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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요 말까요..

자전거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5-09-06 00:25:47
요즘 제 관심사는 자전거 입니다..
잘~타면 걱정이 없는데
잘 못 탑니다..
공원같은곳에 있는 자전거 도로정도는 갈만한데
일반 도로나 인도에 있는 자전거 도로도 너무 무서워서^^

자전거 하나있음
운동도 하고(한강고수부지 근처 살아요)
아이들 가까운데 데리고 왔다갔다 하기 딱 좋을거 같은데..
아이들이 둘이라
문화센터니 피아노 학원이니 데려다 주고 데려와야 할일이 좀 많아요
집에서 노는차(신랑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가 있긴 한데
차타자니 어중간하고..또 주차도 만만치 않고..
아무튼 자전거가 딱이긴 한데
자전거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까사리빙 잡지 2년인가 구독하면 자전거 주던데
그게 끌리기도 하고..
삼순이 자전거도 이쁘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자전거를 잘 못타니..
게다가 성격상?? 뭘 하나 사놓으면 꾸준히 활용을 못해요
특히 운동기구^^

살까요 말까요???????


IP : 61.10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꾸
    '05.9.6 12:34 AM (222.97.xxx.22)

    타다보면 늘어요.
    자전거를 타고서 봄이나 가을에 그 몸에 부딪히는 바람~
    정말 환상이지요. 이럴때는 제가 자전거를 잘샀다는 생각들어요.

  • 2. 저도생각중
    '05.9.6 12:54 AM (211.247.xxx.172)

    자전거 어디서 사시나요?봐둔모델있으면 같이 골라봐용..저도 자전거 살꺼거든요..^^

  • 3. ......
    '05.9.6 2:33 AM (211.53.xxx.32)

    전 작년에 바구니 달린 자전거 사서 잘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시장갈때랑 한강 갈때..남편도 하나 사서 같이 한강가서
    신나게돌고 오면 스트레스가 쫙 풀려요..
    자전거 도로만 구비된 곳이라면 더 바랄께 없을텐데..
    운동도 되고 특히 할인마트 갈때가 어찌나 편한지..앞뒤 다 싣고 다른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효율적으로 움직일수 있어 좋답니다..
    몸에 좋으니 하나 사셔서 남편분께 배워서 타세요..기분전환에도 죽입니다요~~

  • 4. 그런데요
    '05.9.6 8:50 AM (61.252.xxx.41)

    저도 요즘 들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요..
    누가 새 자전거 매가피스 가입 사은품으로 받았다고 준 중국 자전거 정말
    안 좋더라구요...생긴 건 말짱하게 이쁘게 생겼는데 타는데 곤혹스러웠어요..
    그래서 큰 맘먹고 울 나라거 10만원 안 되는거 사서 타고 다니는데 날아다닐 것
    같아요...느낌이 다르더군요..
    전 제가 중국제 자전거 타보고 자전거 못 탄다고 자책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자전거의 차이였습니다..그래서 드리는 말씀은 사은품으로 받는 자전거보다는
    10만원 안되는 울 자전거 사시라고요..10만원 넘으면 더 좋구요..

  • 5. 울엄니
    '05.9.6 9:52 AM (218.145.xxx.208)

    울 엄니 나이 56세에 자전거 배우셨어요
    지금은 어찌나 잘 타시는지...
    더 늦기 전에 배워두세요
    쓸모가 많아요

  • 6. 같은고민
    '05.9.6 10:11 AM (211.255.xxx.114)

    저도 자전거 사고싶은데..마트같은데 갈때 어디다 세워놓는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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