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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행동으로 모든이가 매도당하는..
저는 음악캠프를 보지 못했어요
휴가지에 있어 뉴스나 모 그런것들과는 담을 쌓아서 오늘아침 출근준비하면서 아침프로를 보니
나오더군요..
처음드는 생각은 솔직히..음..어머나 좋은구경 놓쳤다 ;;
였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보고
주위 나이지긋하신분들의 반응을보니
인디밴드들 모두를 아주 거스기하다는 식이더군요
뭐..방송에서야 평론가들 의견보여주면서 원래는 저렇지 않다라고 말들은 하지만요..
홍대클럽에서
음악을 사랑하면서 자신들의 음악에대한 가치관으로 꾸준히 공연하면서 노력하는 이들이
이상한식으로 매도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일단은
음악캠프에서 인디밴드들을 살려보자는 취지였는데
그 피디와 작가들이 참 안됐고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사람들의 앞길까지 방해한것은 아닌가 싶은 행동을 해버린
그들이 참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여튼...그들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다른 인디밴드들까지 매도당하지 않을까 ...괜시리 오지랍넓게 걱정이 된다는...
다른얘기지만
키친토크에서의 글을 봤습니다.
음...참...뭐라 말하기가..
일주일전쯤
한밤중이었는데 앞의 어떤 아주머니가 개를 한마리 데리고 산책하더군요
그런데 그 개가 갑자기 길 한가운데 서더니..고만...*을 --;;
그 광경을 생생히 목격한 저는...저넘의 개** 그냥 저절로 나와버렸습니다.
여기서 욱낀 상황이
그 아줌마 갑자기 놀래며 전화를 꺼내면서 마구마구 하는척을 하더니 뒤돌아 성급히 오던길을 빠른걸음으로 가는것이었어요...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황급히 눈길을 돌리면서 말이죠
아..정말 그 아줌마 잘못이 아니고
그 개또한 본능이니 길 한가운데건 말건 가릴처지가 아니긴 했지만
그 아줌마...정말 ...--
나오면서 화장지는 챙길줄 아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방도 들고나왔는데 뭔가를 찾는 그런 태도라도 보여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아줌마 보면서
개키우는 모든이들을 매도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래서 개키우는 사람 진짜 짜증이야 이러면서...
그런데 사실 제 주위를 보면 다 그럽니다.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화장지와 비닐봉지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거에요
그런데 저런 아줌마를 보면서
(어쩜 저 아줌마도 그날만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개 키우는 사람들이 공중도덕도 안지키는 오직 개만 아는 사람들로 매도당할 수도 있을거에요..
음...키톡에 올라온 글을 보면서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있으니 누구의 생각이 잘못되었다 잘되었다라고 콕 찝어 단정지을 순 없지만
혹시나..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또 잘못 생각되어지는건 아닌가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네요...
1. ..
'05.8.1 10:07 AM (210.118.xxx.2)신랑이랑 암생각없이 그 프로 보고있던중에..
그 노래만 듣고 나가자! 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은 장면이 눈앞에 연출.
게다가 홀딱벗고 뛰기까지...
우리가 본게 사실이야?..했는데 사실이더군요--;
내가 그 노래 듣기전에 홍대클럽가고싶은데 했다가 ..그말쑥들어갔습니다.
신랑이 저런거 보고싶냐고--;
여하튼,
소수의 몇몇분때문에 다수의 그렇치 않은분들까지 피혜보는일이 없으셨음 합니다.
에휴.2. ..
'05.8.1 10:19 AM (211.210.xxx.110)두서없이 쓰셨다고 하셨지만 님의 뜻을 충분히 알만큼 잘 쓰셨네요.
인디밴드, 애견인, 보신탕등 이번 주말에 참 생각 많았습니다.3. 인디수준
'05.8.1 10:30 AM (218.236.xxx.117)이번 경우 때문에 소수의 인디밴드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인디밴드 들에 대한 아무런 여과장치가 없는 한은 이런 일이 계속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 없습니다.
