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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로 집 빌려줘도 괜찮을까요?

연주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05-08-24 10:35:54
동생이 내년 3월에 아파트 입주해요 ^^*
33평인데  베란다 확장등등  풀옵션으로 해서 모델하우스로 2달정도 쓰고 인테리어비로 1700만원정도
달라고 하네요.
근데 모델하우스로 집 빌려줘도 괜찮을까요?
혹시 계약할때 주의할점 등등   업체에 요구할 사항등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여튼...  배도 좀 아프지만  그래도 무턱대고 해도 되는지.걱정이 좀 되네요
IP : 211.107.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5.8.24 10:35 AM (211.210.xxx.225)

    하지마세요.
    집 버리고 후회합니다.

  • 2. **
    '05.8.24 10:44 AM (61.72.xxx.32)

    경험자는 아니지만 82 글에서 안좋다는 리플들이 많은걸 보았드랬어요.
    조금 있으면 경험 있는 분들이 리플 달려주시겟네요^^;;;

  • 3. ...
    '05.8.24 10:45 AM (211.223.xxx.74)

    저같으면 안해요.돈 1700으로 내 맘에 들게 하는게 낫지...
    그것보다 훨 갖다발라주면 뭘하나요. 내 취향이 아닌걸.
    게다가 부실공사하기 쉽상이구요.

  • 4. ?
    '05.8.24 10:51 AM (221.148.xxx.64)

    배가 왜 아파요????
    저도 안빌려준다에 한표

  • 5. 글쎄요
    '05.8.24 10:55 AM (218.234.xxx.143)

    1700만원 정도면 풀옵션이라도 동네업자나 지인에게 맡기면 가능할 텐데요.
    어느 정도의 고급품을 쓰는지 모르니 잘 알아보세요.
    정말로 천차만별인게 리모델링 비용이랍니다.

  • 6. 경험자
    '05.8.24 10:53 AM (221.140.xxx.161)

    전 했는데 아주 만족하거든요.
    어떤 업자를 만나느냐와 어떤 조건으로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마루에 흠집생기면 다시 깔아준다는 조건으로 했구요. 인테리어도 서로 의논하면서 했어요.
    확장은 안했구, 베란다마다 마루 다 깔았구...여러가지를 제 의견대로 해서 그런지 전 만족해요.
    비용은 1:1부담이구요.
    새집증후군두 덕분에 줄은거같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신중한 결정 내리세요.

  • 7. 집은
    '05.8.24 10:54 AM (222.108.xxx.149)

    내 취향과 가족생활에 맞춰 고쳐야 살아도 불편함이 없고 불만이 없어요.
    거의 50%가격에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하시려고 하지만 실제 그렇게 이득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도 인테리어 디자이너지만 그런거 안 권하던데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 8. ...
    '05.8.24 11:41 AM (61.72.xxx.73)

    그정도 가격이면 직접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넘 비싸네요...

  • 9. 뚱이모
    '05.8.24 11:50 AM (210.105.xxx.187)

    저두 지금 계약하고 9월말입준데 11월까지 빌려주기로 했거든요. 저두 33평인데 700만원주기로 했어요. 1:1로.. 거실확장.작은방확장.아트월.몰딩.거실등.주방등.장식콘솔까지 8-9가지정도 되더군요.
    아이들이 아토피가 좀 있고,남편도 알레르기비염이 아주 심한편이라 그렇잖아도
    두달정도 비워두려고 하던참이었거든요.
    저두 계약하면서 많이 알아보고 했는데도 좀 불안하긴 해요.
    장식적인 면은 걱정이 덜 되는데 마루나 샷시를 얼마나 잘 할지 그게 젤 걱정이예요.
    그래도, 전 이왕 비울거 샷시 가격에 조끔만 보탠다 생각하고 계약했어요.
    잘못 생각한 걸까요?
    지금이라도 계약파기 할 수 있는데 저두 조언 좀 주세요. 제가 잘못한 건지..

  • 10. 친구집
    '05.8.24 12:21 PM (211.208.xxx.75)

    제 친구가 몇년전에 했는데요 엄청 후회합니다.
    입주하고 난 뒤 화장실은 담배꽁초 휴지에 막히고
    담배냄새로 도배다시하고 자기집 아니라고 험하게 써서
    싱크대도 왠지모르게 헐겁게 느껴지고 그렇더랍니다.

  • 11. .
    '05.8.24 12:57 PM (61.32.xxx.33)

    아 담배꽁초..
    그렇겠네요. 자기집도 아닌데 안보는데서는 뭔일인들..

    어떤 업자와 어떤 조건에 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하지만 사람 괜찮고 양심적인, 집 깨끗하게 쓸 업자를 만나고, 집주인측에 유리한 조건으로 조율하기가 쉽지 않을 거 같은데요..

    저희 부모님, 7년전에 새아파트 한 번 들어가셨었고, 작년에 다시 새 아파트에 입주 하셨는데, 모델하우스는 하는 거 아니다, 라시며 절대 안 하셨습니다.

  • 12. 제가 알기로
    '05.8.24 1:54 PM (222.97.xxx.41)

    2달임대하고 1700만원이면 싼금액은 아니예요.
    그리고 배란다 확장은 요새 추세가 안하는데요.
    금가고 물새고, 집 망가지구요.
    다리품 파셔서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새집에 다른사람들이 들어온다는거 좀 기분 그렇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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