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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에야...낳아야...
둘째를 고민하다가 낳기로 결정하고 이왕이면 남편도 저도 딸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근데 신년초에 재미로 본 사주에 다음에 낳아도 아들이고 그다음이 딸이라고..하던군요,,,
여튼 그건 다 믿을게 못되고...근데...아기를 봐주시는 친정엄마도 동네 친구분이 그러시는데
울신랑이랑 제나이를 보시더니 내년에 아기를 낳으면 아들이라고 딸을 낳고 싶은면 저 35살에 남편나이 36살에 낳으면 딸이라고 하네요...훗,,,그분이 점쟁이도 아니고 ...
근데 울친정엄마는 딸셋에 아들하나인데...울엄마랑 아빠 나이로 뭘 보시더니 딱 순서에 맞게 딸딸딸 아들이 나온거예요...
울엄마도 엄마는 딸이 있어야한다고 이왕이면 그때 낳으라고 하는데...그렇게 되면 첫째랑도 나이차이가 나고 제나이가 걸리네요...주위에서 너무 차이나게 키우면 키우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아줌마 말이 다 믿을건 못되지만....좀 찜찜한게 엄마도 다 맞추고..그러네요...
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꼭 딸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ㅡ.ㅜ
1. ..
'05.9.13 10:43 PM (211.204.xxx.182)아이에겐 동성이 좋죠.
엄마에겐 딸이 하나 있는것도 좋아요.
아들 둘이면 딸 노릇하는 아들이 꼭 하나 있어서 딸 없어도 많이 섭섭하지는 않을거에요.
제 형제도 딸 셋에 아들 하나인데 우리집은 아들 하나가 딸 셋보다는 부모에게 하는게 낫네요.
딸들은 무뚝뚝하고 아들. 며느리는 사근사근하고.2. 그거
'05.9.13 11:16 PM (220.76.xxx.88)생각되로 되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둘째 들어서는 것도 요새는 마음같지 않은 사람이 많구요. 성별은 더더군다나요.
언제 낳으면 딸이다, 아들이다, 이거 신빙성 없던데요.3. 남매 맘
'05.9.14 1:52 AM (220.75.xxx.236)49개월 터울의 남매예요. 전 그저 하늘의 뜻인가부다 합니다.
관상 좀 볼 줄 아시는분이 남편 이것저것 봐주시면서
첫째는 아들이고 두번째는 딸이 맞는데,
혹시 그 두번째 임신중에 뭔가 잘못되어 유산되면 그뒤론 열을 낳아도 다 아들이랍니다
용한 사람인건지 그저 맞아 떨어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첫아이 키우는게 힘들어서 일부러 터울지게 둘째 낳았어요
둘째가 지금 8개월인데 첫애 키울때보다 힘들지도 않고 아주 좋아요.
첫째가 오빠인데도 동생 너무너무 이뻐해서 제가 많이 편합니다4. 남매 맘
'05.9.14 1:53 AM (220.75.xxx.236)그러구 보니 저도 35살에 둘째를 낳았네요
터울지는것과 35살에 출산하는것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두 될겁니다5. ^^
'05.9.14 7:55 AM (24.237.xxx.26)나이로 계산해서 아들,딸 낳은해 정하는거 딱 맞는거 아니거든요...
저희 엄마 뭐 보러 다니시는거 좋아하시구요.
저도 관심이 많은데..
저도 그거 계산할줄 알거든요.
그거대로하니 그해가 딸이긴하네요.^^
근데...분명 아들 낳을해인데..딸 낳고 그래요.
둘째랑 나이차이나면 또 그런대로 둘째가 잘 돌봐줘요.
엄마 심부름도 해주고...
저희집은 둘째랑 4살차이나거든요.
100%아들해에 딸 낳았어요..저~
다음 둘째가 딸이면 넘 좋겠지만~.
아들이면 또 첫째에게 더 좋으니 맘편히 둘째 낳으세요.6. ^^
'05.9.14 8:54 AM (221.143.xxx.30)아파트 레슨은 8시를 마지막 타임으로 잡아요...
7. 어휴..
'05.9.15 2:51 AM (59.6.xxx.142)저희엄늬 친구분은 42살에 아들을낳았는데요.. 그 분도 건강하시고. 애가 어찌나 똑똑한지 몰라요. 지금 국민학생인데 영재소리 들으며 학교다니구요.^^ 요즘 의료기술이 좋와서그런지 산모영양상태가 좋와서 그런지 늦둥이들도 다 건강하구 튼튼하더군요. 물론 산모도 건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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