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설악산 가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워터피아 재밌다고 꼭 가자고 -_-;;
저 사실 초등학교때 레이스 뽈뽈달린 수영복 말고는 수영복 입어본 역사가 없거든요
운동신경도 없어서 수영장도 아예 안가버리고..
심지어 신혼여행도 겨울에 일본가느라 수영복 안 입었고..
암튼.. 급히 사느라 인터넷으로 비키니를 사긴 했는데
(철이 아니라 예쁜게 없고..4피스는 더구나 예쁜거 찾기가 힙들더라구요)
이걸 입을수 있을까 싶네요. 제가 가슴이 좀 있는 편이라.. 무지 야해보이더라구요
글고 애낳은지 얼마안되 뱃살도 장난 아닌데..
흠흠.. 암튼.. 비키니 위에 뭘 입어야 할까요.
나이키나 이런데 가면 나시로된 운동복(면 말고 운동복소재..^^)있을까요?
백화점도 멀고 아기도어려서 따로 시간내기는 힘들고..
내일 동네에 스포츠매장 들렀다 따로 놀러가야할거같은데... ㅠ.ㅠ
글고.. 혹시 워터피아 가보신분.. 모 하고 놀아야 좋을지 알려주세요..
그 주변에 가볼만한곳도 아심 알려주세요.. 결혼하고 애낳고.. 둘이 1박이나마 놀러가는게 첨이거든요.
근데 아기땜에 모 알아볼새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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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구입한 수영복.. 위에 뭘 입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5-11-11 16:16:56
IP : 61.79.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키니
'05.11.11 5:15 PM (211.192.xxx.230)사실 비키니보다 원피스 수용복이 살들이 더 넘쳐나게 보인답니다.
그냥 주위사람 신경쓰지 마시고 비키니만 입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저도 아이 임신해서 막달에 배가 트는 바람에 이젠 비키니 다 입었군 했는데
매년 비키니 입는답니다. 그냥 본인이 편하면 되는데...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본인만 특히 불편하면 그게 좀 문제지만서두2. 자꾸자꾸행복해
'05.11.11 5:23 PM (220.85.xxx.125)이번 여름에 살들이 부끄러워해서 4피스 입었는데. 그렇게 입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냥 비키니 입으세요...
예쁘시겠네요... ^^3. 음냐
'05.11.11 5:27 PM (59.19.xxx.29)납작쿵가슴이라 비키니는 언감생심 바라보지도 못해요..ㅠ.ㅠ
걍 비키니 입으세요..
부럽습니다~~4. ^^원글.
'05.11.11 5:35 PM (61.79.xxx.123)허걱.. 그런가요? ㅎㅎㅎ
저도 비키니 몸매는 아닌데 원피스는 뚱뚱해보인다는말에 지르기만 냅다 비키니로 질러서 ^^;;
근데 실내 수영장에 11월인데도 괜찮을까요.. 아 소심.. ㅎㅎ5. 뭉크
'05.11.12 12:28 AM (211.41.xxx.44)한참 전에 갔었는데 캐리비안베이처럼 크진 않지만 실외 작은 탕들이 숲속에 잇었는데 겨울이라 이용이 안돤다니 아쉽네요. 실내엔 파도 풀이 있었고 허리. 어께 수중 안마도 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온천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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