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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부모들의 모임에서 고민''
1. 집에서
'05.10.21 1:07 AM (61.106.xxx.5)대접하면 어떨까요?
2. ***
'05.10.21 8:37 AM (220.90.xxx.5)그 만남이 계속 돌아가면서 밥사먹는 형태인가요?
저도 님처럼 어렵게 살고 있는데
만일 저라면 일단 한번은 밥을 살것 같아요
그리고 그 모임의 친한분께 살며시 이야기 할것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게 칼국수라도 끓여서 먹자고...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 계속 사먹는 분위기라면
이 모임에 끼기 힘들것 같다고....
전에 어떤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은 무조건 집에서 칼국수 사다 끓이는걸로 정했는데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부담가지 않아 참 마음편했던 기억이 나네요3. 제경우엔
'05.10.21 8:40 AM (220.121.xxx.144)저희도 돌아가면서 밥먹는데요 형편이 좋은 엄마는 좀 쓰구고 저같이 그럭저럭 사는 엄마는 1인당 5천원선에서 해결해요.집에서 밥한번 해봤는데 물가가 비싸서 그것두 만만치 않아요.전 감자탕이나 닭갈비 칼국수 ...이런것들로 해결했어요.형편상하세요.제 성격상 없으면서 있는척하는 엄마들이 제일 싫습니다.저희 모임에 그런 엄마가 있거든요.
4. 전요...
'05.10.21 10:49 AM (218.145.xxx.24)아주 인품이 좋거나 오래도록 친분을 유지해온 돈독한 사이가 아닌 이상, 경제적인 여건이 비슷하지 않은 사람은 서로가 불편해져서 1-2년 지나면 같이 보이기 어려워 지더라구요. 그 모임에 계속 나가실거라면 좀 무리가 되시더라도 남들 하는만큼 식사대접 하시고, 어쩔 수 없이 제외되어도 상관없다 싶으시면 그냥 넘어가던지 형편이 안되는 만큼으로 하셔도 되구요. 그런데, 사정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 학원 보내고 그럭저럭 살면서 친구들에게 식사는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은 좀 얄미워요. 모임 내에서 다른 엄마들보다는 형편이 어려울지 몰라도, 모임의 식사비 부담은 지나치게 아끼려 드는 사람도 있어요.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틀려서 그렇겠지만. 제 모임 중 한 엄마도 비싼 학원 보내고 모임에서의 단체주말여행 등에는 꼭 참가하고 피부관리도 하면서 식사비라든지 한번쯤 돈 쓸일 있을 때는 꼭 빼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유난히 옷차림과 머리에는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어서 초라해보이긴 해도, 또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아이 교육비나 여행에는 꼭 참석하면서 어느정도 자율권이 부여되는(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부분에서는 꼭 빠지니까 얄미워요. 돈 쓰는 항목에 대한 가치관이 틀린거지만, 너무 옹색하게 구는 것도 별로예요. 얻어 먹었으면 그에 상응하도록 베푸는게 정석이구요, 그런 것이 부담스러우면 모임에 안 나가는게 좋아요. 겉으론 이해한다 하지만, 속으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꼭 있을 거예요. 남들은 부자니까 식사비 내는거 안 아까울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BMW 타고 다니는 사모님도 내켜서 자선사업하는 게 아닌 이상 천원이라도 허튼 돈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은 다 똑같구요, 남들이 넌 여유로우니까 돈 좀 더 써라 그러는 분위기라면 기분이 별로입니다.
5. 각자계산
'05.10.21 12:01 PM (58.234.xxx.245)저희는 매번 자기 먹은것 만큼 각자계산하거나 나눠내요,,,더치페이하니까 부담없고 좋던데..
6. 저도..
'05.10.21 8:49 PM (218.50.xxx.141)칼국수 정도 사는게 좋다는 쪽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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