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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성분 기준 초과 채소 유통

블루스타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5-03-27 21:54:14
먹을것이 없네요. 얼마전 돈나물사서 해먹었는데 정말 찝찝합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파는 채소 및 건어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걸까요?

혹시 건어물회사 믿음가는 곳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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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들어 본격적으로 각종 채소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품목에서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등 섭취에 부적합한 채소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이 밝힌 유통중인 식품 수거·검사결과 부적합내역에 따르면 충남 금산에서 출하된 깻잎에서 메파니피림이 기준치 0.5mg을 훨씬 초과한 1.140mg이 검출됐다.

경기도 하남에서 생산된 상추에서는 피라조프스가 기준치를 26배나 넘은 2.605mg이 나왔다.

서울 송파구에서 나온 돈나물에서는 디메토모르프가 15.295mg이 검출돼 기준치 3mg을 5배 이상 초과했고 경기도 양평에서 나온 청겨자에서는 클로르피리포스메칠과 매타락실이 각각 기준을 넘어섰다.

경남 밀양에서 출하된 깻잎에서는 크레속심메칠이 기준치를 35배 초과했고 메타락실도 기준을 5배 넘어 검출됐다.

출하지역이 확인되지 않는 곳에서 재배된 꽃상추에서는 프로시미돈이 기준을 넘어서는 등 각종 야채에서 농약성분이 많이 나왔다.

이와 함께 충남 연기군 S회사의 홍진미와 전북 군사 H식품에서 생산된 조갯살, 강원도 강릉시 H회사의 오징어는 각각 대장균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 G회사와 K회사에서 제조된 마른새우에서는 이산화황이 기준을 넘었고 대구시 달서구 D회사의 홍삼제품에서는 보존료가 기준을 초과했다.

서울 관악구 H회사에서 생산된 각다시마차와 다시마차에서는 수분이 기준을 초과했으며 경남 양산시 A회사의 비타민 제품에서는 80∼180%가 나와야 할 나이아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판토텐산은 기준치를 2배 정도 초과한 351.5%나 검출되는 등 섭취에 부적한 식품들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돼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IP : 211.207.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5.3.28 1:47 AM (221.151.xxx.180)

    건어물이라고 안심할 수 없어요.
    특히 우리가 반찬으로도 잘먹는 하얀 오징어포는 표백제는 기본이고 방부제를 엄청 뿌린답니다.
    어느 분이 오징어 건조해서 채를 해주셨는데 상온에 두니까 금방 곰팡이가 피던데 마트에서 산 오징어채는 아무리 오래 둬도 곰팡이 안피네요.
    정말 알고나면 먹을게 아무것도 없어요.

  • 2. ....
    '05.3.28 6:22 AM (61.109.xxx.246)

    돌나물은 제철거만 사서 드세요.
    제가 자란곳이 시골이었는데 그냥둬도 마구마구 잘자라거든요.
    그리고 겨울에 노지에서 재배하는 시금치나 어린배추(이름이 가물가물) 우리밀 그런류는 농약걱정이
    없다는군요.

  • 3. ......
    '05.3.28 6:25 AM (211.58.xxx.41)

    나날이 사람들의 생존 조건 들이 열악해 지고 있네요.
    그것 조차도 사람들 손으로 만든거라니..
    으휴~ 이제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걱정 입니다.

  • 4. 이라맘
    '05.3.28 8:51 AM (220.91.xxx.81)

    제가 사는 곳이 전국에서 유명한 노지 시금치 재배지 입니다 근데 농약 엄청 많이 해요
    8월 말 쯤에 씨앗 뿌리는데 자라는 과정에서 곰팡이 병등 약 많이 해요
    병 오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미리 하는 약도 있고요 그나마 날씨가 추우면 병이 덜 해서 약을 덜 하는데
    겨울 날씨가 따뜻하면 시금치 출하 직전까지 약 합니다

  • 5. ....
    '05.3.28 4:28 PM (61.109.xxx.246)

    겨울 노지 시금치도 많이 한다고요?
    이제 뭘 먹어야 안심일까요.
    열무가 2단에1000이길래 사와서 식초물에 담가두긴 했는데..
    무농약으로 바꿔야하나 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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