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갈등

조기교육 조회수 : 671
작성일 : 2005-08-04 00:24:18
지금 5세인 엄마인데요
놀이학교 보내자니 원비가 넘 비싸고
지금 어린이집 보내는데  오전만 보내고
다른걸 가르칠까 어린이집만 보내긴 너무 부족한듯 싶어서
이것저것 가르치고 싶은 엄마 마음에  요새 프뢰벨 가베 은물 ....
하지만 울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오르다 만 수업해요
그걸로 만족해야 하는지
좀 욕심내서 많이 가르치고 싶네요
하지만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IP : 211.200.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05.8.4 12:50 AM (61.74.xxx.98)

    언니가 아동학전공해서 대학강단에도 섰던 전문가인데....

    첫아이떄 별거별거 다 시키고 돈버렸다는거 알고는...
    둘째는 17개월때부터 종일반 어린이 집으로 시작해서...
    학교가기전 전해까지 아무것도 안시키다가....
    갑자기 아이가 난 왜 학원도 안 다니냐고?...물어서
    뭐가 하고 싶냐?...피아노!!! 라 길래...
    두달을 엄마돈없다며 약을 올려서 시작했거든요...
    근데 이게 약발(?)을 받으니....우와...진짜 열심에...효과만점...
    암튼 아이가 원하는것만 가르치던데요....

    그전에 아무 생각없이 엄마가 시키는거 돈버리는거래요...

    전문가인 본인도 첫아이때는 실수했는데...
    다들 첫애때는 남하는거 시키면 될 줄아는데...아니라고 하던데요....
    뭐시키던 안 시키던 딱 그 아이 성향, 그릇이 있답니다...
    욕심내지마세요...
    저도 그럴려구요.....

  • 2. 문화센터
    '05.8.4 7:58 AM (222.234.xxx.199)

    지금 초1인데 남들 하는거 다 시킨건 아니고, 제 주관을 가지고 선택했습니다.
    유치원도 7살반만 다녔구요.
    3살때 짐보리 프로그램에 다녔었는데 돈이 비싸서 그렇지 후회는 안합니다.
    뱃속에 아이한테도 형편이 되면 꼭 시키고 싶거든요.
    이유는 그때 아이를 전체적인면에서 평가할수 있었어요. 그때 상황,상황에서 느낀점이
    지금까지 이어와서 아이를 판단하고 이해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었어요.
    5살때 책을 들고와서 이건 무슨글자야? 하고 묻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아, 이제 때가 되었구나 생각해서 한글교육을 시작했죠. 글 배우는거 너무좋아했고
    제가 책을 하루에 한30권정도 읽어줬기에 한글 다 떼고나서는 독서광이 되어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독서를 안 놓친거같아 사실 너무 대견하고 저자신에게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영어는 환경노출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여 집에서 비디오, 테이프, 동화책 등을
    이용했고 문화센터에서 주2회정도하는 프로그램에 다녔어요,
    6살때는 문화센터에서 하는 발레(전공시킬거 아니였구, 그놈의 발레옷좀 경험삼아
    입혀보자 취지였구요. 울딸은 3개월하고 스크레칭 하기 싫다며 그만두자고해서
    그만했어요), 유리드믹스(이건 정말 강추하고싶은데요. 피아노를 배우기전 사전지식을
    배울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아이들 정서에 너무 좋은거같아요) 영어(노래위주의 프로그램)
    그리고 가정방문수업 은물(괜찮은 수업방법인거 같구요, 초1 겨울방학에 다시한번 시킬생각입니다.) 을 했답니다.
    제가 5,6살반 유치원을 안보냈던것은,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아이한테 맞는것도 알아볼겸해서
    문화센터(ymca)를 선택했습니다. 아침에 아이 보내놓고 널널한 시간 가질수 있는 그 유혹이
    날 흔들긴 했지만 힘들게 데리고 다녔던 그시간 절대 후회안하구요. 아이도 너무 좋아했죠.
    비용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았구요.
    그런데 이 방법은 엄마가 체력도 있어야하고, 갈만한 거리에 센타시설도 있어야하고....
    암튼 도움되셨길....

  • 3. 아침밥
    '05.8.4 8:32 AM (211.207.xxx.170)

    음 제 생각인데요....

    아이를 만약에 보내실 경우에는 어린이 집보다는 특정 교육이 더 강한 장소에 보내는게 더 조을 듯 해요^^

    어린이 영어 ,어린이 피아노,어린이 미술 등등 정문성을 띄면서 ...체계적으로 성장시켜주는 ...어린이집 시스템의 학원들이요^^

    전문성 있는 교육 시작하기 좋은 나이가 다섯살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53 하지정맥류? 1 핑크색 2005/08/04 243
34452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 13 심각하삼.... 2005/08/04 1,002
34451 뽀로로 뮤지컬 보신분? 4 망구 2005/08/04 269
34450 이런꿈도 태몽일까요? 3 궁금이 2005/08/04 412
34449 허벅지 뒤쪽이 당겨요 3 아파요 2005/08/04 378
34448 너무 웃겨서요 15 웃겨서.. 2005/08/04 1,657
34447 남편이 의사이신 분들 궁금해요~ 26 궁금 2005/08/04 3,068
34446 식빵에 발라 먹을만한 버터 추천해주세요 15 궁금 2005/08/04 1,292
34445 이렇게도 사는 사람이 있네요.... 14 속이 부글부.. 2005/08/04 2,212
34444 토스터기 버리려고 하는데요.. 13 깨끗이 2005/08/04 938
34443 예전에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을 바라다 보면 참 존경스러워요 4 아침밥 2005/08/04 614
34442 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거의 차이는요? 15 사랑.. 2005/08/04 1,473
34441 망원경 사고 싶은데...어디가 좋을까요? 5 오페라 2005/08/04 135
34440 선풍기 as도 집에서 받을 수 있을까요? 5 m--m 2005/08/04 613
34439 서서히 다가오는 시어머니의 그림자..^^ 9 막내 2005/08/04 1,839
34438 유산이라 할수있을지... 3 딸을 기다리.. 2005/08/04 842
34437 갈등 3 조기교육 2005/08/04 671
34436 어른들의 죽음 5 슬퍼요 2005/08/04 1,170
34435 고민고민~ 3 몰라서 2005/08/04 637
34434 울진부근 맛있는 식당? 1 상구맘 2005/08/04 196
34433 남편한테 들은말... 23 속상한여자 2005/08/04 2,508
34432 14-15일에 강릉 가는데 버스? 자가용? 어떤게 나을까요? 3 휴가 2005/08/03 291
34431 여자는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3 출가 2005/08/03 1,328
34430 핸드폰 사기...도와주세요. 3 사기.. 2005/08/03 513
34429 신반포 중학교 교실에 에어콘 있는지 아시는 분... 7 수험생 2005/08/03 562
34428 윗집이 원목마루이면... 5 wish 2005/08/03 1,073
34427 미운 X 2 속 좁은 이.. 2005/08/03 981
34426 코고는 옆집 아저씨 2 ^_^ !!.. 2005/08/03 659
34425 20년만에 소식이~~ 만남 2005/08/03 688
34424 유럽엄마 아빠들을 사로잡은 자연주의 육아법 "아기몸놀이 120가지~" 1 좋은신랑 2005/08/03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