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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풍요.

봄날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5-08-08 17:46:51
음... 맞장뜨는거 말구 부모님 맘 안상하게 해결하는 다른 수가 없을까했거든요. ^^
말씀중에 위안이 되기도 하구...
아직 고민이 해소되진 않았지만,
가끔 들어오는 남편에게 미안해서( 소심장이거든요) 글 지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IP : 129.254.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8 6:01 PM (203.81.xxx.56)

    근데...남편분은 모라구 하세요...그런건 님보담.남편분이 나서서..말려야 하는거 아닌가요...?...이해가 안가요...님말대루 사는게 빠듯한데...자꾸 요구하신다는게요...남편분이...한번...나서서 이야기 하셔야죠...
    욕먹어두 할수 없구요...자식들한테 그런걸로 욕하신다면...부모님이 심하신거죠....

  • 2. 저희는
    '05.8.8 6:24 PM (61.78.xxx.26)

    야들야들한게, 텐프로 아가씨들보다 더 좋은듯
    이란 칭찬 도 듣네요

  • 3.
    '05.8.8 6:41 PM (211.217.xxx.117)

    그래도 님과 남편분은 대기업이시죠. 저희 남편은 중소기업에 평균연봉도 못되는 형편인데도
    시부모님 말씀, 너무 구질구질하게 살지마라.라시며 풍족한 용돈과 외식 선물을 원하세요.
    사실은 시부모님 덕분에 구질구질하게 사는데, 언젠가 저에게 하신 말씀처럼 니들만 잘먹고
    잘살생각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랑 일맥상통 하겠죠. 효도도 좋지만 효도할려면 기반을
    잡아야 하잖아요. 평생 직장도 아니고 언제 그만둘지도 나가라고 할지도 모르는 세상인데요.

    그냥 대충 생각해봐도 답이 나왔잖아요? 내가 잘살아야 늙으시고 재산이 떨어지신 부모님
    도와드린다구요. 지금 입안 달게만 해드리면 나중에는 두집 다 쓰러지겠죠. 도미노처럼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습니다. 삼십때에는 아무리 구질구질하게 살고 고생하고 돈아껴도
    남들이 손가락질을 안하시만 사십이 넘어도 그러고 살면 남들이 얕본다구요.
    저도 젊을때 노년을 준비 안하시는 시부모님이 원망스럽고 화가나는것처럼 제 자식도
    저에게 그러지 않게 노력할껍니다.

    시부모님이 서운하다고 하셔도 할수 없어요. 저희가 기반을 잡고 도와 드린다고
    못을 박으세요.

  • 4. 하늘
    '05.8.8 6:59 PM (61.74.xxx.211)

    저희도 남편이 대기업다니고 심심찮게 연봉이 얼마네...하고 랭킹에 오르는 델 다녀서...
    시어른들이 저희가 엄청 수입이 많은줄아시는데....
    신랑은 적잖히 부담스러운지....

    왜 그런거 있잖아요...
    원글님네처럼 달라고는 안하시는데....
    어른들 생각으로 그 정도 수입이면 저축은 이만큼 해야하고...살만은 하겠다....계산하시는거...
    친척 경조사에 좀 폼나게 많이 하길 바라시구....
    암튼 남편은 그것조차 부담스러운지.....

    그거다 거품이고....왜냐...체육대회에 나눠준 단체티로 현금환산해서 연봉에 넣은거니..
    사실 저희가 받는 돈이랑 언론에서 떠드는 연봉에 차이가 크답니다...

    저더러 시댁가서 죽는 소리 좀하라고 합니다....
    ㅎㅎ

    부모자식간에도 돈이란....음

    그냥 큰집으로 이사가고 대출갚는다고 힘들다고 그러세요....
    그때 경제 공개도 하시구...얼마벌어 얼마 갚는다...
    너무 부모치닥거리만 하면 우리 자식들은 뭘로 키우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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