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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들은말...
이 말 만큼 억울하게 사람 뒤통수 때리는 말이 또 있을까 싶네요
싸우다가 한말이라지만.. 정말 비수처럼 박혀서
그후에 아무리 사과를 받아도 이젠 사람이 예전처럼 보이지가 않네요 ㅜㅜ
정말 정말 억울해서... 땅파고 들어가 스스로 묻어버리고 싶을만큼 속상해요..
저도 몸사리고 일하는 타입도 아니고.. 남편하나보고 주위에 아무도 아는 사람없는
이곳까지 내려와 종일 혼자 쓸구닦구.. 수도승처럼 지내고.. 그래도 이쁜 신랑입에
들어간다구 매일 새로운 요리 하나씩은 해줄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그런거
넘 행복해하는줄 깜박 속아왔는데..
저한테 그렇게 불만이 많은줄 몰랐어요...
시어머니도 예전에 한번 같은 말을 하셨죠...
전 끝내주는 며느리는 못되도.. 남들하는 만큼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제가 치사하지만 저 이런거 이런거.. 하고 살았잖아요.. 했더니
그런건 누구나 다~~ 하는거라시더군요..
전 아이가 없지만 시누애들 셋 방학마다 데려와서 여기저기 데리고 놀러다녔고 ...
시아버지 생신때 못하는 케잌만들어갔고 .. 크리스마스라고 조카들 과자집..며칠 밤낮으로 만들어
선물했고.
시어머니 생신땐 밤새 음식만들어 보자기에 차곡차곡쌓아서 새벽같이 시댁가
생신상 차리고..
시시때때로 자잘한 선물에..
2년동안 이러구 살면 평균아닌가요.. 제가 살림도사도 아니고..
참아주실수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 저희집에 2년동안 5번밖에 못와봤다시더군요
사실 2,3시간 걸리는 거리에 사시는데 .. 5번이면 그리 못와보셨다고 하실수있는건지...
게다가 .. 정말 억울한건.. 근처에 오셨다길래 집에 오셔서 식사하고 가시라고
아무리 아양을 떨어도 그냥 돌아가셨고.. 남편이랑 아버님이랑 같이 저희집까지 오신날도
안들어오시고 상가화장실 쓰시고 그길로 시댁에 가셨다는 말 듣고.. 얼마나 황당했는데..
왜 그게 전부 제 탓이 되는걸까요..
그러면서.. 아무날 아닐때.. 한달에 한번정도는 상을 차리고 시댁식구들 불러서
먹여야하는거 아니냐고... ㅠㅠ ..
전 남들이 그러고 사는줄도 몰랐지만..그걸 원하셨으면 왜 진작 말씀이라도 안해주시고
뒤통수치면서 너 한게 뭐있냐 소리부터 하시냐구요...
정말 벌써 몇달 된 이야기지만.. 저 홧병이 났나봐요.. 아직도 너무 속이 상하네요..
어제 남편 입에서.. 니가 한게 뭐가 있냐.. 소리 듣고 났더니
시어머니 하신 말이 환청처럼 자꾸 기억나서 미치겠어요.. 에휴............
그냥 앞으론 이 사람들한테 노력..이란것도 하지 말아야겟다.. 그럼 억울하지나 않을테니..
이런 생각박에 안드는 제가.. 아직 철이 없는 것인지...
남편이랑 싸우느라 이틀 스트레스 바짝 받았더니 얼마전 수술한게 어찌되었는지
하혈까지 하구.. ㅠㅠ
저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하죠...
신뢰가 무너지니 우리 사이에 무엇이 남았는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1. 멋진엄마
'05.8.4 12:10 AM (222.120.xxx.249)스트레스 특히 화병이 건강에 무척 안좋아요...
얼마나 상처 받으셨어요?
다른 사람도 아닌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그런 소리를 들었으니...
힘내세요...혼자서 욕도 많이 하시고 노래도 크게 부르세요..
정말 홧병나면 안돼요...2. 커피홀릭
'05.8.4 12:13 AM (211.117.xxx.66)음...실은 저도 그 말을 얼마 전에 듣고 요즘 참 맘이 무거워요. 전 아이가 둘인데요 하루 하루 이 아이들과 사는 일이 전쟁이고 너무 버겁습니다. 어느날 둘째 아이가 너무 울어 달래느라 남편 퇴근 시간에 밥을 다 못 준비했어요. 결혼해서 주욱 버릇이 퇴근하면 바로 밥상 차리는게 되어나서...
