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느리는 먹지못하는 음식을 안먹을 권리도 없나요?

ㅡ.ㅡ;;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05-11-02 20:07:30
결론적으로 말해서  저는  보신탕을 전혀 입에도 못댑니다

제가  무슨  채식주의자나  특별히  비위가  약하거나 한건 전혀 아닌데

나이 마흔이 되도록, 아니  나이먹을수록  더더욱  못 먹는 음식이 몇가지 있긴합니다

예를들어  장어구이, 돼지족발,추어탕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몇년에 한번 먹을까말까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보신탕과 선지국은  먹지도 못하고   보는것조차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제가 싫어한다고 해서   가족들까지  먹지못하게 할 순 없으니

집에서 요리는 하지 않지만  , 외식을 할때는  같이 가서  전 다른걸 시켜서먹곤합니다



그래서  전 여름에  삼복이  돌아오면  정말  넘넘 싫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시댁에  가서   온 식구가  보신탕을  먹어야하니까요

초복,중복,말복 중  주말이 끼면  어머님은  온 식구를 모두  불러서   하루종일  보신탕을  끓이십니다

갓 결혼했을때,   큰  대야에  담겨진  개*기를 보곤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생생한 모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그걸  곰솥에 하루종일  푹푹고아서는  수육부터  시작해서  코스별로(?)로 먹고  남은건  부위별로   싸주

십니다

집에 돌아와선  전 먹지 않지만, 그 무더운 날 어머님의  수고를 생각해서  열심히  데워서  남편을 먹이

곤 해지요


그런데   이번에 아버님께서 가벼운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후라고  어머님께서  아주  큰  개를  잡으셨다

는 거에요  

다  저녁때  먹으러 오라고 전화를 하셨어요

월요일이었고, 시댁과  2시간 정도 거리라  밤9시가 넘을 시간이었지만  효자인  울남편 아무소리 안하고

전화받고  바로  출발했죠

9시넘어  도착했는데, 아직 고기가 다 삶아지지 않았고  집에는  보신탕 냄새로 가득했지요

그런데   그날따라  어머님이  고기가  안 물러져서 그런지  계속 좀 언짢아보이셨어요

그러면서  내내  며느리가  개*기도 못 먹는다고  뭐라고 하시고,

상 차려서 먹는데도,  전  대충 저녁을 먹고 가서   안먹는다고 해도  계속 먹어보라고 하시고

못 먹는게 어딨냐며, 먹어보면  다 먹게 된다고  자꾸 그러시더군요

그러면서 자꾸만 먹으라고  하시고, 식구들이  다 쳐다보고 해서  억지로  한 점 먹고는

"네, 맛있네요...."하고  걍  일어섰더니(솔직히  토하고 싶은걸 참았습니다) 또 뭐라고 하시고...

나중엔 울 애들에게  고기를 먹여주시면서  니  엄마닯지 말라고, 약간  농담 비슷한 말투로

몸에 좋은 것도 못 먹는 병*이라고 하시는거에요

결혼한지  십년이 지나서,  며느리가 못 먹는걸 아시면 걍  지나가심 안되나요?

저도 어머님 수고를 생각해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지만, 특별히 애완견을  길러본 경험도 없는데도

정말  이상하게 못 먹겠더라구요(소고기, 돼지고기,치킨은  다  잘먹는데....)

음식이란게  정말 개인별로 다 취향이 다른데, 그 날은 마치 제가 죄인같았습니다

조금전에도   싸온  보신탕은 잘 먹고 있는지 또 전활 하셨네요

우울해서  걍  넋두리를 해 봤네요




IP : 211.207.xxx.2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05.11.2 8:10 PM (211.112.xxx.49)

    당연히 안 먹을 권리 있지요..
    강요하는 시집 어른들이 더 문제가 있네요..
    못 먹는 음식 먹으면 속이 뒤집어지는데.. 당연히 안 드셔야죠..
    제겐 원글님이 당연히 보입니다..

