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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에 머리 묶고만 다니면 초라해보일까요?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
다들 저한테는 짧은 머리가 어울린다고 하고, 유독 남편만이 하나로 묶은걸 너무너무 좋아해요.
근데 점점 드라이 하기가 싫어지네요. 게을러져서 그런지....보통 한번에 20분정도 걸리거든요.
그래서 계속 머리를 묶고다니면 어떨까 싶은데,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추워보이기도 하고
생머리라면 좀 초라해보일까요? 제 여건상 일단 머리가 길어지면 묶는 것 이외에 절대 풀지는 못해요.
그래서 굵게 웨이브 파마를 해서 묶으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요즘도 그렇게 하기도 하나요?
90년대 초에 그렇게 많이 하고들 다녔었거든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제 머리가 곱슬이어서 파마만 했다하면 부풀대로 부풀어서 한바가지가 됩니다.ㅠ.ㅠ
요즘은 차분하게 하는 웨이브 파마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1. 있어요
'05.9.10 1:09 AM (220.76.xxx.116)미용실에서 최대한 굵게 말아달라고 하면 해줘요.
근데 단점은 금방 풀어져서 한달 지나면 곱슬머리처럼 지저분해져요.
그런게 싫으시면 디지털 파마라는게 있어요.
연예인들 자연스러운 구불구불한 파마가 그런걸 토대로 셋팅기로 손보는 거예요.
그래도 디지털 파마하면 자연스러운 구불거리는 파마가 되더라구요. 지저분해지는 속도도 느리구요.
전 오히려 겨울에 묶고 다니는게 더 좋아보이던데요.
그래야 목도리를 해도 괜찮고 코트입어도 맵시가 나 보이던데..
한번 파마 해보세요.
안어울리면 자르고 다시 스트레이트 하면 되죠..뭐..돈이 좀 아깝긴 하지만...2. 네네
'05.9.10 1:47 AM (211.190.xxx.234)저도 세팅에 한표요~. 저도 반곱슬이라 부스스하기가 둘째 가라면 서러워하는 머리인데 작년초에 세팅 한번 했다가 세번 연달하 해서 일년 반정도 버텼어요. 결과는 그냥 웨이브랑 비슷한데 라인이 아주 굵고, 위에는 안 말고 귀 윗부분 시작하는 데서부터 말거든요. (제가 갔던 준*에서는 기계로 가닥가닥 올려서 저 위에서 하더군요^^) 생각보다 분위기 있고, 풀러도 묶어도 괜찮았어요~.
3. 유리공주
'05.9.10 1:51 AM (219.252.xxx.208)올백으로 올리면 어떨지요
옷이 두터워질수록 머리는 가볍게 해줘야
얼굴과 목이 산답니다.
얼굴도 작아보이구요
자알 하면 품위도 있어 보이지요
전 미용실에 1년에 한번 가지요 너무 무거우면 잘라주기 위해서요
집에선 항시 올리고 있고 여름엔 고대로 외출하고
가을이 되면 핀만 빼고 모자를 쓰면 빗질도 필요 없이 외출가능하고요
겨울이 되어 코트깃 올리면서 멋을 부리고 싶으면 올려 주고요
넘 경제적이고 편해요4. 매직...
'05.9.10 1:55 AM (221.158.xxx.227)스트레이트라던가... ^^;;;
암튼... 자연스럽게 펴는... 그런게 있다던데... 좀 비싼거같아요 ^^ 자연스러운머리...되는거 같던데요
여기는 지방이라 서울에서도 그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5. 동병
'05.9.10 9:40 AM (61.77.xxx.216)조건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
저도 매일 그냥 긴머리 하나로 묶고 다니는데.. 디지털 파마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가을,겨울에 머리 하나로 묶는거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저도 오히려 머리 풀고 다니면 겨울에는 코트깃이며 목도리 등등 때문에 더 정신없어 지는거 같아서 싫던데요.. 그냥 지금처럼 묶고 다니셔도 될것 같고 정~ 지겨우면 디지털 파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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