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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이 간암 중증 환자에게 해로울까요?(양방이든 한방이든 전문의 계시면)

....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5-10-28 15:19:12

지식창을 찾아 봐도 어디를 디져 봐도 의견이 분분인지라
혼란 스럽습니다.

한방에선 소화기계 암에 항암약효 좋다고 하고
양의는 특히 간에는 좋다는거 안찾아 먹는게 간을 돕는 일이라 하고 ...
(다른 암환자에겐 권하기도 하던데...)

좋다는걸 찾아 다니는 귀 얇은 성격도 아닌데 내 부모 일이다 보니
뭐든 손을 써 보고 싶고 ..
고마운 벗이 도움 될거라고 안타까운 맘에 상황버섯을 사 택배로 보냈는데
삶이든 병이든 길 없음이 길인듯 한데
최선은 뭘까요?

저걸 달여 드려서 해롭지만 않다면 감사한 마음외면하고 싶지 않아서요.
간절하게 도움 구합니다
감사에 말씀도 미리 올리구요

도움 주십시오
IP : 221.138.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주
    '05.10.28 3:32 PM (221.166.xxx.65)

    얼마전에 팔방미인이란 프로에서 버섯에 대해 했었는데요, 상황버섯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간에 안 좋을 수 있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적당히 많이만 안 드시면 괜찮지않을까요? 그리고 예전에 이용한적있는데요 경희대 한의원 홈페이지에 가니 약에 대해 상담해주는 곳이 있던데 한번 이용해보세요.

  • 2. 제가
    '05.10.28 3:35 PM (221.150.xxx.77)

    간암은 아니지만 말기 암환자 간병 했었습니다
    간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병원에서는 버섯이나 한약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했었죠
    허나...거의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가 원해서 최후의 방법이건 뭐건 다 먹였습니다

    민족의학 이라는 걸 하는 사람은 생채식만으로도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난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이것저것 다 했는데

    상황버섯 아주 묽게 달여서 먹는것은 상관 없다고 생각 듭니다

    정말 좋다는것 수천만원어치 사서 먹이고 그랬는데요

    사실 떠나고나서도 여한은 없어요....그런 위로만이 남아있는 약재를 볼때마다 곱씹어지더군요

  • 3. ilang
    '05.10.28 5:05 PM (218.146.xxx.213)

    저희 신랑이 지방간은 예전부터 좀있었는데 본인은 건강하다고하며 지냈죠
    어느날 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더랬는데...간염이라고...간수치 올라가고 그랬어요
    원인을 백방으로 찾으시던 의사왈 상황버섯 때문이라고 하더이다
    묽게 다려 물처럼 마신지 한 2-3달째였거든요
    간 안좋으신분은 한약이나 건강보조제 잘못먹어도 문제가 된다고하더이다
    이러한 경우도 있었으니 참고하십사하고 올립니다

  • 4. ...
    '05.10.28 8:47 PM (219.250.xxx.144)

    양방에서야 양약말고 먹어도 된다는 거 오히려 찾기 어렵지 않나요?
    그럼 뭐 양약은 먹으면 간이 좋아지나요???

  • 5. ...님
    '05.10.28 8:53 PM (219.248.xxx.57)

    그래도 먹고 죽으면 어떻게 해요?
    안좋다는 거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원래 아프면 귀가 얇아지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겠지만 정확히 연구결과 나온거 따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6. ...
    '05.10.28 9:24 PM (219.250.xxx.144)

    양방에서 좋지 않다고 말하는게 정확한 연구결과가 있어서라고 믿으시는군요...
    그건 아니예요...
    그냥 자신들의 치료방식에 어긋나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일 뿐이지요...

    저는 양방이든 한방이든 치료방식을 정했으면 한 쪽을 따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만약 양방에서 치료하겠다고 마음먹고 병원가서 그런 말 들으면 아마 안 먹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해롭다는 말을 믿지는 않아요...

    그들은 한의학이나 한약재에 대해서는 나와 같은 문외한이니까요...
    모르면 그냥 겸손하기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라면 첫번째 리플달아준 말씀처럼 경희대 홈페이지에 문의할래요...
    한약재에 관한 거면 전문가에게 물어야지 문외한인 양의들에게서 무슨 답을 들을 수 있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소화가 안 되어서 내과 간 김에 한약 물어봤다가 얼마나 망신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양의에게 한약 물어본 거 자체가 실수이자 잘못이지만~)
    그 의사왈, 본인은 한약은 풀뿌리라서 절대로 안 먹는답니다...
    사실 그 풀뿌리라는 게 한약의 위대함인데 말이지요...

  • 7. 재영
    '05.10.28 10:57 PM (218.39.xxx.159)

    제가 급성 간염 때문에 고생한데다 지금 상황버섯물을 먹고 있습니다
    너무 조심 스러워 피검사 까지 받고 결과지를 제가 평소때 도움을 받고 있는 까페 주인장 께
    보내서 먹어도 괜챦다는 소리를 듣고 먹고있습니다
    다음까페의 간의 등불 메인에 전화 번호가 있습니다
    앞에 자게에서도 제가 리플을 달아서 꼭 광고 하는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있었는데
    님의 답답한 맘을 제가 겪어보았고 충분히 이해가 되어서 소개 시켜 드리는 겁니다
    너무도 상세히 성실히 대답을 잘 해주실겁니다

  • 8. ...님.
    '05.10.29 9:48 AM (218.52.xxx.99)

    좋지않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기 보다 좋다는 연구결과가 없지요 아마..
    조심하세요.. 한약먹다 죽은사람 봤어요..

  • 9. 그리고
    '05.10.29 9:51 PM (222.234.xxx.121)

    제가 다니는 한의원(유명하신분이세요)에서는 버섯이 사람몸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하던데요.
    저도 시누가 남편주라고 줘서
    다려 먹일려다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그런말 들었거든요.
    결국 그 상황버섯은 그말듣고도 괜찬다고 하는 다른분에게 드렸지만...

    그리고 다른것도 아니고 간이 안좋으면 조심하는것 맞아요.
    저는 제 가까운 친척 두분이 한약 먹다 간염 걸리셔서 입원까지 했거든요.

    그나마 경희대 한방병원은 믿을수 있는것 같아서
    저도 어쩔수 없이 저희 아들 한약 먹여야 할때는 그리로 가요.
    어른들은 그냥 가까운데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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