그러더니 며칠 후에 네가 한게 무어냐. 집에서 하는 일이 뭐냐...에휴.
땅파고 들어가 스스로 묻어버릴 만큼 속상하시다는 님의 마음 전 정말 이해됩니다. 시간이 가면 어찌어찌 또 풀고 살긴하겠지만 맘에 두고두고 남을 말이네요. 앙금처럼,3. 오렌지
'05.8.4 12:15 AM (61.78.xxx.243)신뢰를 서로 무너뜨리지 않고, 살아가기란 참으로 힘들어요..
김학래 개그맨부부도 그러더군요.. 사업을 번창시키는 일보다
가정을 다스리고 지켜나가는 일이 가장 어려운일인것 같다고..
맞은말이다싶어요..
어쩌면 남자들은 그렇게 한마디 뱉은말을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금새 잊어버리고 사는지 몰라도
그말을 삼킨 여자들은, 두고두고 가슴에 맺혀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남들보다 부부지간에 더 말조심을 해야할것 같아요..
편하다면 편할 사이일수도 있고,
가장 어려운 사이라면 어려운사이일수도 있는.
부부란 평행선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영원히 합쳐질수없는...
그래서 나란히 걷고있는 사이.
결혼 7년차에 느끼는 감정이네요...
그런 고비를 몇번씩 넘기며 살아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남편한테 기대고싶은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줄이며
다른쪽으로 관심을 두고 산답니다..=3=3=34. 그래도
'05.8.4 12:17 AM (220.75.xxx.144)2년이라니 지금 빨리 아신 게 다행입니다.
8년 동안 나 안 먹을 거 아껴 해 주고 걱정하고 마음 주고 했는데
니가 한 게 뭐 있냐 하는데 지금도 자다 벌떡 벌떡 일어나져요.
꼭 뭐를 많이 해서 억울한 거는 아닌 거 같아요.
또 내가 한만큼 안 돌아와서 그런 거도 아니고 마음까지 주고 정성을 다했는데
받는 쪽은 내 마음과 다르다는 거 알고는 ....
더이상 할 수도 없고 하기도 싫고 또 이제 내가 힘들지 않을 만큼만 하고 기대하지 않는다
이게 깨달은 거랍니다.5. 하늘
'05.8.4 12:20 AM (61.74.xxx.98)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 말씀이나 시어머니 말씀이나...
시어머니가 원하시는 초대(?)는 대충 끼워맞추기식의 말씀이지요....
그런 황당한 걸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는것 보니...
원글님도 끝내주는 며느리였나봅니다...
이젠 누구나 다~~하는거 하지마십시요....
고마워할줄아는 사람에게 베풀어야지요...
남편하고의 관계에 집중하세요~
왜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시댁에 잘못해서?... 시어머니랑 싸워서?...6. 에효;;
'05.8.4 12:26 AM (221.154.xxx.23)힘드시겠어요,,
시댁 어른들은 그려려니 하세요,,,
뭐~~해답이 없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남편분하고 이야기를 마니 하셔야 할듯,,,,,
시부모님 힘들게 하더라도 남편이 챙겨주면 낫더라구요,,,
2년이나 되셨는데,,,얼른 남편을 님~~편으로 만드셔요^^7. 황당
'05.8.4 12:34 AM (218.52.xxx.226)네가 한 일이 뭐 있냐?
====> 이 말만큼 인간관계를 해치는 막가파적인 말이 또 있을까요?
이런 말 하는 건 반칙입니다.
퇴장감이라구욧!
대화를 아예 불가능하게 만드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알아둡시다.
ps)이런 투의 말은 법으로라도 금지시켜야 한다고 봄.8. 더한말
'05.8.4 1:18 AM (218.153.xxx.62)남편이라는 그눔이 마눌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버지 없이 자랐으니 후래자식이라고. 그 이후로 이눔을 어떻게 복수할까 궁리중입니다. 참.. 기본적인 도덕 안갖춰진 인간이더군요. 아무리 부부싸움을 해도 할말 안할말 구분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9. 아이구
'05.8.4 5:13 AM (219.241.xxx.100)더한 말님
진짜 더한 말이네요
서로 할퀴고...또 속없이 허허 웃어야 하고
정말 부부는 전생에 원수인가 봅니다10. 효우
'05.8.4 6:23 AM (222.103.xxx.164)좋은 말씀은 윗 분들이 다 하신 것 같구요.
