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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부모들의 모임에서 고민''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5-10-21 00:57:33
4집 모여 한 번 밥을 얻어 먹으면 돌아가면서 밥을 사야 하죠?그런데 형편이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20.88.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05.10.21 1:07 AM (61.106.xxx.5)

    대접하면 어떨까요?

  • 2. ***
    '05.10.21 8:37 AM (220.90.xxx.5)

    그 만남이 계속 돌아가면서 밥사먹는 형태인가요?
    저도 님처럼 어렵게 살고 있는데
    만일 저라면 일단 한번은 밥을 살것 같아요

    그리고 그 모임의 친한분께 살며시 이야기 할것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게 칼국수라도 끓여서 먹자고...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 계속 사먹는 분위기라면
    이 모임에 끼기 힘들것 같다고....

    전에 어떤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은 무조건 집에서 칼국수 사다 끓이는걸로 정했는데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부담가지 않아 참 마음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 3. 제경우엔
    '05.10.21 8:40 AM (220.121.xxx.144)

    저희도 돌아가면서 밥먹는데요 형편이 좋은 엄마는 좀 쓰구고 저같이 그럭저럭 사는 엄마는 1인당 5천원선에서 해결해요.집에서 밥한번 해봤는데 물가가 비싸서 그것두 만만치 않아요.전 감자탕이나 닭갈비 칼국수 ...이런것들로 해결했어요.형편상하세요.제 성격상 없으면서 있는척하는 엄마들이 제일 싫습니다.저희 모임에 그런 엄마가 있거든요.

  • 4. 전요...
    '05.10.21 10:49 AM (218.145.xxx.24)

    아주 인품이 좋거나 오래도록 친분을 유지해온 돈독한 사이가 아닌 이상, 경제적인 여건이 비슷하지 않은 사람은 서로가 불편해져서 1-2년 지나면 같이 보이기 어려워 지더라구요. 그 모임에 계속 나가실거라면 좀 무리가 되시더라도 남들 하는만큼 식사대접 하시고, 어쩔 수 없이 제외되어도 상관없다 싶으시면 그냥 넘어가던지 형편이 안되는 만큼으로 하셔도 되구요. 그런데, 사정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 학원 보내고 그럭저럭 살면서 친구들에게 식사는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은 좀 얄미워요. 모임 내에서 다른 엄마들보다는 형편이 어려울지 몰라도, 모임의 식사비 부담은 지나치게 아끼려 드는 사람도 있어요.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틀려서 그렇겠지만. 제 모임 중 한 엄마도 비싼 학원 보내고 모임에서의 단체주말여행 등에는 꼭 참가하고 피부관리도 하면서 식사비라든지 한번쯤 돈 쓸일 있을 때는 꼭 빼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유난히 옷차림과 머리에는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어서 초라해보이긴 해도, 또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아이 교육비나 여행에는 꼭 참석하면서 어느정도 자율권이 부여되는(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부분에서는 꼭 빠지니까 얄미워요. 돈 쓰는 항목에 대한 가치관이 틀린거지만, 너무 옹색하게 구는 것도 별로예요. 얻어 먹었으면 그에 상응하도록 베푸는게 정석이구요, 그런 것이 부담스러우면 모임에 안 나가는게 좋아요. 겉으론 이해한다 하지만, 속으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꼭 있을 거예요. 남들은 부자니까 식사비 내는거 안 아까울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BMW 타고 다니는 사모님도 내켜서 자선사업하는 게 아닌 이상 천원이라도 허튼 돈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은 다 똑같구요, 남들이 넌 여유로우니까 돈 좀 더 써라 그러는 분위기라면 기분이 별로입니다.

  • 5. 각자계산
    '05.10.21 12:01 PM (58.234.xxx.245)

    저희는 매번 자기 먹은것 만큼 각자계산하거나 나눠내요,,,더치페이하니까 부담없고 좋던데..

  • 6. 저도..
    '05.10.21 8:49 PM (218.50.xxx.141)

    칼국수 정도 사는게 좋다는 쪽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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