  • 2. 먹기 싫다는데
    '05.11.2 8:31 PM (61.77.xxx.238)

    님의 글을 읽기만해도 그 어려움 알만합니다.
    그냥 읽기만해도 괴롭네요....

  • 3. ㅋㅋ
    '05.11.2 8:45 PM (58.140.xxx.126)

    전 홍어회 땜에 병신 취급 당했답니다....

  • 4. 123
    '05.11.2 8:47 PM (219.241.xxx.173)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몸에 좋다고 생각 되는 것을 일부러 하셨는데 못먹는다고 하시니 안타깝고
    속상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비슷한 경험 혹시 없으세요? 가족들에게 몸에 좋다고 해서
    해줬는데 맛이 없어서라든가 기타의 이유로 가족들이 안먹으면 속상하잖아요. 억지로라도 먹이고
    싶고... 제 남편은 호박을 전혀 못먹어요. 어렸을때 심하게 체했던 적이 있어서 호박엿도 안먹으니까
    애들도 안먹으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저도 그런거는 아빠 닮으면 안된다고 그러기도 해요.
    개고기는 좀 다른 상황이지만 음식 특별히 가리지 않으시고 개고기에 대해 부담감 없으신 어르신들은
    당신 입장에서는 이 비싸고 좋은걸 왜 못먹나 하고 안타까워 하실 수 있죠. 나쁜맘으로 그러시는게
    아니니까 좋게 받아들이시고 좋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해주신 정성을 조금은 생각해주세요.
    같이 살아온 세월이 짧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작은 일인데 우울해 하실 필요까지 있으시겠어요.
    원글님이 더 넓게 생각하세요.

  • 5. ...
    '05.11.2 8:50 PM (221.164.xxx.134)

    못먹으면 그냥 못먹는거죠.전 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는데..포기하셨는지 절대 강요는 안하셔요.그런 날은 다른 핑계대고 가지마세요.안가면 그려려니할거고 나쁜 감정은 서로 피해갈수 있어서...

  • 6. 흠..
    '05.11.2 8:52 PM (58.225.xxx.175)

    암만 좋은 음식이라도 싫다는데 너무 심하게 먹으라고 몰아붙이는 것....괴로운 맘 백번이해합니다. ㅠ.ㅠ

  • 7. -_-
    '05.11.2 8:53 PM (221.165.xxx.112)

    님 시어머님이 싫어하는 음식 없으세요? 어른들이 싫어하는 서양식 느끼한 스파게티나 피자같은것 시켜서 그것도 못먹냐고 해보세요 먹으면 다 먹어진다구요.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저러시면 경우없는거죠. 위에분은 나쁜맘이 없으시다고하는데,, "니 엄마 닮지 말라"까지 한다면 억한심정을 가지고 일부러 원글님에게 그러는걸로 보이는데요.

  • 8. 허허걱...
    '05.11.2 8:59 PM (222.236.xxx.54)

    홍어회때문에 병신 취급?
    정말 넘 하네요..
    저희 시집도 전라도라 남편빼곤 홍어귀신인데..
    제가 한입먹으니 시엄니 못먹겠으면 뱉어라~웃으며 말씀하셨어요..(이럴땐 좋은데..떱~~~ㅡ.ㅡ)
    홍어라는게..한번 꾹~~참고 먹으니 은근 쬠 중독성이 있는듯..
    지금은 좀 먹는데 환장할정도는 아닙니다..

    참..원글님 시모와 돈이 좀 들더라도 티지아이 피자헛 아웃백 이런데 다녀보세요..
    뭐라 하시면..못먹는게 어딨어요~~라고 말씀하심이..^^
    근데 되게 잘드심 어똑하죠?

