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숨겨진 맛의 1%를 밝힌다.
커피도 숨은 맛을 내준다,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 때 쓰이는 토마토 통조림에 설탕과 함께 넣어주면 토마토 소스의 맛이 깊어지고 또 카레에 커피를 한 컵 넣어도 맛이 풍부해진다.
그리고 특이한 예로 맥주효모가 있다. 다양한 맛과 궁합이 잘 맞는 효모엑기스의 특징은 화학 조미료로는 도저히 낼 수 없는 심오한 맛이라고 한다. 그리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효모엑기스는 라면 스프나 레토르트 식품 등 다양한 요리의 밑간을 조절해주는 조미료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
숨은 맛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면 간장의 경우에는 자신이 화학반응에 의해 새로은 맛을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감칠맛 성분으로 알려진 글루탐산, 이노신산,구아닐산은 서로 결합되면 더 진한 감칠맛을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장, 다시마에는 구루탐산이 표고버섯에는 구아닐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들을 함께 첨가하면 재료가 가진 다른 감칠맛 성분과 결합하면서 상승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닭고기뼈의 이노신산과 간장의 글루탐산이 효과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름대로 책 내용을 정리 했습니다. 이젠 화학조미료보다 천연조미료로 음식의숨은 맛을 찾아
보는 것이 어떨지요^^*
1. 야채호빵
'05.4.6 9:24 PM (221.151.xxx.229)어릴 때 불에 화들짝 놀라 온 집안 식구들을 한동안 걱정시킨 이후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불 근처에는 되도록 안가봐서;; (대학때부터는 생존을 위해 요리를 할 수밖에 없었지요;)
게다가 혀끝도 둔한 편인지라, 지금도 요리는 정말 잼병입니다.
그런 주제에 맛집 찾아다니는건 되게 좋아하니 스스로하는 요리에 대한 자신감만 점점 없어지지요. ㅜ_ㅜ
그 중에 제일 곤란한게 음식간보기예요...;
그래서 이런 작은 맛의 차이를 알아내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간장부터 시작하면 한 이십년쯤 뒤에는 저도 숨겨진 1%의 차이를 잘 집어낼 수 있을까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2. 푸우
'05.4.6 9:30 PM (222.107.xxx.73)앗,,제인님이시닷,,
그냥 반가워서요~!!3. 천경자(jane)
'05.4.6 9:48 PM (218.150.xxx.92)푸우님^^*
저도 반가워요. 오늘은 날씨 관계로 집 공사를 쉬었어요. 이제 겨우 2층까지 뼈대만 세웠답니다. 5월말경 입주(?)라니 아직 멀었지요? 다들 멋있다고(형태만 보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집 다 짓고 자랑할려고 사진 열심히 찍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사진 봤지요.4. 천경자(jane)
'05.4.6 10:09 PM (218.150.xxx.92)야채호빵님!
저도 음식만들기는 거의 초보 수준입니다. 김치도 시어머님이 담그시고 저는 간만 보고 OK싸인만 하면 끝이죠. 올해는 장담그실때 도와드리면서 비법 전수 받았답니다, 우리 어머님 된장, 간장 솜씨에 다들 난리가 나서 친정 고모도 맛집으로 매스컴탈 정도인데 우리 어머님 장맛에 혀를 내두르시더라구요. 이번에 장사를 해보자고 했더니 어머니왈" 나보고 죽을때꺼정(충청도)이 짓하라고? 난 니 배우라고 가르치는겨..
힘들어서 장 못담그니께 이젠 니가 혀봐!! 죽음입니다. 이제 겨우 장맛을 알아가는데.....
책을 많이 읽고 있답니다. 이론으론 따라 올 사람이 없을걸요? 환상의 간장으로 숨은 맛을 찾아보렵니다.
저도 야채호빵 무지 좋아해요^^**5. 솜사탕
'05.4.7 2:09 AM (18.97.xxx.79)액젓이나 피쉬소스도 숨은맛중 하나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883 | 다른 악세사리 파는 사이트도 이런 가요? 5 | iloves.. | 2005/04/06 | 1,432 |
33882 | 핸드폰 문자 누군지 알수 없을까요.. | 맘 | 2005/04/06 | 2,172 |
33881 | 어제 인사동에 다녀왔어요... 2 | 몽실 | 2005/04/06 | 1,429 |
33880 | 급질문이예요 2 | 지지엄마 | 2005/04/06 | 1,568 |
33879 | 자유게시판...옮겨졌네요^^ 10 | 파란마음 | 2005/04/06 | 2,351 |
33878 | 밤중수유...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10 | pink d.. | 2005/04/06 | 1,026 |
33877 | 독일사시는분,,수입과일 대답좀.. 7 | 껄껄 | 2005/04/06 | 1,602 |
33876 | 다시 날아온 후투티 5 | 인우둥 | 2005/04/06 | 1,991 |
33875 | 시매쓰? 조이매쓰? 와지만? 놀이수학? 4 | 실비 | 2005/04/06 | 1,769 |
33874 | 광주- 떡케익 강습에 오실분들 보세요 1 | 쿠키앤맘 | 2005/04/06 | 1,557 |
33873 | 저 조언좀 구할께여~~ 네이버 카페관련~ 19 | 행복한지석맘.. | 2005/04/06 | 2,200 |
33872 | 숨겨진 맛의 1%를 밝힌다. 5 | 천경자(ja.. | 2005/04/06 | 2,813 |
33871 | 서산댁을 비롯하여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16 | 강금희 | 2005/04/06 | 3,175 |
33870 | 부모님 부부동반 여행 보내드리려는데......... 8 | 헤르미안 | 2005/04/06 | 1,634 |
33869 | 불난 것 보고 있으려니 속에서는 천불이 난다. 3 | 소네 | 2005/04/06 | 1,643 |
33868 |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5 | hweare.. | 2005/04/06 | 1,687 |
33867 | 출산시 병원비 9 | 해바라기 | 2005/04/06 | 2,057 |
33866 | 에고... 교통사고 보상 처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6 | 새길 | 2005/04/06 | 1,470 |
33865 | [급질] 청소 대행 업체 잘 아시는곳 계세요?? 2 | 실리아 | 2005/04/06 | 1,146 |
33864 | 혹시 안쓰는 침낭 있으시면... 1 | 호우맘 | 2005/04/06 | 1,736 |
33863 | 새로운 자게의 힘을 빌어....(키톡에 글쓰고 난뒤) 40 | 김혜진(띠깜.. | 2005/04/06 | 2,798 |
33862 | 포장이사업체에 맡길 수 있는것들은? 1 | 꼬마뚱 | 2005/04/06 | 1,075 |
33861 | 목화씨 받고... 2 | 왕초보아줌마.. | 2005/04/06 | 1,587 |
33860 | 누가 벽에 못박을 일에나 서방 필요 하다 했던고? 15 | 김흥임 | 2005/04/06 | 2,590 |
33859 | 추천 해주세요.....2002년이후에... | 하눌님 | 2005/04/06 | 1,626 |
33858 | 다리에 장애있으신 분만 보세요. 4 | 맑은하늘 | 2005/04/06 | 1,941 |
33857 | 산불을 보고 5 | 화영 | 2005/04/06 | 915 |
33856 | 안산시 일동에 13개월된 아기 맡길곳 추천좀해주세요... 1 | 권옥희 | 2005/04/06 | 1,300 |
33855 | 창원 원룸구하기 1 | 바비공주 | 2005/04/06 | 1,655 |
33854 | 고백 - 반환점을 돌아오며...... 46 | J | 2005/04/06 | 3,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