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6학년 딸아이, 생리가 시작되려나봐요.

오이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5-10-18 09:01:35
아침에 팬티에 뭐가 묻어있다 해서 봤더니

연한 쵸콜릿색의 분비물이 조금 묻어있네요.

이게 초경의 신호인지 ......

만약 생리를 하게 되면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아직 위생팬티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그리고 축하는 어떤 식으로 해줘야 할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IP : 222.239.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05.10.18 9:04 AM (211.250.xxx.253)

    일단 면생리대를 준비해주세요
    중2 딸은 아주 좋아합니다 1회용은 가렵다고
    만들어 주면 좋겠지만 저는 사주었어요

    예쁜 18금 목걸이도 해주었지요---아빠가 사주었답니다

  • 2. 스텔라
    '05.10.18 9:06 AM (219.251.xxx.74)

    제 아이는 5학년인데 벌써 시작해서 우울해 하는 것 같길래 밖에서 외식하면서 축하해

    주고 꽃다발도 선물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해서 축하받고 하니까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았어요.

  • 3. 상구맘
    '05.10.18 9:25 AM (61.38.xxx.5)

    저는 생리대 대,중,소 사주고 위생팬티 사 줬어요.
    그리고 가족끼리 외색하고 케익도...

    아이들 학교에서 배워 생리대 착용하는거 알고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엄마가 한 번 더 얘기 해 주는 센스를...
    생리대도 날개를 기준으로 한쪽은 더 길고 한쪽은 더 짧은 것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생리대 뒷처리 방법도요.

    참,아이 생리 다달이 한 날을 달력 뒷쪽이나 어디 적어 두세요.
    날짜가 다 되어가면 학교 가방에 미리 생리대도 넣어 주구요,생리중에는 항상 여분 2개는 가지고 다니게 하구요.

    안아주면서 한 마디 멘트도 날려주구요 ...

  • 4. 축하드려요^^
    '05.10.18 9:27 AM (222.234.xxx.173)

    그런데 그 면생리대요..
    저같은 경우는 양이 너무 많아서 첫 날은 1시간 간격으로 울트라 대형을 갈아대야 하는 처지라..
    못 쓰겠더라구요..
    아이가 양을 가늠할 때까진 그냥 일회용 주셔도 될 것 같아요..
    한 번 실수라도 하고 오면 안 좋은 기억이 남을까봐서요..

    그리고 위생팬티는 오히려 공기가 잘 안 통하는 것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재질이 새지 않게 만들다 보니..
    그냥 보통 팬티 입히시고 따뜻하도록 짧은 속바지를 입혀 주세요.

  • 5. ...
    '05.10.18 11:06 AM (210.114.xxx.114)

    우리딸도 6학년인데 이번달에 초경을 했어요
    며칠전부터 냉처럼 분비물이 나오는지 하루에 몇번씩 팬티를 갈아입더니
    하루전날은 초콜릿색으로 담날은 바로 시작되었어요
    평소에 제가 하는걸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교육시켰더니 전혀 당황하지 않드라구요
    아빠가 꽃다발 사주고 이웃들에게 속옷선물도 받고 좋아하는 눈치더니
    이렇게 귀찮을줄 몰랐다고...내심 하고있는 친구들이 좀 부러웠나보드라구요.

    위생팬티가 안좋은 면도 있겠지만 일단은 바지에 묻을 염려가 없으니
    초경하는 아이들한테는 안심이 되는 부분도 있어요
    학교에서 혹시라도 그런문제가 생기면 너무 당황할것같거든요
    대신 집에서는 일반속옷을 입히면 될것같애요

  • 6. 오이
    '05.10.18 11:08 AM (222.239.xxx.33)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33 장터 자격이요? 2 자격 2005/10/18 318
40632 친정아빠가 칠순 잔치를 하는데.. 9 칠순 2005/10/18 605
40631 며칠전 부동산 복비에 관해 문의 했는데요.. 3 부동산 복비.. 2005/10/18 252
40630 초등 6학년 딸아이, 생리가 시작되려나봐요. 6 오이 2005/10/18 729
40629 머릴 다친 친구가 있는데.... 김밥 2005/10/18 222
40628 아들들 얘기 23 제발부탁 2005/10/18 1,502
40627 2004님 호박고구마 사신분.....? 12 ㅠ.ㅠ 2005/10/18 1,195
40626 아이가 침대에 오줌을 쌌어요~ 1 오줌싸개 2005/10/18 234
40625 담주에 심장소리 않들리면 잘못된거라는데,,ㅠ,.ㅠ 7 뽀연~ 2005/10/18 595
40624 친정경조사를 챙겨야 합니까? 7 외로워 2005/10/18 770
40623 남편에게 다들 잘해주시나요? 8 호호 2005/10/18 1,147
40622 짝이 안맞는 그릇들은..... 3 그릇 2005/10/18 535
40621 시댁에 들어가서 살아야 효도하는거라는 남친때문에... 74 답답하고섭섭.. 2005/10/18 1,752
40620 코세척기 사용해보신분... 5 vero 2005/10/18 250
40619 코스트코에 파는 영양제 추천바랍니다~ 궁금 2005/10/18 141
40618 영국에 계시거나 다녀오신분들~ 연말의 영국여행 어떨까요? 11 영국 2005/10/18 556
40617 [잡담]이건 심각한 병입니다...음식점에서.. 7 김새봄 2005/10/18 1,273
40616 여주쪽에 맛있는 밥집 좀 알려주세여~ 맛있는집 2005/10/18 79
40615 파는 햇반처럼 맛난밥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4 맛난밥 먹고.. 2005/10/18 716
40614 등기할 때 법무사에게 얼마를 지불 ??? 6 처음 집 사.. 2005/10/18 329
40613 분당쪽 정형외과 잘 하는데...? 3 허리통증 2005/10/18 185
40612 가면을 써야 해.. 1 현명하게살자.. 2005/10/18 499
40611 죄송합니다... 5 미난맘 2005/10/18 805
40610 서울분들. 지하철 요금 어떻게 계산하나요?? 3 궁그미 2005/10/18 334
40609 도배에 관해서.. 1 이사맘 2005/10/17 223
40608 헬스클럽 어딜 선택할까요? 7 몸짱될래요 2005/10/17 368
40607 아이가 콩쿨을 나가는데요 5 조마조마 2005/10/17 334
40606 호박고구마 저도 사고 싶은데...ㅠㅠ 5 황채은 2005/10/17 723
40605 82,, 지금도 속도가..앙앙. 3 속도가.. 2005/10/17 233
40604 평촌 어린이집 소개좀 1 갈켜줘잉 2005/10/17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