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은행의 "Private Banking"이용해보시거나 이용하고 계신 분 있는지요?

hk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5-10-20 14:57:34
제가 이용을 해볼까하는데, 워낙 문외한이라서 회원님들의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203.244.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20 3:15 PM (219.248.xxx.213)

    Private Banking을 이용해 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부럽네요. ^^::

    현재 국내의 PB서비스는 외국의 PB의 개념과는 약간 다르게 적용됩니다. PB서비스는 과거 VIP 전담 직원의 역할을 확대하여 적용하는 것을 말하며 1억,5억 등 해당 금융기관별로 일정 수준의 거래고객을 산정하여 이들 고객에게만 단순한 상품안내와 해당 금융기관에 예치한 예적금을 관리해 주는 차원에서 나아가 세무,법률 등 비단 해당 금융기관의 내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말하며 PB란 이러한 역할을 하는 담당 직원들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돈이 되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 유치하여 은행의 수익 향상에 꾀하자는데 그 목적을 두는 것을 말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영업적인 측면외에 거액자산가들을 당대 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전문 프라이빗뱅커가 마치 집사처럼 자산을 관리해 주는 측면이 강하며 홍콩등의 경우에는 은행이나 금융사 처럼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고객을 유인해서 관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자산을 보관하고 자산관리만을 전문으로 해주며 이에 대한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전문업체들도 있습니다.

  • 2. Ich Bin Ich
    '05.10.20 3:47 PM (218.235.xxx.103)

    ㅋㅋ 은행원인 남편 덕에 PB실 구경은 해 봤네요.
    인테리어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

  • 3. PB
    '05.10.20 4:30 PM (220.85.xxx.209)

    일반고객보다 특별대우를 받는거지 뭐 대단한건 아닌거 같은데...
    기다리지 않고, 수수료 없거나 저렴하고, 우대금리 받고, 때되면 선물 받고...
    예금 많이 하시면 은행에서 알아서 원하는대로 해드릴거에요

  • 4. 그게..
    '05.10.20 5:05 PM (219.251.xxx.162)

    아마 은행마다 예금액 얼마 이상 이라고 정해져 있을 겁니다..

    암튼..이용해보실 수 있다니..부러워요...^^ㅎㅎㅎ

  • 5. 몇가지...
    '05.10.20 5:06 PM (59.150.xxx.185)

    대놓고 요구하는 하한선은 없지만 보통은 3억이상....그리고 보통은 5-6억 정도를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물론 시중 은행 PB들 마다 몇 십억씩 멑겨놓고 관리하는 사람도 있읍니다만...

    일반 은행의 VIP센터와 조금 더 차별화된 부분은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다양하다는것과 은행에 맡긴 투자금뿐 관리뿐 아니라 부동산,세무 기타 투자기회 등에 대해 조언해주고...설명회도 열어주고...그리고 은행본부의 전문가 상담도 주선해 주고 그럽니다. 선택의 폭의 경우 가령 해외펀드의 경우 일반지점에서 취급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상품을 취급하고 정보도 다양한 점 등이겠지요.

    일단 상담함 받아보세요.....예전에는 하나 PB 등이 유명했는데 요샌는 잘 모르겠거...규모로는 국민이 큰거 같더군요....Citi의 경우 전세계 공통으 기준이 $ 5 mil 이상이랍니다....50억이 넘네요...쩝...

  • 6. 1
    '05.10.20 5:17 PM (218.48.xxx.53)

    처음 이용하실 때를 물어보신 듯 .. 제가 아니고 엄마가 이용하실때 몇번 따라가 봤는데요
    몇년전에 *억을 들고 일반창구에 가서 예금 하려한다 했더니 직원 어디다 전화를 걸더니 윗층으로 가시라고 잘해드리겠다고..엘리베이터 까정 모시고 나와 올라갔더니 바로 PB더라구요..