  • 9. ㅡ.ㅡ;;
    '05.11.2 9:01 PM (211.207.xxx.216)

    저도 어머님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에요
    자식에게 좋은거,맛난거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어하시는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요
    하지만 이젠 그냥 좀 넘어가주셨음 하는 마음에서 써 본 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전 보신탕이 특별히 몸에 좋다고는 생각지도 않구요,
    어제까지 예뻐하며 키우던 개를 오늘 아침 밥상에서 먹는건 상상하기도 싫어요
    울 시댁일은 아니구요, 지난번에 시이모님댁에서 보신탕을 먹었는데
    남편이 " 이거 이모네 개는 아니지? " 했더니
    어머님께서 "왜 아냐? 그 개가 맞지.."하시는데 넘어가겠더라구요

  • 10. **
    '05.11.2 9:08 PM (211.235.xxx.19)

    당연히 먹기 싫음 안먹는 거죠. 눈치 보지 마세요.
    여름이면 시장에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놓은 붉은 색의 개다리보면서 진저리를 치곤해요.

  • 11. __
    '05.11.2 9:56 PM (220.77.xxx.80)

    저도 안먹는 음식 있는데요.
    그거 별로 안좋아해요. 이럼.. 꼭 한마디 하십니다.
    그냥 왜 몸에 좋은데 먹지...이러심 좋으련만...

    "안먹음 남편도 안해주는데..."
    (-->>결혼하자 마자 이말씀이 어찌나 서운하던지..)

  • 12. ㅎㅎ
    '05.11.2 10:22 PM (211.218.xxx.80)

    저희 어머님은 제가 떡좋아한단말에....
    너무 좋아하시더군요...나두 떡 좋아하는데...하심서...
    이후로 어찌나 떡을 해주시는지....오호라....
    감당이 안될정도로~~~
    물론 좋지요^^

    엄니...저 고기도 좋아해요~~~~ㅎㅎ

    근데 떡 이후로는 다른건 접수가 안되시는듯...

    부페를 가도 너 떡 좋아하잖아..떡먹어라....
    아무리 좋아한다고 부폐가서 떡부터 먹나요...맛없는 그런데 떡을...ㅎㅎ

  • 13. 정말
    '05.11.2 10:23 PM (210.106.xxx.4)

    너무하시네요...그저 안 먹으면 그러려니 하시고 앉아있는 것만해도
    대단하시구만...그렇게 강요하다니...개고기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눈에 불을 켜고 먹어야할 보양식인지는 좀 그렇네요..
    참고로 저는 고기 안 먹거든요...그래서 소고기나 개나 다 싫은 건
    마찬가지예요,,,하지만 소나 돼지는 일부분만 보지만 전체가 다 있는
    개를 보면 넘 힘들 것 같아요...
    그렇게 강요하는 것 정말 너무하시는 거 맞는데요....시어머니가 변하지 않을
    거라는게 더 절망스럽네요..

  • 14. 그게..
    '05.11.2 10:44 PM (58.233.xxx.163)

    좋은 맘에 드시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어른들 원래 당신생각에 좋다 싶으신 건 누가 뭐래도 양보 못하시나봐요.
    그래도 강요하신 건 일부러 기분이 안좋으셔서 그러신 듯하니 참... 걍 넘기셔야지 어쩌겠어요..^^;

    울셤니는 거의 다 썩어가는 사과라든가.. 전기밥통에서 마른 밥이라던가..그런거 주시는데요 뭐..
    당신 자식들은 그런거 안주시면서..
    저 워낙 뭐하게 자라놔서(좋은 얘기 아니예요) 생글생글 웃으면서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그래도 억지로 먹긴 했는데.. 나중에 하시는말씀.. "**엄마는 맛있는 거만 먹으려 드는구나"
    그럼.. 맛없는 줄 알면서 억지로 먹으라고 주셨단 말씀??

