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쥐의출산을 기다리는 맘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유감스럽게도...엄마강쥐의 난산으로 밤새껏 진통하다가
결국은 병원가서 재왕절개해서 두마리중 한마리 이미
어미 뱃속에서 사산되었고,,,한마리만 힘겹게 살렸답니다.
경험도 없었고,..또 울신랑이랑 나랑은 넘 쉽게 생가했던것 같아요.
다행히도 어미까지도 위험하다고 했었는데...무사히 수술끝났네여.
넘 힘이드네요..꼭 친정엄마가 된 기분이네요..새끼보면서 슬픈맘
위로하고 있고..나 또한 휴식이 필요할것 같아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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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의난산
넘맘이아파여.. 조회수 : 336
작성일 : 2005-08-16 16:30:15
IP : 61.83.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콤키위
'05.8.16 4:46 PM (220.76.xxx.249)많이 힘드셨죠? 우선 출산 축하드려요. 새끼에 수술까지한 어미개에 님이 당분간 더 힘드시겠어요.
새끼랑 어미개 그리고 님도 마지막 무더위와 열심히 싸워서 모두 건강을 빨리 찾으시길 바래요.
꼬물 거리는 새끼 얼마나 이쁠까요? 에고..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2. 살찐엄마
'05.8.16 8:31 PM (61.84.xxx.60)고생하셨읍니다. 에고...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새끼가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구요. 어미견이랑 새끼가 안정될때까지 사랑으로 지켜주세요. 명태넣어서 미역국 꼭 끓여주세요!!
3. 많이 힘드셨겠어요.
'05.8.16 9:14 PM (218.150.xxx.108)저도 지금 강아지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한마리는 수컷 한마리는 암컷인데
수컷은 수술시킬꺼구요.
암컷은 임신 안시킬려구요...
새끼 낳을때 맘 아파서 남편이나 저나
그렇게 결정 했답니다.
강아지 수고 했으니 미역국에
고기좀 넣어서 몸조리 잘해 주세요.4. ㅠㅠ
'05.8.17 12:36 AM (203.243.xxx.246)저도 치와와 기르다가 난산한 경험있어요..ㅠㅠ
우리는 새끼 3마리 중 출산시 1마리 죽고 좀 있다가 나머지 두마리도 다 죽었어요..
어미도 난산때문에 고생 많이 하다가 죽었구요..
일가족이 다 죽었죠..ㅠㅠ
너무너무 고생하다가 죽어서 너무 슬펐답니다..
수술한 어미 잘 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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