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들만 제주도로 보내면서..도움받은 맘이에요.
쫓기는 직장생활에 내심 아이들만 고모네로 가면 내 세상이다 했는데....
아이들이 없는 텅빈집은 너무너무 쓸쓸하구만요.
결혼하면서 시동생들과 함께 한 생활이라...모처럼 11년만에 남편과 오붓이 둘만 있으면
신혼같구 좋을줄만 알았더니만....ㅠㅜ
웃긴 일이지만 어색함마저 듭니다요^^
토,일요일도 하루죙일...아이들방만 번갈아 왔다갔다하며 참말로 무료합디다.
그래도 좋은건 저녁밥 일찍감치 먹구 둘이서 오붓하게 주변 산책하는 정도랄까?
오려면 아직도 멀었구만 시끄럽고 번잡한 우리 아이들이 많이 보구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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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좋을줄~
여유~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5-08-01 15:23:41
IP : 203.240.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혼
'05.8.1 3:40 PM (58.141.xxx.118)한박스 주문합니다 쪽지드려요
2. 왕자엄마
'05.8.2 10:12 AM (210.104.xxx.34)애들이 캠프닸다 9시정도에 왔는데, 퇴근하고 나서 2시간이 무지 길게 느껴지던데요..
지지고 볶아도 같이 있는게 젤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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