    첨엔 얼마나 쫄았던지 ^^근데 금리도 더 해주고,수수료 없고,음료수도 크리스탈잔에 접시 받쳐주고..
    만기 되면 미리 전화해서 좋은 상품 알켜주고..엘리베이터까지 배웅 나오고..참 좋드만요.

    요샌 지점 마다 우대코너가 따로 있으니깐 사람들 기다릴때 안기다리구 안 으로 쑥 들어가고
    암튼 돈은 있고 봐야지 열심히 모으자고 결심합니다 ^^

    바로PB로 들어가심 안내 직원이 있어 말씀하심 될거같고 쑥스러우심 일반 창구가셔서 예금하련다 하심
    알아서 보내 드릴거예요...

  • 7. 이용 중입니다.
    '05.10.20 5:46 PM (221.149.xxx.153)

    저희 부부가 은행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되어 PB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저희 동네는 부촌이라... PB센터가 일반 창구보다 더 북적거린답니다.
    일단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수수료 면제이고, 예금하게 될 때에 우대금리 받고, 때되면(생일이나 명절)
    조그만 선물 받고 그럽니다.
    예금이 만기될 땐 담당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상품을 정해
    예금을 하고는 하는데...
    판단은 고객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상품(원금보장 안되는 경우)에
    예금을 넣을 시는 원금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부동산까지 상담을 받진 않고 예금의 경우만 상담을 받고 그러는데
    선택의 폭이 넓은 대신...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하구...
    뭐 편리한게 있다면... 조금 은행 직원들이 더 친절하다는 거...
    우리 동네의 경우 공과금은 모두 수납기로 받는데 PB에 가면 직접 수납해서 편하다는 거...
    뭐 그 정도랍니다.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는다는 면에선 좋지만...풍부한 정보 속에서
    판단은 고객이 직접 하셔야 하기 때문에
    아마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게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 8. .
    '05.10.20 6:52 PM (211.215.xxx.167)

    경기도는 아닌데요 1학년 엄마예요.
    저희 학교는 책 제목 적는 것이50권(필독서 20권포함)
    독후활동 20개를 하면 연말에 상을 준답니다.
    애들이 다 받는 거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도 책은 무지 좋아하는데, 독후활동 하는 건 싫어해요.
    선생님께서도 책 읽게하는 목적이니 제목은 엄마가 써줘도 되고
    상은 아이들 거의 다 받는데 못받으면 속상하니까 받을 만큼만 해서 내라고 하셨네요.

    이런 얘기는 학기 초에 학부모 설명회에서 다 해주시는 얘기였구요.
    학교마다 분위기와 룰이 있을 텐데, 혹시 1학기 입학식 후 설명회 가셔셔 들은 얘기가 없으시다면
    선생님께 전화를 하든, 상담을 가든, 엄마를 한 명 만나시든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이도 숙제 검사받아야 하는데, 엄마가 가이드를 안주시면 혼란스러워 할 것 같아요.

    교탁에 늦게 내서 검사를 못받는 건, 아이에게 등교하자마자 내라고 계속 일러주셔야 할 것 같네요.
    일기나 받아쓰기, 독서활동 같은 숙제 늦게내서 검사 못받고 온 날도 있긴 했어요.

  • 9. ..
    '05.10.20 7:13 PM (211.58.xxx.77)

    저도 구 한미 피비센터 이용하는데요, 다른건 다 같은데...
    전 잡지 안줘요.칫..^*^ 금액이 작나봐요..

