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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나 근처에 있는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둘째가진 맘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5-08-24 11:03:28
광명 철산동에 사는 세살 난 딸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지난주 집앞에 있는 병원<신효경산부인과>에 갔더니 임신 5~6 주 쯤 되었데요..
병원은 2~3층 규모이고 선생님은 세분 계시고 24시간 분만도 받는 다고는 하는데
좀 작지 않나 싶어서 다른 병원을 생각중인데요..

첫째는 차병원에서 낳았는데<제왕절개로>
둘째는 어느 곳으로 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차병원은 거리가 있고  과잉검사<?>와  다른 곳보다는 비싼 진료비 땜에 망설여지는데요. 반면에 아는 분이 계셔서 좀 편리<?>하고 첫째 때 진료기록이 다 있으니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외에 생각하고 있는 곳은
집에서 가까운 <광명성애병원>이나 광명사거리에 있다는 <파티마>, <양산부인과>
그리고 하안동에 있는 <미래산부인과> 입니다.

광명 성애에도 친척분이 있어서 <산부인과 말고 다른 과에 >가면 편리를 봐주실거  같기도 한데
그냥 다른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갈지 고민되네요..

목동에 있는 <새생명>도 유명하긴 한데 제친구가 거기 갔었는데 간호사가 진통인걸 몰라서 하루 더 기다리다가 다음날 아이가 태변을 봤다고해서 수술했었거든요...

브이백이라고 하나요... 첫째 수술로 낳았어도 둘째 자연분만하는거요..
것두 좋을거 같기도 한데 좀 겁이 나네요...

어디가 좋은지 좀 추천해주세요...
IP : 218.37.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05.8.24 11:18 AM (222.108.xxx.149)

    광명사거리에 제일산부인과라고 있어요. 삼성제일병원하고 협력병원이래나...
    하여간 요즘 여기 많이 가는 추세래요. 아는 언니는 하안동에서도 여기와서 낳던데... 모유수유를 기본으로 한다고 하고, 모자동실 쓰게하구...
    신효경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제친구가 5년전에 거기서 애낳고 휴우증이 엄청 심해요. 그 의사말로는 자기의사생활에 처음있는 일이고 희귀한 일이라지만 어찌됬든 자궁이 완전히 걸레가 됬거든요.
    그리고 병원마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 나쁘다는 사람도 있어요. 요즘 광명에서 제일산부인과가 많이 뜨는 편이긴 해요. 저도 첫애는 화곡동에 유광사에서 낳았구요, 둘째는 요즘 제일로 다니고 있어요. 전 고척동 살거든요. 하안동 미래도 괜챦다고 들었어요.
    제일산부인과 위치는 광명사거리에서 안산방향으로 한진아파트 맞은편에 있어요.

  • 2. 섭섭이
    '05.8.24 12:18 PM (222.238.xxx.222)

    미래산부인과 비추입니다.
    제가 테스트기로 두번 했는데 임신으로 나왔는데
    바로 다음날 약간 피가나와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질초음파로 아기가 안보인다고 임신이 아닌것같다며
    임신테스트기를 의사선생님은 믿지 않으신다며
    생리를 하는것 같다시며 피가 많이 나오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다음날부터 피가 많이 나오길래 ~의사선생님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생리인가하고 그냥 있었는데 ~(임신이 아닌데 유난떠는것같아서 부끄러워서요)
    피가 생리때랑은 다르더라구요 배도 아팠지만 생리통같기도해서
    고민고민하다 첫아이 낳은 강서구에 있는 모 병원이 전화 상담도 하길래 전화하니
    우선 테스트기에서 임신이면 대부분 임신이라며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니 질초음파로 아기집이 보였고 선생님이 왜 빨리 안왔냐며
    7일 정도 유산 치료를 받았습니다 ~
    하지만 피가 계속나고~아기집이 자라지 않아서 끝내 소파수술을 했지요~
    지금 생각해도 ...... 가슴이 아프네요~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어차피~배속에 아이가 않좋아서 자연유산
    되려고 그런것이니~하고 맘편하게 쓰기로 했지요
    그후 잘 치료받고 6개월후에 예쁜 둘째를 가졌습니다
    다 사람마다 맞는 병원이 있고 하지만~저는 별로 좋은마음은 안드네요~
    산부인과 ~큰병원이 좋지 않을까요~ 주변엄마들 수술은 보통 성애에서 많이 하던데요
    예쁜아기 낳으세요

  • 3. ^^
    '05.8.24 2:03 PM (221.151.xxx.146)

    주공 12단지 사시나봐요. ^^
    저도 친구에게 신효경은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광명제일로 갑니다.
    원래는 을지로에 있는 삼성제일에 다녔는데 이쪽으로 이사오고부터 광명제일로 옮겼어요.
    지난 겨울에 친구가 거기서 아이를 낳았는데 노산이었음에도 끝까지 자연분만을 최대한 힘써주고 모자동실, 모유수유 적극권장까지 골고루 맘에 들더군요.
    병원이 좀 작은게 흠이지만...
    병원은 어디라도 좋은 의사 만나는게 최고이긴 하지만 일단 친절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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