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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다~!
집에서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무조건 뒹굴뒹굴 거리면서 노는줄아는 사람.
내가 늦잠이라도 자면 집에서 뭐한다고 늦잠을 자냐며 구박하는 사람.
본인이 잘못해놓고서도 나한테 막 짜증내는 사람.
너무 숨막히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냥 어디로 막 떠나고 싶네요.
어디 멀리가서 한 2~3년 공부좀하고 왔으면하는 소원이 막 생기네요.
내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바보가 되는듯한 느낌이 들고,
나도 밖에나가서 일을 하고 싶기도하고...
멀리 떠나서 내가 하고싶은공부해서 멋진 인생을 살고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이 맘을 어찌 다스려야 하는지.....우울하네요
1. ^^
'05.8.1 12:10 PM (222.234.xxx.236)공부나 무슨일는 지금 당장, 집에서도 할 수 있지 않나요?
꼭 떠나야만 공부가 되는지...
뭐라도 시작해 보세요.
그냥 상상만하고, 답답해 하는것 보다는 백배 나으실 거예요.
그리고, 늦잠은 습관이니 늦잠 자지 마세요.
늦게 일어나면 하루가 어영부영 금세 흘러가 버린답니다.2. 막상 떠나셔도
'05.8.1 12:17 PM (220.75.xxx.187)힘들긴 마찬가지일겁니다
육아때문에 힘드신가봐요
저도 아이가 아파 주말내내 꼼짝 못하고, 남편도 출장가버려서 혼자서 아이둘 감당했더니
너무너무 힘들고, 시원한 바닷가가 그립네요
가끔 저도 나도 그냥 혼자 당당하게 열심히 살걸 그랬나 하고 쬐금씩 후회해보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윗분 말대로 집에서도 충분히 준비할수 있습니다
자신이 뭘 할수 있을지, 목표를 어디까지 잡을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세요3. ..
'05.8.1 1:40 PM (211.253.xxx.18)그러게요..
꼭 어딜 떠나서 공부를 한다는 생각 마시고
집에서 님의 위치와 비중을 키우세요
남편분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요..
집안 살림도 똑소리나게 하시고
그리고 배우고싶은 공부도 하시고 부지런해지시면
남편분도 함부로 하지 못하시지 않을까요?4. 음냐~
'05.8.1 1:49 PM (211.179.xxx.202)저두 떠나고 싶네요.
막상 주어줘도 나갈 곳도 없고...오라고 하는 곳도 없고...
조금만 더 바보같으면 모르는척하고 덤빌것도 같건만....
여기봐도 치울것이 남아있고 저길 봐도 손봐줄 곳이 보이고...
이런 상태에서 떠날려니..양심이 찔리고...
천성인거 같아요.
용기를 가지시고...너무 신중하게 생각하시지마시고...얼떨결에라도 떠나셔서 환경및 분위기 업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피해서 혼자 조용히 지낼려니 내가 다니는 곳마다 사람 사람 사람에 치여서 더 스트레스가 쌓이니....쩝~
제발 화장도 안하고 혼자 지내도 되는 공간이 어디 없을까요?
가장 잘하는거...가장 하고팠던거....이제라도 시작하면 후회하지 않을거....
3개정도 찾으셔서 그중 하나만이라도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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