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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 어쩌죠?

어떻게요 조회수 : 586
작성일 : 2005-11-11 19:35:20


방금 미용시켜주고 데꼬오는길인데

정말 너무 말랏어요 우리 대박이..ㅜㅜ

제가 요즘 한달동안 잠깐 아르바이트 하느랴

집에 저녁 늦게들어오고 그랫거든요.

이젠 안하지만요.

집에 혼자잇기 스트레스받고 외로우니까

막 집도 엉망으로 해놓기도하고..

원래 마른체구엿지만 요근래에 정말 너무

말랏어요 더....

병원에서도 더 말랏다고 하더라구요.

종류는 시츄인데 전혀 시츄처럼 생기지도않앗어요.

더 이쁘장하게 생겻어요.

중성수술 시켜주면 살찐다든데

그거 중성수술인가 ... 시키면 뭐가조은건가요,

그리고 얼마정도해요?

아후..정말 눈물나오네요...ㅜㅜ

밥먹은건 다 어디로가는지 원..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

속상해죽겟어요...

아 그리고 아직 한살 정도뿐이안됫는데요.

구충제는 먹엿구요.

정기적으로 뭐 주사같은거 맞혀야하는거 잇나요??

이것저것 알려주세요.
IP : 61.102.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요.
    '05.11.11 7:58 PM (211.48.xxx.20)

    강아지요..아르바이트 하고 들어오시면..무조건 안아주세요..
    그래야 강아지도 스트레스 덜 받을꺼에요..
    그리고 중성화 수술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희집 강아지도 1년이 다되어서야 수술을 해줬는데요..
    수술하기 전에는 소변도 여기저기에 누고..(영역표시 하느라고..)
    냄새도 많이 나고..숫컷질?을 많이 했었는데
    수술하고 나서는 그런거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4개월이 되면 5차까지 접종시켜야 하구요..
    구충제 먹이지 마시고 심장 사상충약을 먹이세요.
    그게 좀 비싸긴 하지만 구충제 역활도 한답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좀 먹이세요..
    참,,저는 중성화수술 5만원주고 했어요.
    병원마다 가격이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알아보시고 가세요...

  • 2. 저런...
    '05.11.11 8:02 PM (61.79.xxx.212)

    중성화수술 비용은 수컷과 암컷이 다릅니다. 가까운 병원에 문의해보시구요.
    (보통 수컷은 5만원정도 암컷은 10만원정도 하는걸로 압니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구요)
    크게 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아보덤부스터를 사료에 섞여서 먹여주셔도 좋고
    너무 말랐다면 사료를 고급퍼피사료로 당분간 먹게 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라면... 일단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해보고 의사선생님의 처방이나 처방식대로
    따를겁니다. (이게 정답이겠지요)

    정기적으로 맞는 주사는 예방주사정도구요. 몸만 아프지않다면 기분전환시켜주면서
    식욕을 돋궈줘야겠죠. 쓰신글로 봐서는 관심을 듬뿍주시면 해결될것 같기도 합니다. ^^

  • 3. ^^
    '05.11.11 8:09 PM (58.140.xxx.200)

    저희 강쥐도 1년 다되서 했는데요...5만원주구했어요...
    우리 강쥐는 원래 수컷질(?)은 안했는데.... 수술 안해주면 난중에 전립선염 같은거 생길 수 있다고
    해주라고 하네요.... 여기저기 영역표시 하는건 수술해도 똑같아요 ㅡ.ㅡ;;

    매달 심장사상충(5천원)먹이고...1년에 한번 광견병주사(만오천원) 맞히고... 그것만 하시면 돼요..
    1년에 한번 접종하는거 원래는 4가지인가 있는데...솔직히 다 안해도 돼요..

