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시댁에선 작은엄마죠.
저 시집가서부터 시댁 대소사 엄청 챙겼었죠. 조카들 생일까지..
근데, 형님은 하나도 안챙기더라구요. 넘 섭섭했어요.
저는 나름대로 좋은걸로 챙겨드렸는데, 저희 형님은 그런데(메이커) 관심이 없어서인지
막 입히고(옷 위주로 사드렸어요), 막 입고 그러더라구요.
한2년 하다가 어머님만 챙겨드리고 자연스레 안하게 됬어요.
신랑도 제가 엄청 챙긴거 알기에 별말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연휴에 어머님과 형님네가 놀러 오셨어요.(멀리 떨어져 살아요)
백화점엘 갔다가 싸게 나온 티셔츠가 있길래 아이들끼리 똑같은 디자인으로 사줬어요.
사촌들끼리 엄청 우애가 있어요. 아이들이 넘 좋아하더라구요.
제일 큰 조카가 중1인데,,
메세지가 왔네요.
작은엄마, 옷이 넘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형님한테 못들어본말 조카한테 들었는데
넘 기분좋네요.
추석때도 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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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엄마, 고맙습니다.
작은엄마 조회수 : 709
작성일 : 2005-08-16 14:03:19
IP : 203.249.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유...
'05.8.16 2:56 PM (210.104.xxx.36)너무 좋은 작은 엄마네요..
저도 시집에 가면 조카들이 작은엄마라고 하는데...
솔직히 별로 해 준것이 없어요...
작은엄마도 좋으신 분이고...조카도 참 예쁘네요...
천냥빚도 말한마디로 갚는다는데, 우리들은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너무
표현하지 않고 사는것 같네요...
많이 표현하고 살아야 겠네요...2. 아마도...
'05.8.16 7:55 PM (220.118.xxx.98)시간을 보니 아직 유효하군요.
82쿡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꽤 오래된 회원인데 별로 활동은 하지않아도 늘 든든한 친정같은 느낌이랍니다.
희망수첩없으면 마치 엄마안계신 친정같이 너무 썰렁할 거같아요.
힘드시더라도 계속 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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