인디밴드를 합네 하고 무조건 반사회 반가치 반전 반종교..등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질서 예의 공존..
그 모든것을 부정하고 그저 날뛰기만 하는 그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사건 후의 인터뷰 모습을 보면서 더욱 답답하고.
그들이 그럴 줄 누가 알았냐고 하는데 그럴 만한 사람들 이던데요
그런 밴드를 검증도 없이 마구잡이로 생방송에 불러들인 옥석 구별 못하는 피디에게 과연 책임이 없을까요?
수준이 없어 인정을 못받는 것까지도 인디라서..로 통하는 요즘 밴드들..실망이 큽니다.
하지만 소수 때문에 다수가..아니라
다수의 몇몇 밴드들 때문에 소수의 몇몇 밴드가 피해를 보는거겠지요.4. 애견인
'05.8.1 10:33 AM (220.123.xxx.25)저는 애견인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을..
무지무지 강쥐 좋아하고 15년 키운 강쥐 보내고
불쌍한 유기견 남매를 거두어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문열어 놓고 사는데 어제 밤새 앞동에서 개짓는 소리가..
내다보니 그집은 깜깜 일변도..상황은 뻔히 알겟는데 제가 다 가슴이 쫄아들더군요.
저렇게 민폐를 끼쳐가면서 까지 강쥐 키우면 저 견생은 어찌 될런지 그것만
걱정이 되었어요. 강쥐 잘못은 아니고 그렇게 키우는 인간들이 나쁜거지요.
저도 산책하면서 다른 집 강쥐가 누었느데도 그냥 가면 그 사람 붙잡아 세워서
치우게 하지요. 내가 치워도 되나 버릇되면 도매급으로 욕먹는게 억울히새..
정말 주위를 돌아보면서 강쥐 키웠으면 해요.
키톡에서의 보신탕도 그렇더군요.
물론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잇겟지요.
여기 게시판은 누구나 다 들어오는 것이므로
못올릴것 까지야 없겟습니다만..
그러나 올리면서 보신탕 음식이 올라옴으로써
분란이 안일어날것으로 생각은 못했을까요.
올렷다고 해서 정중하게 삭제하시라고 글올리는것도
잘못된것이지만..
진정 파리쿡을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조금이라도 분란의 소지가 있을범한것은
안올리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아무튼 조심스레 제의견을 피력해보았습니다.5. 앗
'05.8.1 10:37 AM (218.236.xxx.117)위의 댓글 .님!
님은 참 무책임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군요.
중앙일*나 KB* 또는 SB* 에서 MBC 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공작을 벌였다는 뜻인가요?
그런 말씀은 그냥 님과 남편 둘이서 가정에서만 하십시요.
그걸 이런 자리에 올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런 일로 이렇게 한 발 넣고 한 발 빼면서 은근히 다른 언론매체를 공격하지 맙시다.6. 인디밴드랑 ..
'05.8.1 11:27 AM (221.151.xxx.203)00탕에 관한거 ...
그날 그프로는 못보고 여기에 '무슨일이'란 글 보고 잠깐 검색으로 그 동영상 봤다는거 아닙니까.
그거 보는 순간 '쟤들 약먹었어'라고 신랑과 이야기했는데 어제 어느분은 이런말씀도 하시더군요.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들면서 그땐 그게 쇼킹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일도 미니스커트와 마찬가지로 그들이 선두주자였다는 이야기가 나올거다구요.
그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한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한국의 40대남성이시라죠.
-유교문화에 길들여져서 나름대로 자신을 훌륭한 가장이라고 착각하시는, 제가 보기엔 간이 배밖으로 나오다못해 맞벌이이신 어부인께서 조만간에 반기를 드실, 여기 82쿡에서 지탄받는 남성이십니다.
그런분의 입에서 저런 발언이 나오다니 뜻밖이었는데 그런 생각도 있을법하긴 하더군요.
티비법정이니 아침마당이니 이런프로들에서 얼굴 다 드러내고 가족문제 들고 나와서 싸우는거, 예전엔 생각도 못했잖아요.
