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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유명한 한의원이 있다고 하는데 효험(임신)보신분 계세요?

보약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05-07-31 20:44:40
둘째를 가지려고 하는데요 애기 가지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보약을 한번 지어먹을까 생각중인데요 경주에 유명한 한의원이 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대추 뭐라고 하던데....대추골인지...
거기가 정말 유명한가요? 혹 가보신분 계시와요?
IP : 211.55.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7.31 8:47 PM (220.81.xxx.212)

    거기 그것이 알고싶다 인가..뭐 그런데 나왔었어요..다 뻥~~~원래 한약이란게 그렇찮아요..한약먹고 낳으면..역시 한약덕분이다..하고 안되면..약발안섰다고 하고..~~
    대추밭..입니다..ㅎㅎㅎ
    저도 먹어보긴했는데..돈만날렸죠.

  • 2. .
    '05.7.31 9:06 PM (222.117.xxx.28)

    할아버지 한의원을 손자가 물려 받았다고 해요.
    손자는 동국대 강의도 나가고 공부는 할아버지보다 훨씬 더 많이 했는데
    약발은 할아버지만 못하다네요.
    지금은 옛명성이 한물 갔다고..

  • 3. 저 가봤는데..
    '05.7.31 9:14 PM (218.50.xxx.195)

    별로에요.전 왠지 믿음이 안가는거 같아 한달먹고 그만뒀어요. 예전만 못하다고..다들 그래요

  • 4. jill
    '05.7.31 9:23 PM (211.118.xxx.6)

    저는 첫아이를 대추밭에서 약 지어 먹었었어요.
    자연유산 경험하고 잘 안되서 경주역 옆에 있는 대추밭에서 약 먹었답니다.
    저는 하라는 데로 하고 그다음달 바로 들어 섰답니다.
    그게 우연의 일치였든 어쨌든 그집약먹고 저는 들어 섰답니다.

  • 5. ---
    '05.7.31 9:39 PM (220.64.xxx.97)

    전 거긴 아니고 의정부쪽 유명한 곳에서 넉달이나!! 먹었는데..
    안 생겼었습니다.
    아, 물론 한약도 먹으면서 차병원 다니고 배란일 맞추고 인공수정도 하고
    한-양방 협진(?)으로 했습니다만..
    다 포기하고 몇달 지나니 저절로 생기더구만요..
    아이는 기다리면 오지않고 포기해야 생긴다더니...힘내시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그게 젤인것 같아요.

  • 6. 경주
    '05.7.31 10:16 PM (221.157.xxx.49)

    대추밭 백 한의원..
    경주역 근처에 있구요.
    저 둘째 안 생겨 그 집 약 먹는 중에 7년 만에 튼튼한 녀석으로 낳았습니다.

  • 7. 아니요
    '05.7.31 10:34 PM (221.149.xxx.164)

    저도 그 집에서 한약 먹었는데 전혀 아니던데요

  • 8. 부산인데요.
    '05.7.31 11:27 PM (221.141.xxx.43)

    제 주위분들도 가신분 많더군요.

    불임과 아들,딸 가려낳는 약도 있다고...

    믿진 않지만
    제가 그렇다면 한번 해보긴 하겠어요.
    사람마다 맞는 한약이 있으니까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던데요.

  • 9. 포항사람
    '05.7.31 11:59 PM (220.89.xxx.42)

    경주가 가까워 그 한의원다녀온분이 주위에 많아요.
    결론은..
    할아버지땐 약발이 좋아서 효엄봤는데, 지금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 10. ..
    '05.8.1 12:32 AM (211.223.xxx.74)

    원래 원장 죽고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데..지금은 영...아니에요.

  • 11. 거기
    '05.8.1 10:04 AM (211.207.xxx.75)

    효과 없어요. 예전 원장이 했을 때만 효과가 있었다는 말이에요. 지금은 아닙니다. 그집 약 먹고 임신한 사람들은 여기저기 약 다먹어보고 안되어서 이집약 먹었을 때 우연히 된 거에요. 말을 바꾸면 때가 되어서 임신한 거라는 말이지요. 우선 몸을 보하는 보약을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임신이 잘 되는 체질로 바뀌어요. 이 건 제가 체험한 일입니다. 저도 전국에 좋다는 약 다먹어본 사람이에요. 결국 우리집 근처에 있는 한의원에서 임신이 잘 되는 약을 지어먹고 운동하면서
    아이가 생겼지만 둘째를 가지려고 다시 그 집약 먹었을 땐 효험이 없었구요.

    또 한 군데 효험없는 곳은 영동시장 근처에 있는 한의원인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한의원에 초음파기계까지 놓고 초음파도 보는 곳이죠. 약값이 많이 비싸고 성장클리닉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또 효험 없는 곳은 꽃** 한방 병원 입니다. 가격대비 효과 없다는 쪽이 많을거에요.

  • 12. 전 효과봤어요.
    '05.8.1 5:40 PM (211.246.xxx.56)

    전 첫임신때 계류유산이 되어서 유산하고 2달만에 대추밭백한의원에서 약먹고 울딸 바로 가졌구요.
    둘째는 1년을 임신시도했는데 안되서 또 가서 한약지어먹고 바로 임신됬는데 지금 9개월들어가구 아들이라네요.
    성별은 골라서 낳을수 없지만 저한텐 그 집약이 잘 맞는지 우연인지 2번다 한번에 성공한 케이스예요.
    임신이 잘 안되거나 하면 한번쯤 약 지어먹는것도 괘안치 않나요?^^

  • 13. 보약
    '05.8.1 9:30 PM (221.161.xxx.90)

    효험을 보신분도 계시고 못보신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대추밭 한의원..... 이름은 이젠 외우겠네요.
    생각을 한번 해 봐야 겠어요. 우선 당장 거기님 말씀대로 운동부터 열심히 해 볼랍니다. 그리고 마음을 포기시키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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