  • 15. ..
    '05.11.2 10:47 PM (220.124.xxx.73)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시댁도 정말 몸에 좋다는거 마니 드시죠
    보신탕에 장어에 생소고기에 회집가믄 개불 꼭 먹으라고 저한테 머라하시죠
    그러면서 시아부지왈 못먹는게 어딨냐 못먹어도 시부모님들이 먹으라고 하면 먹는거아니냐
    니네 시어무니도 첨 시집올땐 그런거 먹었는줄 아냐 등등
    참 어이가 없죠
    왜 억지로 굳이 못먹는거 먹게 하는지 평범한거 안먹는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당신네 아들 깍두기 못먹는건 암말 안합니다 ㅡ..ㅡ
    전요 절대ㅡ 안먹어요
    저희 남편한테도 누누히 말해요 나 안먹는다
    그러니깐 남편도 옆에서 도와줍니다 안먹는다고 주지말라고
    못드시는거 먹지 마세요

  • 16. .....
    '05.11.2 10:56 PM (218.234.xxx.85)

    저도 보신탕은 안먹는데요..
    어머님이 정성으로 하신 것이니까..
    어짜피 집에 가지고 온 것이니까.. 아이들 한테는 먹이세요.
    제가 아는집은 온집안이 일주일에 한번은 가서 드시는데... 아이들먹이러간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얼마나 실하고 튼튼하게 컷는지...
    키도 크고 몸도 단단하고,,,, 종자 개량이 되더이다...

    울남편 그집보고 우리도 가자고 하는데... 우리아이들 한번도 못먹였습니다.

    그래선지... 종자개량도 안되고...

    이왕가지고 오신 것 기쁜마음으로 아이들 먹이세요...

  • 17. 그건
    '05.11.2 11:35 PM (211.201.xxx.132)

    시모님의 정성과 사랑이 아닌것 같네요.
    윗분 말씀처럼 보신탕먹어서 종자개량 된다면 어느 누가 종자개량시키지 않겠습니까..?
    문화와 식성의 차이로 다른이와 다르게 못먹는게 있을 수 있죠.
    저역시 보신탕 못먹고 ..사실은 남이 먹는것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려요..
    시댁은 잘 먹더군요. 다행히 남편만 그닥 좋아하지 않고.
    결혼초 딱 못박았답니다. 못먹는다고..
    그후로 그냥 지나는 말로 '맛있는데 왜 못먹지..'정도지 더 권하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세요..다음부터 시모님이 그러면 좀 옆에서 대신 권하지 말라고 말해달라 하세요.
    그래도 참 선한 며느님이시네요..한입넣기라도 하셨으니...

  • 18. 무척..
    '05.11.3 12:28 AM (218.39.xxx.140)

    맘 상하셨겠군요.

    결혼한지 10년 넘었으니.. 잘 아시겠네요.
    어머님 세대의 가치관이나.. 교육관... ㅠ.ㅠ.... 못 고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뭐 고쳐지나요.. 성년이 되어서 성격을 바꾸기는 불가능한듯해요.
    누군가는 지극한 사랑으로는 고쳐지기도 한다지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그렇게 지극하고 콩꺼풀이 생길 정도의 지극한 사랑을 할 수 있겠어요..

    걍.. 맘 속으로.. 반.사.. 하고 툴툴 털어버리세요.

    그래도 한점이라도 먹은.. 원글님.. 아주 대단하세요.
    전 그 뼛속 깊은 곳에서 부터 나는.. 누린내.. 돌아버릴 지경이에요.
    전 10년도 훨씬 더 지났는데..아직도 못 먹고 있답니다.. ㅠ.ㅠ.

  • 19. 흠..
    '05.11.3 11:04 AM (219.240.xxx.94)

    님이 물렁해보이시나봐요.

    저는 못 먹는 건 못 먹는다고 말해요.
    뭐라고 하면 댁은 못 먹는 거 없이 다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겠네요~합니다.
    내 몸이 쓰레기통이 아닌데 내 몸이 못 받아들이는 걸 어떻게
    남 기분 좋으라고 쓸어넣어요?
    하고 톡 쏠겁니다.

    뭐, 워낙 남이 강요하는 것에는 절대로 굴복 안하는 성미라
    함부로 그런 것 권하지 않습니다만...