예전에 어떤 분이 올린 글을 읽다가 느낀 건데,
남편들은 그리고 시집식구들은
며느리에게 혈육이나 가족간에 느끼는 "조건없는 애정"이 가기 힘든 것 같더라구요.
부부간의 애정이 두텁다면 몰라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마눌보다 자기 혈육이 우선인 경우가 많죠.
게다가 경제적인 것까지 끼어들면 더 복잡해 집니다.
"네가 시집와서 한게 뭐 있냐?" <---이 말 속에는
경제적으로 보태준 게 있냐?가 함축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자존심에 그게 그거라는 말은 거의 안하죠.
집안일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자가 경제력을 지녀서 단돈 백만원이라도 남편 월급이 아닌,
마눌 혹은 처가 호주머니에서 나왔다면 그런 소리 안하겠죠.
바로 부부라도 남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설사 동생에게 돈안보태준다고 동생이라고 한게 뭐있냐? 그러겠어요?
(그런 집안이 간혹있지만 콩가루 집안이죠)
만약 딸이 있다면 반드시 자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키우세요.
안그러면 은근히 무시당하는 *같은 자본주의 국가입니다.11. ..
'05.8.4 7:53 AM (203.241.xxx.50)제가 그런 소릴 듣는다면
그래 나 한 거 없다.. 그러고 파업하렵니다
그냥 들어눕던가 어디로 가버리겠습니다
내가 그 동안 한 게 얼마나 많았는지 몸으로 깨닫게 해 줄렵니다12. .
'05.8.4 8:21 AM (221.163.xxx.14)직장나가서 돈 벌지 않는 이상 집안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 시부모님들 많은것 같아요.
에효...13. 저만
'05.8.4 8:23 AM (222.234.xxx.199)이런소리들었느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정말 뼛속깊이 사무친다는게 이런거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저도 시누들한테서 네가 하는건 기본아니냐? 네가 한게 뭐있냐? 소리들었습니다.
저 억울한거 얘기하자면 길죠.
그후론 모든 행동에있어서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시댁에 뭘 더 해드리고 싶다가도 생각나서 그만해야지, 딱 요정도만 해야지.
한게 없으니 아무것도 안해도 티도 안날테지만 그래도 내 양심에서 하한선이라고 말하는
그정도만 해야지 하고 산답니다.
님 2년차시라구요? 전 5년이나 지난다음에 깨달았는데 빨리 안게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시고 선을 그어가면서 사세요. 나중에 분위기봐서(여행같은거 갔을때) 꼭 얘기
하시구요. 그말에 내가 얼마나 상처가 컸는지..... 이땅의 여자들 잘살아봅시다.14. ..
'05.8.4 8:46 AM (210.94.xxx.89)해도 티 안나는거 왜 그동안 열심히 했나 싶죠.. 저두 그래요.. 가끔씩 나는 내 몸 아파가면서, 힘들어두 챙겨준다고 하지만 받는쪽에서는 그게 아닌가봐요.. 내몸은 내가 아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나한테 투자해야할 것 같아요.. 그게 잘 사는것 같구요.. 남편 바라봐야 뭐가 나오겠어요.. 아무리 열심히 해두 니가 한게 뭐 있냐라고 하면 정말 확 돌아버리죠..
15. ....
'05.8.4 9:13 AM (222.234.xxx.35)문제는?본인도 가슴에 못박힐 말들 상대에게 했을텐데 내가 들은 억울한 말들만
기억 한다는거.....16. 제 친구는
'05.8.4 9:24 AM (220.122.xxx.30)결혼을 좀 일찍했는데
명언을 하더군요.
"잘해주고 싶어도 참는대신
생색나는 일은 열심히 한다."17. ^^
'05.8.4 10:31 AM (211.194.xxx.172)저도 그런 말 들었어요.. 아주 울컥 하드만 ㅡ.ㅡ;;;;
웬수로 느껴져서 뭐든 하기 싫드만요...18. 저 위..
'05.8.4 11:25 AM (218.238.xxx.243)"잘해주고 싶어도 참는대신
생색나는 일은 열심히 한다."
이거 명언이네요.
원글님.
저거 진짜에요.
그리구 시어머니 신경쓰지 마세요.