  • 10. ^^
    '05.10.20 8:00 PM (203.229.xxx.19)

    편해요... 무지 친절하고 신경 써주고.. 기다릴 필요없이 공과금이며 예금이며 모두 처리해주고...
    은행 금고도 공짜로 사용가능하구요...
    모든지 "예스"입니다...
    예금처리하는동안 커피나 마실것 갔다주고요.. 은행에서 주는 선물도 우선적으로 챙겨서 주고요...
    왠만한거... 다 편의 봐줍니다..
    은행금고도 작은거부터 큰거까지 편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전 좋았어요

  • 11. 생긴 이래
    '05.10.20 9:08 PM (61.74.xxx.66)

    쭉 이용하는데요.[하나은행]
    안 좋은것은 직원과 친하다보니,우리 집 경제 사정을 나 보다 더 잘 알고 있어서
    그게 좀 거시기 합니다.
    요즘은 근처 다른 지점 일반 창구도 이용하고 있어요.
    참, 우리 아래층에는 저와 같은 지점 지점장이 자주 놀러와서 영감님과 화투도 쳐주고 놀아 준답니다.
    현금을 아주 많이 맡겼다네요.[ 000억 ]
    그 분은 지점에 나가지도 않고,대리가 직접 집에 와서 예금처리해 주더군요.
    제가 자주 마주쳤어요.

  • 12. 평잔10억이상
    '05.10.20 10:29 PM (220.73.xxx.188)

    이 어느 은행이나 가입조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무상담도 해주고 다른 재테크정보 제공하는게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3 임신테스트 언제해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까여? 6 너무떨려요 2005/10/20 483
40872 주말에 남자친구 집에 인사드리러 가요. 12 ... 2005/10/20 588
40871 친정 엄마 제사도 못가보고.... 18 레이지 2005/10/20 829
40870 내일 부서에서 소래포구에 가는데요. 1 소래포구 2005/10/20 212
40869 [급]강남쪽 해물탕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컴대기) 3 맛집 2005/10/20 238
40868 혹시 항생제 처방이 낮은 병원 발표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과니맘 2005/10/20 334
40867 혹시 은행의 "Private Banking"이용해보시거나 이용하고 계신 분 있는지요? 12 hk 2005/10/20 680
40866 연어축제 다녀오신분 계신지 2 남대천 2005/10/20 108
40865 파산/면책 해보신분 계시나요? 2 파산.. 2005/10/20 296
40864 룸바 수입업체 전화번호좀 가르쳐 주셔요^^ 1 룸바룸바 2005/10/20 78
40863 남편이 경찰공무원시험을 본다는데.. 12 아내 2005/10/20 2,878
40862 "스팀청소기"사용중인분..꼭 스팀청소기 2005/10/20 478
40861 시어머니 환갑입니다. 6 메누리 2005/10/20 566
40860 윗집 여자 어떻게 손 봐줄까요?? 7 못살아 2005/10/20 1,867
40859 412번의 글 의 '저도'님의 댓글을 읽고 4 글쎄요..... 2005/10/20 675
40858 중고 옷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3 장터 2005/10/20 390
40857 정말 희한한 애엄마 -_-;; (더러운 이야기니 참고하세요;;) 6 -_- 2005/10/20 1,425
40856 샤넬가방이요... 8 가방 2005/10/20 1,170
40855 어머니,,저도 살찐거 알걸랑요,, 10 강하게 2005/10/20 1,478
40854 베이비 몬테소리 오늘 배달왔어요. 7 질렀어요 2005/10/20 377
40853 버리려고 합니다 남편을..... 11 나를 위해서.. 2005/10/20 1,847
40852 프로폴리스 물어보신분요 5 신기해 2005/10/20 727
40851 얼마를 드리면 좋을까요? 3 얼마나..,.. 2005/10/20 598
40850 mbc아침드라마 자매의 바다에서 자매의바다 2005/10/20 212
40849 미샤 가족할인행사 얘기가 나와서... 1 옷 사고파 2005/10/20 436
40848 동아오스카 뉴세라 녹즙기~~ 2 궁금이 2005/10/20 251
40847 크리스토퍼 리더쉽 자세히 알고파요 리더쉽 2005/10/20 131
40846 인테리어 공사를 헀는데.. 바닥이 2 열받아 2005/10/20 425
40845 coach 다시 질문..^^; 4 *.* 2005/10/20 464
40844 투기과열지구, 부동산전매제한 지역 1 부동산 2005/10/20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