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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갖고 싶어요..
요즘은 얼마나 임신을 기다리는지...
혹, 잘못될까 걱정도 되고, 잘 안들어설까 걱정 또한 됩니다.
12월 정도에 가질 예정인데.... 시간이 빨리 갔음 좋겠어요..
인생이 계획되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보고 잘못되어 간 둘째아이에게 미련도 남고..
지금 31살..
첫아이는 3살..
제 목표는 35세까지 육아를 끝내고 어느정도 제 시간을 갖고 뭔가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첫아이와 둘째아이의 터울은 35개월 이내로 하고..
그래서 계획된 임신을 하고 둘째를 기다렸는데....
정말 맘대로 안 되더라고요..
이젠 제가 또 계획된 대로 된다면 첫째와 둘째의 차이가 40개월 정도 됩니다..
주변지인들의 말로는 40개월이래도 첫째에겐 동생이 생기는것이 충분히 부담이고,
육아를 하는 저도 둘을 보는것은 힘든것이다라고....조언도 주고, 미련을 버리라 하네요...
하루도 이런 생각이 안 떠나고..
비도 내렸고, 마음도 찹찹하고...해서 글올립니다..
빨리 시간이 가서 이쁜 아기를 얻었음 해요...
아기 갖으신 분들 정말로 몸 조심하시고요...순산하세요~~~
1. 비슷한 처지
'05.8.25 8:51 PM (222.108.xxx.166)저도 큰아이가 34개월이예요. 이번에 어렵게 임신이 됬구요.
근데 큰아이가 정말 임신을 아는지 말도 안듣고, 말대꾸하고, 밥도 잘 안먹고 살이 쑥 빠졋어요. 엄마뱃속에 원숭이가 들어있다고 그러구... 아무리 아기라고 해도 원숭이래요.
그리고 아기터울도 계획대로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비슷하게 같이 낳아 키우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서... 한편으로는 내년에는 큰아이가 5살이되니 유치원이라도 보내야 할 거 같구... 육아부담은 좀 줄지모르지만 경제적 부담감은 사실 크구요.
어찌됬든 건강한 아이 낳는게 최우선인거 같아요.
저도 서른한살인데 친구네 애들은 학교들어간 집도 있고, 하여간 임신까지 하는 사람은 저뿐이라 외롭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건강한 아이 기다리세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빌께요.2. 베네치아
'05.8.25 9:02 PM (218.232.xxx.252)힘내세요. 저도 올해 서른둘에 둘째 낳았어요..
터울 32개월이구요.
경제적인건 무시못하겠는데(이달 예방 접종비만 20만원이네요.. ㅡ.ㅡ)
너무너무 예빠요. ^^
첫째도 이젠 시샘안하고 이뻐라하구요..
좋은소식 빨리 올거에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3. 필리스
'05.8.25 9:20 PM (222.238.xxx.222)둘째 정말 물고 빨고 예쁘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약간의 힘듬은 있지만
아이를 얻는것에 비하면 별것아니라고 생각되여~
아들만 둘인데 딸이라면 하나 더 낳고 싶어요~ㅋㅋ4. 욕심
'05.8.25 9:49 PM (218.38.xxx.179)전 셋째가 갖고 싶어요. 욕심 많지요?
지금 만들어 낳는다고해도 큰애랑 10살 차이이지요.
제 나이도 마흔이 코앞이구요,
남편도 힘들다고,,능력 안된다고 하고 사실 저의 체력도 많이 딸리는(맞는 표현인가요?)
편이라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욕심나요.
연년생 키우느라 정신없다가 이제야 저도 좀 틈이 나는데 쬐끔 숨통이 트이니까
더 생각이 나는 거 같아요.
욕심이죠???5. 저도 걱정
'05.8.25 10:00 PM (219.241.xxx.171)전 30인데요. 첫째는 3살(30개월)이에요. 지금 임신을 바라고 있지만 정말 뜻대로 되질 않아요.
그래서 둘째가 아예안들어설까봐 정말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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