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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여주는 집 사려면(급해요)
집을 보러 갔는데 월세자가 집을 안 보여줍니다.
주인하고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에요.
집도 안보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가격이 싸다고 어떻게 해서라도 추진하려고 합니다.
계약서상에 하자 있으면 주인이 책임진다는 명시를 하면 된다는 거지요.
한 두 푼도 아닌 집을 사면서 안보고 계약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렇게 나쁜 세입자면 나가는 날도 안 나가고 속을 썩일 것 같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 좀 부탁합니다.
저는 안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내일 도장 찍을 모양입니다.
1. 그 사람에게
'05.11.3 2:24 PM (218.156.xxx.64)똑바로 의사를 전달하세요. 당신이 안보여줘도 내일 계약할 예정이다. 그러니 며칠까지 짐 정리하라구요
주인한테도 꼭 며칠까지는 집 정리 해놓으라고 하구요.
아무래도.. 그 월세자가 돈이 없어서 안나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집 주인은 새로 사람을 들일려고 하는 것 같구요. 그럼 계약을 하고 나서도 골치가 아플 것 같아요.
원글님은 며칠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그 사람은 안나갈려고 하면.. 짐을 강제로 빼게 할 수도 없고..
우선은 도장찍기전에 그런 문제를 깔끔히 정리하고 나서 도장을 찍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안만나주면 편지를 써서 집에 밀어넣던지 대문에 글을 써서 붙여놓던지... 제가 생각해도 별로 깔끔한 물건이 아니네요..2. 날날마눌
'05.11.3 2:26 PM (211.218.xxx.98)제가 집 안보고 샀는데요...
어차피 다른집들 봐서 구조는 다알고....
하자있음 주인이 책임진다는 조항넣었구요....
계약서 들고 들어가니 문 열어주던데요...
그리고 나가는 날 나가야한다는 조건도 쓰세요...
그럼 주인이 해결합니다....
꼭!!! 찜찜한거 다 계약서에 쓰세요....
다들 대단하다고 했는데...그렇게 안했음 못살을꺼 같아요...
잘 결정하세요...3. ..
'05.11.3 2:55 PM (220.85.xxx.17)협박해야 통하더군요
저희도 전세입자가 집 안보여주려해서, 사정사정하다. 참나 드럽더군요.
알겠다고 집주인과 그냥 계약하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집 보여주면서, 살면서 불편하더라면서 안좋은점만 얘기하더군요
해서 결국은 그집 안샀어요. 세입자의 농간에 넘어간건지 어쩐건지
머리나쁜 세입자 같군요. 강하게 밀고 나가세요4. 세입자
'05.11.3 10:15 PM (218.37.xxx.228)전 세입자인데요..
법적으로 집을 보여줄 의무는 없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전세계약하고 집을 도배.장판.칠하고 깨끗한 상태서 들어왔는데.. 집이 참 드러워서 만삭인 상태였는데도 열심히 쓸고 닦았거든요.. 거의 새집 만들어 놨죠..
근데 갑자기 집주인이 집팔거라고 집을 보여주라더군요.. 세입자 입장이니 만약 사는 사람이 살려고 하는 거라면 비워줘야 할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부동산에 문의 했더니 안보여줘도 된다고.. 어차피 아파트 구조 비슷하니까 보여주지 말라더라구요.. 그때 갓난아이 껴안고 참 난감하고 서글펐었답니다..
세입자랑 잘 이야기 해보세요.. 저도 세입자이기도 하고 집주인(지금 건축중) 이기도 하지만 세입자가 협박받아야 할 존재는 아닌듯 합니다..
서로 존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집주인이 언제 세입자 입장 될지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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