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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입원 조회수 : 512
작성일 : 2005-09-24 17:32:14
친정아버지께서 폐렴으로 일산병원에 입원하셨는데요

병원밥을 드시는데 비려가지고 드시기가 너무 힘이 드신다네요

엄마는 그냥 대충 때우고 계시고요 뭐 김밥같은것 사다가 드신다는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한 1시간 거리안에 살고있는데 뭣좀 해다가 드리면은 어떨까해서요

병실은 4인실 이고요 사골같은것 곰국끓여서 병에 담어서 가져가는것을 어떨까요

요즘에는 병원에도 전자렌지 같은것 다 있다고 하던데 일산병원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으면은 국같은것 살짝 댑혀서 먹으면은 좋을것 같은데...밥도 지퍼락에 넣어서 댑혀먹고 하면은 어떨까

해서요 밑반찬도 좀 만들어 가고 싶은데 폐렴환자가 조심해야 하는 반찬같은것 있으면은 좀 알려주세요^^

얼른 건강 좋아지셔야 할텐데 정말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의사말로는 2-3주정도 계셔야 한다고 했데요....

병원비도 많이 나올것 같은데 얼마정도 나올지..궁금하고요...

이런 경우 있으신님들 계시면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8.159.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4 5:39 PM (221.149.xxx.130)

    사람마다 다르죠. 작은방을 창고같이 써도 괜찮거든요.
    근데 어머니집이고 어머니 의견이 있으면 그냥 두세요.

  • 2. ,..
    '05.9.24 5:52 PM (211.223.xxx.74)

    병원밥..밥 자체도 맛이 없긴해요.찐밥이라서....
    한참 몸 약해져서 입맛 예민한 분들은..밥에서도 비린내 맡으니까요.
    밥은..만들어서 갖다드리지마시구... 햇반 왕창 사드리세요.
    요즘 햇반류..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쟎아요.
    반찬은..워낙 기호가 다양하니....
    고들빼기 김치나 파김치같은게..입맛이 없어졌을때...
    입맛 살리는데는 참 좋은 것같아요.
    글구..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라면...딱히 많이 가려야하는
    음식없으니깐...부모님께서 평소에 좋아하시던 음식 해드리는게 최고같아요.

  • 3. 아프면
    '05.9.24 6:07 PM (211.32.xxx.149)

    잘 먹던 사람도 병원밥 안땡겨요,,아무리 맛난거 나와도...
    손님들이 이것저것 사기지고 와서 좀뜨다가 말고...
    아빠 입원해 계실때 병간호 했었는데
    할머니가 사골 고아서 보온병에 가지고 오면
    좀 드시더라구요,...국물있는거로 해서 가져다 드리세요..
    그리고 집에서 주로 드시던 종류로 해가시면 좀 나을꺼예요..
    밥남기시면 두유도 드시게 많이 사다두었구요..

  • 4. ..
    '05.9.24 6:22 PM (211.204.xxx.150)

    일산병원근처 백석역 네거리에 신선설렁탕 있어요.
    그것도 많이들 사다 드시더라고요.
    밥은 윗분 말씀대로 햇반이 나아요.
    저도 병간호 하는라 병원에 오래 있었는데 밥 해다 먹으니 맛 없더라고요.
    폐렴엔 특별히 가리는 음식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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