시댁에 지금까지 너무 잘하셨네요
한게 없다시니까
이제부턴 정말 조금만 하세요
그만큼 하는 며느리도 별로 없답니다19. 맘에 두지 마세요
'05.8.4 2:07 PM (203.229.xxx.2)원래 사람이 그리 기대할 만한 동물이 아닙니다...
나중에 자식낳아도 그소리 들을 꺼에요.. 드라마 보면 아시죠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냐구... 그럼 엄마들 뒤로 쓰러지는 장면 무너지는 장면...
억울하실지 몰라도 그말 곧이곧대로 쇼크 먹지 마세요...
속 썩는 사람 손해입니다.. 뱉는 사람 뭘모르고 생각도 없고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20. 그런면
'05.8.4 2:13 PM (218.53.xxx.231)'니가 한게 뭐가 있는데 '라고 하면
"내가 또 안한건 뭐가 있는데.....!!!!!" " 또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데...!!!!!"
라고 해 보세요....
며느리는 어차피 잘하면 기본 못하면 흉 이지요...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구... 기본만 하세요....21. 원글이
'05.8.4 2:13 PM (58.102.xxx.14)위로도 되고.. 더 늦게 폭탄발언 들으시고 충격먹으신 분들도 뵈니..
저까지 허탈해지면서;; 정말 정말 해서는 안될말이란 생각이 드네요...
황당님 말씀처럼.. 퇴장감맞아요..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어요-.ㅜ....
주신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조언해주신대로 남편과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대화를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마음이 열리질 않네요.. 화도 나고 보기도 싫고.. 일부러 그러려던건 아닌데
정말 최소한의 것만 하게되네요.. 밥해서 밑반찬 꺼내먹고.. 국도 그냥 계란국 끓여주고 ㅎㅎ
화해하자고 들면.. 방금전까지 화내고 울다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마음 다스릴수있었는데..
이번엔 이상하네요.. 정말 실망을 했는지.. 말을 꺼내려다가도 눈물이 나기도 하고.
살닿는것도 싫고.. 뭐 이러다 말겠지만..
확실히 기대도 덜하게 될거 같고..이렇게 마음이 굳어가는것인지..
글구.. 하늘님이 말씀하신 대충끼워맞추기식 말씀이라는거 .. 제가 아직 배워야할게 많은거 같아요
전 어머니 그 말씀이 너무 억울하기도 했지만 어디서 그런이야기가 나왔는지 황당하고 궁금했거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참, 그런데 222.234.13.xxx,..님.. 글 사람 벙찌게 만들었어요
사람가슴에 못박는 말해놓고 내가 상처받은것만 생각한다구요.. 그런 판단을 하신 근거가 궁금하네요
그날 있었던 대화내용과 상황을 시시콜콜 옮기고 싶다는 생각마져 들었지만 .. 말겠어요
엄한사람 잡는 이런 님때문에 스트레스를 더할 이유는 없겠죠.. 그리 생각하겠어요..22. 에휴..
'05.8.4 4:10 PM (218.152.xxx.150)저도 그런말 들었을때 정말 울신랑이 신랑으로 안보이던데....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전 그때 울신랑한테 그랬어요
그럼 ' 니는 울집(친정)에 한게 뭐있는데? '
그말이 그래도 효과가 있는지 요즘은 그런말안하더라구요..23. 뒷북
'05.8.5 7:12 AM (218.152.xxx.123)엄청 뒷북이긴 한데..
정말 열받네요.
같이 맞받아서 너는 한게 뭐있냐..그러시지.
돈벌어왔다 그러시면,
나 아니면 방바닥에 누워 뒹굴거릴거 였냐 그러세요.
그리고 요즘 공사판에 나가도 그 나이 남자 월수 200은 번다더라. 그러세요.
막가자고 하는 말인데 같이 맞받아 치세요.
그리고 그담날부터 신세한탄을 하세요.
누구는 시집에서 이렇게 해줬다더라. 누구는 남편이 얼마 번다더라. 누구는 남편이 어떻게 위한다더라.
남자들 말 안하면 정말 몰라요.
그리고 잘해 주지 마세요.
2년만에 말한 남자 10년지나도 합니다.
그때 다시 들어도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시고요.
그리고 똑같은 수위의 말을 남편이 그 말 할 때마다 되받아서 하세요.
그럼 자기도 싫으니까 덜하게 되고.. 안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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