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이랑 6살입니다 일일학습지어떤거시킬까요??

[일일학습지]

초 1이구요..수학이 많이 부족해요.

6살 아이는 한글전혀모르고 숫자는 10까지만 알구요

어떤거 괜찮나요?

선생님오는거말구요..그냥 일일학습지요

[퐁퐁솟는샘]

초1이고 수학이 많이 부족하면
기탄*학이 좋아요
아이가 풀줄 아는것보다 훨씬 쉬운단계로 진도를 잡고
복습을 많이 시켜보세요

아이가 잘풀면(쉬우니까 잘풀겠죠?)
마구마구 칭찬해주시구요

진도는 아이가 그자리에서 답이 뚝딱하고 나올때까지
무조건 복습시키는게 중요해요(이부분 밑줄 그으세요)
아이가 왜 복습하느냐고 물으면
네가 잘하니까 더 잘하기 위해서 또 하는거라고 대답해주시구요(이부분도 밑줄 그으시고...)

이 방법대로만 한다면 한참 시간이 흐른뒤 (6개월정도?)
엄마나 아이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실력이 부적 느는걸 알수 있답니다

그리고 칭찬은 마구마구하셔야 해요
애정표현도 마구마구~~ 아무튼 표정도 밝게하시구요
칭찬할때는 엄마가 아니라 훌륭한 연기자가 되시는 겁니다

칭찬을 듣다보면 아이들은 자기가 정말로 잘하는줄 착각?하게 되고
그 착각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거든요
자신감에 차서 공부하다보면 나중엔 뭐든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게 되구요


우리 ~~(이름)가 수학을 잘푸니 요즘 엄마가 너무 기분이 좋다
이게 쉬운게 아닌데(실제로는 쉬워도) 어쩜 이렇게 척척 잘 해내니?
오늘도 백점(쉬우니까 당연)이구나!!!
우리 ~~이는 못하는게 없네
신기하다!! 어떻게 날마다 이렇게 잘할수 있지?
엄마는 ~~이가 내 딸(아들)이라는게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된단다

[ㅜ.ㅜ]

평범한 엄마(아이 공부 가르치다 보면 자꾸 화내게 되는 엄마)라면 차라리 방문 학습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가르치려다 오히려 학습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불새의늪]

저도 기*수학을 권해요
6살 아들이 있는데요, 지금 네달째 하고 있거든요..
제가 결혼전에 학습지회사에 있었는데, 기*수학이 괜찮은것 같아요

비용도 저렴하고, 연산하는 방법이나 흐름도 괜찮고..
단지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는부분이 있어 맘에 걸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만족해요
전 이틀에 한번씩 같이 식탁에 앉아서 시키구요
걱정했던것처럼 스트레스 안받고 하고있어요..
한권한권 진도 나가는 재미도 있고
학습지를 장기적으로 할때, 나타나는 효과도 있는것 같네요..

윗분 말씀처럼 엄마가 잘했다고 동그라미도 무쟈게 크게 그려주고,
아이가 컨디션 좋을때를 골라 샤샤샥~ 금방 끝내게 해주고,
가끔씩 숫자쓰기 싫어할때면, 제가 문제를 불러주고 아이가 답을 말하면
대신 제가 써주는 재미도 만들어주고..
어짜피 학습지선생님오셔도 잠깐이고, 나머지부분은 엄마의 역할이니 마찬가지거든요..

과외가 아닌이상은 엄마의 역할과 손길이 중요하지요.
첫진도를 약간 쉽게 잡으신후 꾸준히~ 해보세여~

[전]

100칸 수학이요.
수학에 약한 딸 해보니 효과 만점입니다.
출판사는 여러군데서 나오더군요.
기탄은 싫어해도 요건 꾸준히 해요.

[저도]

기탄합니다. 습과되면 별로 지겹지 않게 하더라구요. 100칸 수학은 지속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아
단기간 했었어요. (원래 14일 완정이에요. 사칙연산 하나 하나에 14일씩)
양은 적게 잡아서 시작하시라고 권합니다.

[^^]

전 무지 평범한(?) 엄마라 눈높이 시켰어요... 기탄도 같이 덤으로... 100칸 계산도 가끔...
효과 좋아요... 참, 수학은 아이에게 칭찬이 꼭 필요합니다... 기탄 1권 끝나면 조그마한 상품도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