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에 관해서....

[임플란트]

저희 엄마가 어금니를 세개 빼고 임플란트나 틀니를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틀니보다는 임플란트가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해서 임플란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금니 두개만 임플란트로 하고 하나는 임플란트 사이에 이를 거는걸로(?)하신다는데
임플란트 가격이 하나당 350만원 토탈 치료비가 800만원 나온답니다.
원래 가격이 이런가요?
넘 비싼거 같아서요...ㅠㅠ
병원은 경희대 병원이에요.

[약간은]

비싼 것 같아요. 남편이 세개 하는데 900만원 들었거든요. 대신 우리는 그런 큰 병원이 아니고 그냥 규모가 좀 큰 동네병원이었어요. 요즘은 좀 저렴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워낙 비싼 시술이기는 해요.

[이쁜주니]

좀 비싼거 가타여
저두 했거든여 전 하나에 150만원
무러보니깐 재질에 따라서 가격이 좀 차이나는데
국산은 150 수입은 200
근데 별루 차이없대여..
여긴 대구라서 더 산거 같구여
설같으면 한 200~250정도로 알고 잇습니다

[..]

잇몸이 좋아야한다고 하던데 ..안좋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잘 알아보고 하세요.울 형님은 후회한다고 하더이다.

[에구]

저 지금막 임플란트 a/s 받고 오는길이라 답글을 피할수가 없네요.

제가 한 겁하는지라 강남에 유명한 *치과에서 했어요.
(당근 유명한 선생님이라 한개 420만원씩 두개 860만원(처음에 20만원포함 )

한지 1년되었는데 며칠전 풀리는 느낌과 함께 흔들리는거예요.
오늘 병원에 가보니 나사가 풀렸다네요.(공짜로 치료 받았는데요)

사람맘이 간사한지라 작년에 힘들게 치료받는동안은 다른데 보다 두배로 비싸지만 ,
그래두 권위있는분에게 받으니, 치료내내 뿌듯하고 안심이 되더군요(돈은 공짜로 버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치료받는 내가 느끼기에도 어려운 시술같더군요)

근데 임플란트 치아가 흔들리니 , 아 이 허무함 ......이럴거면 차라리 동네에 설대 나오신 젊은 최과샘이 하는 200만원 국산으로 할걸...
하는 후회(????후회는 아닌디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암튼 동네에 젊으시면서 임플란트 전문으로 하는 하시는 병원 싼데 있을거예요. 강추.

[반디불이]

종합병원은 원래 비싸구요. 강남은 300만원대인 줄 알았더니 400이 넘는군요..
저는 집이 은평구라 은평쪽에서 오랫동안 알아보고 엊그제 임플란트를 했는데요 200만원대였거든요
임플란트 재료가 수입 국산 여러가지가 있는데 국산도 굉장히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200만원 이하로 내려가는 건 아직 임상데이타가 많이 축적되지 않아서 100퍼센트 신뢰할 수는 없다고 들었어요.
서울 사시면 굳이 종합병원이나 강남쪽 아니더라도 좋은 선생님들 많으니 다른 지역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이 두세개 하면 그야말로 몇백이 왔다갔다 하니까요.. 제가 한 곳도 서울대 나오시고 종합병원에서 임플란트 수련 받으신 분이셨어요.

[저도]

오는 20일 임플란트 수술 잡힌뇨자 입니다.
보통 수입이면 250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 어금니 4개 해야하는데요 아는 샘이시라 200에 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이분도 설대 나오시고, 종합병원에서 치과 과장님으로 계시다 3년전에
개업하셨구요.그래서 개인병원이라도 믿음이 가는 분이시죠.
집에서 너무 멀어서 걱정이지만(왕복3시간)불안하진 않답니다.
님도 이쪽 계통에 권위있는 분을 찾아 개인병원 에서 하시는건 어떨지...
임플란트는 종합병원의 시설뻔쩍함 보다는 의사 개인의 기술적인 부분이나 실력이
더 중요시 되는 시술이라서요.아마 개인병원에서 800만원이면 임플란트 3개 다 할수 있을거라는...
이 얘기 나오면 저도 할말이 많은 사람이라 그냥 못지나 가고 이렇게 거품물어 봅니다.

[yuni]

yuni입니다.
저는 이 세개 뽑고 원글님 어머님 처럼 두개에 하나 걸어(?) 했습니다.
원래 가격은 한 대에 250만원, 두대에 500만원 입니다만
선생님과의 친분(?)으로 약간 싸게 했습니다.
경희대에서 트레이닝 하신 분이고요. 병원은 성신여대 앞입니다.
궁금하신건 이런저런이나 그밖의 방에서
제 이름 찾아 쪽지주세요.

[임플란트]

에 대한 경고가 조금씩 뜨기 시작하더군요.
턱뼈에 박게 되는 거라 많이 쓰다보면 나중에 뼈가 부서질 수 있다내요. 그래서 아는 분이 임플란트 시술을 말리더군요.
종래의 임플라트의 부작용(턱뻐가 부서지는 것) 때문에 요즘은 특수 접착제로 붙이는 것이 시도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임플란트 시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샬롬]

글쎄여.... 제가 알기론 임플란트로 턱뻐가 부서지려면 무지 많이 박아야 하지 않나 싶어여... 말그대로 인공치아를 심는거거든여. 턱에 비해 부서지지기엔 임플란트가 넘 작아여. 그런건 아닌듯 싶어여. 대구 쪽이 좀 비용이 싸다 하시더라구여. 그래서인가 좀 거친듯도 싶고... 제가 사는곳은 국산200 수입300임다.
그거이 가격이여 이곳도 국산은 150-200사이를 받져. 수입도 250-300 이고여. 대학병원급은 좀 더 비쌀거예여. 의치보단 낳다 생각들어여. 물론 임플란트도 단점이 있지만 의치 쓰시는것도단 훨 났단 생각임다.
글구 잘 아시는 지인이 아님 싼게 비지떡이니 계속적인 관리를 하실수 있는곳에서 하세여.
글구 윗분 처럼 임플란트는 나사가 나중에 풀리수는 있어여. 그래도 조이면 되는 부분이고 큰 문제는 아니랍니다. 시술이 잘되도 쓰다보면 그럴수 있어여. 잘심고 못 심고의 차이는 아니라 여겨져여...
예전 같지않고 요즘은 임플란트를 많은 분들이 하시기에 가까운곳에서 잘하시는 선생님께 하심이...
임플란트 홍보대사는 아니고 ^^ 걍 오래된 치과인임다...

[제가]

세브란스 치과병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작년에 임플란트 1대에 250정도 든다고 선생님이 그러셨던거 같아요.
300까지는 안갔습니다.

[임플란트]

아! 넘 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성어린 답변을....넘 넘 감사합니다!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다시 검진을 받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