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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옷 벗기

강금희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05-10-21 09:15:21
제 파일에 있는 글인데 오래전에 어디서 퍼온 거라 출처를 모르겠어요.
자신은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보세요.

'옷벗는 모습' 성격이 보인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프랭크 카프리오 박사는 '가장 편안한 장소인 집에 들어가 옷을 벗는 순서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이나 사회에 대한 만족도를 한눈에 드러내는 척도'라고 주장한다. 카프리오 박사가 말하는 7가지 유형.
 
▲제멋대로 형〓옷이나 양말 신발 장신구를 되는 대로 벗거나 풀어서 온 집안에 늘어 놓는 사람.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루하루를 파티하는 기분으로 아무 걱정없이 즐겁게 살며 주변 사람들도 기분좋게 해주는 장점을 지녔다.
 
▲조심조심 형〓집에 돌아가도 흐트러짐 없이 모든 걸 제자리에 단정하게 벗어 놓는 형.
 
사물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일면을 가지고 있는 완벽주의자로 자신의 생을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애쓰는 노력파다.
 
▲맨발 형〓집에만 들어가면 발에 아무 것도 걸치지 못한다. 신발도 후다닥 벗어던지고 옷보다는 양말부터 벗어젖히고.
 
이런 사람들은 대개 수줍음을 타는 완벽주의자. 은근히 남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한편 행동보다는 생각이 앞서고 행동으로 옮길 때는 철저히 규율을 지키는 가운데 어떤 일이든 흠잡을 데 없이 해낸다.
 
▲굼벵이 형〓윗옷 하나에 몇 분, 아랫도리 하나에 또다시 몇 분. 마치 슬로모션을 보는 것처럼 천천히 옷을 벗는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지적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무슨 일이든 서두르지 않는다. 뭐든지 심사숙고하는 타입이므로 언제나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성이 차는 형이다.
 
▲번개불 형〓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 뭐든지 후다닥 해치우는 형. 옷이라고 다를 게 없어 집에 들어왔다 싶으면 어느새 외출복을 벗고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는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뭘 기대하는지에 대해 더 신경 쓰는 타입이다. 자신보다는 가족의 행복에 더 관심이 있어 가정생활을 가족 중심으로 꾸려가고 빈둥거리고 노는 일 없이 항상 바쁘다.
 
▲보석중심 형〓시계, 반지, 팔찌, 귀고리 등 모든 액세서리를 먼저 풀어 놓는다.
 
마음이 따뜻하고 사려 깊으며 예민하다. 한편으로는 애수에 젖어 있는 낭만형이기도 하다.
 
▲변덕 형〓두번 다시 같은 방법으로 옷을 벗지 않는 이들이 간혹 있다. 이런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 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늘 재미나게 산다.
IP : 211.212.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21 9:24 AM (220.90.xxx.5)

    강금희님 많이 바쁘셨을텐데
    조금 여유가 생기신건가요?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 2. 늘 좋은일만~
    '05.10.21 9:33 AM (220.86.xxx.102)

    전 번개불형과 보석중심형이요...저에겐 너무도 좋은말이라 황송하네요...ㅎㅎ

  • 3. 재밌어요
    '05.10.21 10:24 AM (61.32.xxx.33)

    저도 번개불형과 보석중심형이네요.. ^^
    남편은 맨발형인데 -_-

  • 4. //
    '05.10.21 10:47 AM (220.90.xxx.241)

    저는 제멋대로 형입니다.
    집에오면 옷벗어서 침대위로 휙 던지고.
    큰애도 엄마닮아 교복벗어 던지고 작은애도 거실앞에 가방던지고 몇발짝가서 잠바벗어 던지고..
    남편은 그걸보고도 피해가지 잔소리한번 안합니다..
    ..다들 성격좋다는 소리듣고 삽니다..

  • 5. ....
    '05.10.21 10:58 AM (218.150.xxx.124)

    전 정확한 맨발형....
    우리 아이들도 따라서 어디를 가든 실내만 들어가면 양말을 벗습니다.
    하물며 차를 타도 실내라 그런지 양말부터 벗으니...ㅎㅎ

  • 6. 흠 재밌어요
    '05.10.21 11:10 AM (18.98.xxx.132)

    저는 제멋대로+보석중심.
    남편 아저씨는 조심조심형인데다, 제가 막 아무데나 던져놓은 옷들도 옷걸이에 걸어놔요 T.T

  • 7. 앗!
    '05.10.21 11:22 AM (211.207.xxx.240)

    윗님이랑 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맨발형 + 번개불형.....들어왔다 하면 양말부터 후딱 벗고,
    안방 들어서면서 실내복으로 후딱 갈아입어요.
    남편은 조심조심형.....제가 벗어서 놓은 옷을 아무렇게 걸쳐 놓으면 잘~ 걸어두죠.

  • 8. 재밌다.
    '05.10.21 11:39 AM (221.150.xxx.141)

    이런거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전 제멋대로와 번개불형, 보석중심형이네요...
    (오자마자 밥해야하기에 후다닥 벗고, 던지고 던지고 풀고 빼고 부엌으로 ).
    신랑은 조심조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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