    '05.11.12 10:06 PM (218.237.xxx.251)

    저도 안 떼고도 잘 입는데, 동료가 보더니 질색을 하고 떼어주더라고요. ^^

  • 2. 떼는게
    '05.11.12 10:18 PM (61.74.xxx.99)

    맞다고(?) 하는데...저도 달고입어요...
    알고도 그러는 이유는???

    그냥 더 고급스러워보여서요...ㅎㅎ

  • 3. 어머..
    '05.11.12 10:20 PM (58.234.xxx.242)

    저는 그거 붙여놔야 비싼옷 테 나는 줄 알고 기냥 입는데..ㅋㅋ
    소매에 처억 쿹이고,,,근데 떼니까 자국 남던데용,,,,

  • 4. 딴소리
    '05.11.12 11:04 PM (61.85.xxx.109)

    그거 그냥 기계가 아닌 수제로 만들었단 얘기 맞지요?
    보면 항상 드는 생각 ....그럼 다른건 발로 만들었나 ㅋㅋ....

  • 5. ....
    '05.11.12 11:32 PM (220.87.xxx.150)

    꼭 떼세요 그거 붙이고 다니는거 보면 좀 ...
    사서 바로 떼면 표 안나요
    실로 살짝 되있는 이유가 떼기 편하라고 있는건데요

    꼭꼭 떼세요 진짜 이상해요

  • 6. 맞아요.
    '05.11.13 12:49 AM (221.147.xxx.56)

    꼭떼세요.. 그거 붙이고 다니는 분들 보면 쫓아가서 떼 드리고 싶을정도입니다.

  • 7. 황채은
    '05.11.13 8:44 AM (221.153.xxx.125)

    맞아요 저도 그게 궁금 할적 있었어요
    길가다보면 간혹 소매끝에 붙이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셔셔요^^
    떼는게 맞군요
    하도 당당히 가시게에 원래 붙이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하나 지식 얻고 갑니다^^

  • 8. 저도
    '05.11.13 11:02 AM (211.226.xxx.41)

    떼는게 분명히 맞는데 왜들 안뗄까... 궁금해서 질문해본 적이 있어요.
    연예인들이 의상협찬 받은 경우 옷에 손댈 수 없으니까 떼지 못하고 그냥 입더라.
    그거 보고 그게 맞는가 싶어 따라하는 것 같다는 답변도 있더군요^^

  • 9. 음...
    '05.11.13 11:38 AM (18.98.xxx.231)

    근데 왜 떼야 되는 거예요?
    (붙이고 다니다가 떨어지길래 떼버린 적은 있는데)
    한번도 떼야 되는 거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요...
    덜렁거리는 것도 아니고, 이걸 떼야 되겠단 생각이 들게 안 생겼잖아요.
    나만 그런가... :)

  • 10. 반드시
    '05.11.13 12:56 PM (221.150.xxx.80)

    떼세요
    안떼고 입는것은 무지의 소치 입니다
    그게 무슨 명품 라벨도 아니고...쩝
    정말 이해할 수 없더군요 그거 붙이고 다니는 사람덜..

  • 11. zzz
    '05.11.13 1:11 PM (61.72.xxx.121)

    심하게 말하면..
    (항상 너무 질색하던터라)
    그 라벨 그냥 붙이고 다니는 사람보면요
    좀 측은해요.
    몰라서 그러거나
    위에 누구 말처럼 그게 있어야 고급그럽다고 생각하는거니까요.

    제대로 된 핸드메이드라면 원단이 좋쟈나요.
    그거 떼고 입어도 고급스럽습니다.

    연예인들이 협찬 옷 입어서 못 뗀건데 화면통해서
    그거보고 트랜디하다고 생각하고 달고 다니게 된거 원인인듯 합니다.
    상표 안떼고 입은거나 매 한가지입니다.

  • 12. 황채은
    '05.11.13 1:38 PM (221.153.xxx.125)

    아~글로써도 사람 아프게 할수 있군요
    무지의 소치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
    그냥 좋게 그건 이러이러 하답니다
    하면 될것을...
    저희 어머님도 그걸 붙이고 다닌적 있었는데 모르고 안뗀게 미안스럽네요
    그리 생각 하는 사람이 있는줄 ...
    그래도 살림 잘하시고 애정 넘치시는 좋은 분이신데..

  • 13. 정말
    '05.11.13 6:44 PM (211.215.xxx.193)

    황채은님 말씀이 맞네요.
    그거 모르고 안뗀 사람도 있고
    신경 안써서 그냥 입는 사람도 있고
    그게 좋아서 안뗀 사람도 있을텐데
    무지의 소치니, 측은하다느니...
    말씀들이 과하십니다.

  • 14. ㅋㅋ
    '05.11.13 7:34 PM (211.117.xxx.36)

    갑자기 핸드메이드에 얽힌 재밌는 얘기가 생각나서요.
    제가 직장이 경기도 **공단이거든요. 중국동포들 비롯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매우 많은 동네지요.
    작년 말인가 올 초인가 출장 가려고 버스 정거장에 서있는데 어느 여자분들이 하던 얘기가...
    A : "저 'HAND MADE'라는 데는 옷들이 참 다 고운 것 같은데 도대체 매장이 어디냐?"
    B : "그러게... 정말 매장 본적이 없네"
    라는...
    혼자 정거장에 서 있다 쿡쿡 웃었답니다.^^;;;

  • 15. ***
    '05.11.14 5:35 PM (59.12.xxx.61)

    말씀이 그다지 과한것 같지는 않은데..
    혹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건 아닌지요?
    욕하시는 것도 아니고 좀 직설적으로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물론 서로 좋자고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오히려 분위기가 더 이상해지는거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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