  • 20. 남은거
    '05.11.3 11:54 AM (211.208.xxx.128)

    전 배부른데 남은걸 자꾸 먹어라도 강요하셔서 짜증나요.
    특히 시댁 외식가서... 비싼음식이 남았다 싶으면..
    애꿎은 며늘한테 남은것 다먹으라고..눈 부릎뜨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배부르지만..착한며눌 델려고 참고 꾸역꾸역 먹네요.

  • 21. 세월이
    '05.11.3 1:04 PM (211.253.xxx.36)

    10년인데 시어머님 너무하시네요.
    님이 맘푸세요. 넘 착하신것 같아요.
    저같으면 짜증날것 같은데

  • 22. ....
    '05.11.3 1:37 PM (210.220.xxx.60)

    세상에서 제일 괴로운거는 못먹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것!
    안 당해본 사람은 정말 이해못합니다.
    아직까지 울 나라는 자기위주가 많아서 배려 라는것이 넘 없어요.
    특히 어른들이....

  • 23. 강요하다닛!
    '05.11.4 3:08 AM (204.193.xxx.8)

    읽다가 할말이 없어지네요. 저도 그거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53 코스트코 100%이용하기 공유~~~^^ 9 나는나 2005/11/02 1,691
41952 요즘 단풍 어디가 예쁜가요? 3 아짐 2005/11/02 194
41951 산모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 주세요. 8 선물 2005/11/02 248
41950 식품건조기 어떻게들 잘 쓰시나요? 4 드디어 2005/11/02 318
41949 2004님 고구마 유감 15 장터가 겁나.. 2005/11/02 1,540
41948 며느리는 먹지못하는 음식을 안먹을 권리도 없나요? 23 ㅡ.ㅡ;; 2005/11/02 1,685
41947 회갑으로 가족끼리 식사문제로 좀전에 뷔페물어본아짐인데요...자리가 없데용..어쩌죠? 4 부산아짐 2005/11/02 265
41946 해외이사 준비중입니다... 2 . 2005/11/02 304
41945 학부모에게 작은 선물을 받았을 때 대처 방법. -_-;; 17 초임교사 2005/11/02 1,761
41944 절인배추 택배 관련 5 난감 2005/11/02 750
41943 35세에 은퇴하겠다는 남자 @.@ 13 황당 2005/11/02 1,426
41942 아동타이즈는 동대문,남대문 2 어디서? 2005/11/02 251
41941 울산 맛있는집 소개 부탁해요. 5 미키 2005/11/02 326
41940 일찍 일어나기 훈련을 좀 하고싶어요.도와주세요... 7 새벽닭 2005/11/02 568
41939 촉촉이 가습기 써보신 분 어떻던가요? 1 촉촉 2005/11/02 208
41938 저기요, 생새우가 뭔가요? 5 가르쳐주삼 2005/11/02 528
41937 명품가방 골라주세요 7 부탁 2005/11/02 1,616
41936 일반 세탁기는 어떤게 좋은가요? 3 세탁기 2005/11/02 338
41935 컨벡스 오븐 공동구매에 대해서요.. 7 글쎄요.. 2005/11/02 711
41934 비디오 추천합니다. 첫키스만 50번째 1 첫키스 2005/11/02 392
41933 게스가방 지나가다 2005/11/02 261
41932 이거읽고 돌겠네요 11 ㅠㅠ 2005/11/02 2,189
41931 워킹맘 vs 전업주부 .... 나만의 생각일까... 8 난 전업주부.. 2005/11/02 1,833
41930 kbs미디어아트에서 하는영어교육어떠세요 1 핑핑이 2005/11/02 55
41929 상명여고 분위기가 어떤가요? 3 조카걱정 2005/11/02 450
41928 초고속 인터넷회사및 요금 궁금이 2005/11/02 111
41927 보셨던분 계셰요? 5 비밀남녀 2005/11/02 643
41926 가족여행에 .... 2 인디고 2005/11/02 237
41925 복부팽만 밥솥 2005/11/02 241
41924 부모님 환갑때문에 식사하려고하는데요.부산지역괜찮은 뷔폐좀 알려주세요 5 부산아짐 2005/11/02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