    시츄면 원래 식탐도 많고 살이 토실토실 해야하는데....
    맘이 아프네요.... 밥을 잘 안먹나요?
    좋아하는 간식 무조건 사주지 마시구여...그럼 사료를 더 안먹게 되거든여...
    1000원짜리 간식중에 동글동글하게 갈색으로 생긴...치즈로 만든건가.... 그걸 사료에 뿌려주면
    밥을 평소보다 2배는 먹어요....
    이제는 안뿌려주면 사료를 아예 안먹는 병폐가 생기긴 했지만..
    그덕에 사료 많이 먹어서 지금은 살이 1kg나 쪘어요...

  • 4. .....
    '05.11.11 8:36 PM (218.50.xxx.50)

    딱 그 나이때 애들이 밥을 안 먹기 시작할 떄인 것 같아요.
    병원에 물어보니까 원래 강아지때는 주는대로 미친듯이 먹다가
    점차 나이들어가면서는 배고파야 먹게 된다고 하더군요.

    야생동물을이 원래 먹을 것이 아무때나 있는게 아니라서
    먹을게 생겼을 때마다 왕창 먹어서 저장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대요.
    개에게는 그런 본능이 남아있어서 배 안고프면 안먹고
    맛있는거 있으면 왕창 먹으려는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간식 주지 말라고 했거든요.

    제 경험으로도 밥 안먹는다고 간식이나 캔사료 같은거 섞기 시작하면 안 좋아요.
    애들이 그거 없이는 밥 안먹기 시작하고, 그렇게 한번 버릇들면 고치기 힘들거든요.
    저희집 애들이 그렇게 나쁜 버릇이 들어서 그거 고치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돼요.
    병원에서 얘기하기로는, 정 안먹으면 한 사흘 굶게 놔두면 다 먹는다고,
    먹기 싫다고 사료 안 먹고 굶어죽는 강아지는 절대 없다고는 하는데
    강아지가 사료 거부하면서 쫄쫄 굶으면서 쓰러져있으면
    어느 새 캔을 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ㅠㅜ
    영양가가 좀 더 많은 퍼피사료로 바꿔보시구, 켄이나 간식은 가능하면 주지 마세요.

    예방접종은.. 병원에서 하라는거 다 하시면 될거예요.
    그런데 요즘엔 심장사상충 약은 이롭다기 보다는 해가 더 많다는 얘기가 있어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니까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5.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5.11.12 12:43 AM (220.83.xxx.189)

    저희집도 4살된 숫컷이 잇어 중성화를 해줄려고 몇몇 병원에 전화를 햇엇는데

    한 의사샘이 중성화를 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병이 더 생긴다데요

    전 병 예방차원에서 해줄려고 한다고 햇더니 그렇다면 더더욱 하지말래요

    그냥 두는게 수술하고 생길병보담 그래도 덜 하다구요 그래서 전 그말씀 믿기로 햇어요

    다섯군데 병원을 알아봣는데 그렇게 말하는분 못봣거든요

    진심같애요 강쥐도 사랑을 못받는다고 느끼면 스트레스땀시 그래요 더~ 많은 사랑을 주세요 ^^

  • 6.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5.11.12 12:45 AM (220.83.xxx.189)

    글고 나이가 많은 개는 중성화해도 습관때문에 배변 습관 고치기는 힘들데요 오랜 습관탓이죠~

  • 7. -_-;
    '05.11.12 6:24 PM (211.60.xxx.56)

    저희 남편이 수의사인데요.
    중성화 수술로 호르몬 불균형이라 병이 더 생긴다고요...??;;
    오히려 중성화 수술이후 전림선염 같은 질병이 더 예방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희도 수컷키우지만 얘는..아예 어릴때 중성화 수술시키고 키우고 있구요.
    중성화수술 시키면 대부분 살이 찝니다. 성에 대한 관심이 덜 해지는 대신에 식탐이 늘죠.

    성견이니까 퍼피사료보다는 어덜트 먹이시는게 나을텐데..
    왜냐하면 나중에 정말 입이 짧아지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살이 안찌면 칼로리가 높지만..퍼피사료도 고려할만 하겠어요...
    잘먹는데 살이 안찐다니..다른 질병이 없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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