흥미거리라고는 하지만 전에 치터스보다가 모자이크처리는 하지만 남자가 다른여자 집안으로 끌어들여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옷벗고 가는 장면들 보면서 그것을 뻔히 얼굴 다 드러낸걸 방송에 허용한 사람들 보고 다시 생각이 되던데 뭐.....어쨌든 세상이 이런식으로 변해가니 그분 생각이 맞을수도 있겠죠.
그래도....
너무 자신들만 생각하는 그 럭스밴드의 리더말이 얄밉네요.
'저흰 이제 방송 안나오겠습니다.'
언더에서 크고있는 수많은 동료들을 전혀 배려하지않은 그 리더의 말 한마디, 그리고 문제를 일으킨 그 두사람...에휴....언더세계에서 싸그리 매장당해버렸음 좋겠습니다.
자신들이 한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평생 되새김하면서 살게되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00탕이야긴 모든 요리가 올라오는 키톡인만큼 다소 논란거리긴해도 거기 리플들 읽어보시면 많은 사람이 그 음식을 즐긴다고 커밍아웃(?)하신걸 볼수있죠
그냥 하나의 음식으로 봐주셔야죠
그렇게 따지면 울신랑네집은 소를 가축으로 키웠는데 가끔 그 소이야기하는걸보면 애견 못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신랑은 '소는 소다'라는 주의네요.
식물도 '사랑해'라 말등을 하면서 키우면 그걸 안다죠.
그렇게 음악들려주고 애정을 담뿍 쏟아키운 채소를 말도 없고 표정도 없다고 홀라당 뜯어서 한끼의 반찬으로 한다는것과 뭐가 다를까싶습니다.7. 불특정
'05.8.1 12:02 PM (58.140.xxx.147)다수에게 행동했던게 문제더군요..저도 홍대클럽 좋아하고 홀딱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자유로운 광경들 연출하는 밴드들도 있고, 크게 관여치않고 다들 같이 열광하며 공연을 즐기죠..그런 분위기를 원해서 찾아간 사람들이 대다수구요..세계로 팔려나가는 외국 우드스탁 콘서트 비디오 보면 첨부터 끝까지 홀딱벗고 공연하는 외국밴드들도 있더라구요..ㅡoㅡ;; 그 문화를 이해해주는 곳에 갔으면 별 탈이 없었을텐데 문제는 불특정 다수들이 보는 생방송에서 행동했던 거라 결론은 잘못됐다에요..
8. 앗2
'05.8.1 1:20 PM (218.236.xxx.117)위에앗님..님.
다른 언론 매체에서 그 밴드멤버들을 사주했다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더욱 더 문제군요..
자기들은 인디! 라면서 mbc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다른 언론매체의 사주를 받았다구요??
차라리 아무 생각이 없는 애들이다..라는게 설득력이 있지 이건 말이 되는 소린가요?!9. 아파트..
'05.8.1 1:29 PM (222.234.xxx.71)저의 아파트는 4집이 모여있는데 끝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우리집은 첫째애가 저를 닮아 개를 아주 무서워하고 백일 지난 아들이 있거든요..
근데 가끔 주인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문을 완전히 닫지 않아서 개만 나올때가 있어요.,.
그럼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개가 바로 앞에 있으면 완정 공포지요..
그러다가 애 떨어뜨릴뻔 했어요..정말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지..아침에 일어나면 꼭 우리집앞에 똥을 싸놓고 벌써 세번째에요..자기들은 까맣게 모르다가 지워주세요 라고 포스트잇 붙여놓으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달랑 똥만 치워놓고 걸레로 깨끗하게 치우지도 않고 말이에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애완견 너무 사랑하는 사람중에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많아요..
제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너를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애완견을 키울 자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발 산책할때는 아무리 작은 개라고 끈을 묶어서 다니고 배설을 치울수 있는 최고한의 준비는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10. .
'05.8.1 2:21 PM (61.32.xxx.33)댓글 다 지우고 다시 달겠습니다.
말씀마따나 집에서나 사적으로 나누었어야 할 농담을 제가 너무 생각없이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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