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영작을 잘하려면..조언부탁합니다.

[....]

아이가(6학년)영어학원에서 CNN NEWS반에 다닙니다.
뉴스를 듣고(읽고) 그내용의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쓰는건데
아이들이 다 이부분을 어려워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네요.

선생님 말씀듣고서점가서 영작문책을 봤더니
문장의5형식부터 시작해서 책이 나오던데

이런책사서 하루에 다섯문제라도 꾸준히 하면 될까요?

좋은책이나 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아이는 영어를 잘하고 좋아하는편입니다)

[제생각엔]

6학년 어린이가 CNN 뉴스 알아듣고 자기 생각을 아규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이상(죄송!) 할 것같은데요. 어려워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설령 아이가 MBC 아홉 시 뉴스에서 하는 이야길 알아듣고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거나 쓸 수 있다 하더라도 외국어로 그렇게 하기가 쉽진 않을 것같아요. 다른 소스를 이용해서 자기 의견을 전개하는 건 사실을 묘사하거나 전달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게 고급한 언어활동이잖아요.

만약에 영어 학원에서 과제로 주는 쓰기를 못한다면 그건 '영어'의 문제가 아니고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펼치는 능력의 문제일 것같은데요, 천천히 연습하면 되는 일 아닐까 싶어요. 만약에 한국어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영어로 하는 것도 곧 익힐 수 있겠지요.

[글쎄요]

기본 영작문책을 공부했으면 합니다. 저도 영문과 나왔지만 CNN NEWS 를 어느정도 알아듣는다는 건지 그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있는데 표현을 못하다는건지(영작으로) 어떤의미인지 잘 모르겠군요.
알아 듣는데 아예 영작 실력이 딸린다면 영어공부를 종합적으로 잘 못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영작책을 따로 사서 공부를 하면 되는데 만약 실력을 늘린다고 한 단계 높은 CNN NEWS를 일부러 청취한다면 넘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선생님의 판단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죠.
그리고 쉬운 부분을 일부러 발췌해서 들려 줬을 수도 있다 싶어요. 여하튼 영작엔 기본문장을 많이 습득해서 그대로 활용하면 실력이 많이 늘어요. 그리고 영소설, 영자신문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