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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일*상회 유감..

흠..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05-03-27 17:18:23
여기 전화번호 보구 그 상가로 갔어요..
씨즈닝솔트랑 통후추랑 사러요..

아들이 34개월이라 츄리닝입고, 주차도 마땅치 않아
버스타고 오랜만에 룰루랄라 갔지요..

다른곳은 한산하던데
여긴 북적이더라구요..

쥔장 아들인 사람한테 구입하고 이것저것 가격도 물어보고 했는데요..
좀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온김에 사가자 하며 토마토 홀은 얼마냐 했는데..2,000원..
음..홈플에선 천얼마였는데..(물론 속으로..)
하며 그냥 산 것만 계산하고 나왔져..
여기저기 다니다 아들도 힘들어 해서
또 집에 갔다 홈플을 언제 가나 싶어
다시 가서 토마토홀 달라고 하니 이번엔 아저씨가
가격을 500원이나 비싸게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아깐 이천원이라고 했는데요..했지요..
그아저씨 토마토 홀 꺼내며 봉투에 넣으려고 하는걸
제가..아니요 아저씨 그거 말고 헌트꺼로 주세요 하니..
헌트는 원래 토마토 홀은 안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허~~참...
제가 어리버리 보였나봐요..

전 여기 전화번호가 있길래..그래도 믿을만 하겠지 하며 거기로 간거였는데..
씁씁했어요..
집에 와서 홈플가서 헌트 토마토 홀 사가지고 왔답니다.

근데요..저 또 거기 가야해요..
흰후추가 유통기한이 넘은 거드라구요..

저 흰후추 교환하고 다시는 남대문 안가렵니다.

신세계 강남점 가니 제가 필요한 소스랑 향신료는 다~~있드라구요
이젠 백화점만 다녀야 겠어요..전..


IP : 218.50.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아
    '05.3.27 5:22 PM (211.201.xxx.39)

    거기 비싸죠.. 흠..
    저두 멋모를때 한번 바가지 쓴 적있죠..쩝.

  • 2. ㅎㅎ
    '05.3.27 5:24 PM (221.151.xxx.180)

    일성상회 말고 바가지 씌우는 곳 또 있어요.
    밝히기는 뭣하지만 82에서 추천까지 받았는데 회원들 상대로 그러는 건 김샘이나 회원들에게 잘못하는 거라고 봐요.

  • 3. watchers
    '05.3.27 7:11 PM (210.181.xxx.133)

    코스트코에서 맥코믹 플라스틱통에 든 후추 7200인가 머 그쯤주고 샀는데
    남댐가서 물어보니 2배두 더 부르더라구요.
    향신료 너무 비싸게 받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전 걍 미국에 있는 지인한테 부탁해서 받아요.

  • 4. 감자
    '05.3.27 10:20 PM (220.93.xxx.31)

    일성상회가지 마세요..
    거기가 장사가 잘 되서 젤 불친절하고 가격도 조금 더 비싸요
    그 건물로 들어가셔서 귀찮지만 이집저집 가격을 물어보구다니세요
    500원에서 천원까지 차이나요..그렇게 다니다보면 싼집이 대충 나와요
    물건에 따라서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 틀리기도해요..

    전 그냥 비싸도 나오는데..같이 간 친구는..저쪽집에서 500원 더 싼대요..이러니까
    싸게는 못해주고 대신 환불해줄테니 그 집가서 사라 하더라구요....

    일성은 좀 그래요....

    와쳐스님! 코슷코는 원래 많이 싸서..남대문보다 많이 저렴해요
    코슷코는 대신 다 대용량이라 소용량살때 남댐에서 많이 사는거죠...남댐에 파는 대용량보다 코슷코가
    훨 싸긴해요..그쵸? ^^;;

  • 5. ...
    '05.3.27 11:07 PM (222.110.xxx.79)

    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글 읽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역시 장삿꾼은 자신의 직업과 본분에 충실할 뿐이겠죠...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사람이 바보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6. ..
    '05.3.28 12:01 AM (221.140.xxx.138)

    저는 그래서 시장 안가요...
    남대문, 동대문, 하다못해 재래시장까지...
    그런데 가면 에누리에 덤이라는게 마치 한국식 정의 표현인 듯 말하지만 저는 왠지 그런 게 다 바가지 같고 싫더라구요...

    조금 더 내더라도 백화점이나 마트가지요...
    그런데서 불친절한 일 겪으면 매니저 불러 항의나 하지요...
    시장에서는 그럴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정찰제로 판매한은 일룸같은 곳이 제일 좋아요...

  • 7. 김혜경
    '05.3.28 1:45 AM (211.215.xxx.13)

    제가..일성상회 사장님에게 '여기 물건이 비싸다고들 한다'고 한번 얘기를 했는데..펄펄 뛰셔서..더 얘기 못했습니다..

  • 8. 피코마리프
    '05.3.28 1:55 AM (220.118.xxx.55)

    저두요.. 저두...
    재래시장에 무서워서 못가요.
    가끔 갈 때마다 어쩐지 바가지를 바가지로 쓰고오는 느낌이에요.
    거기선, 얼마 깎아준다, 더 넣어준다... 하지만,
    카드도 안되고
    담에 마트가서 비교하면 별로 싸지않거나 더 비싼...
    저는 도저히 시장 상인들이랑 대적할만한 수준이 못되기 땜에
    싫어요. 속는거 같아서 싫어요.

  • 9. 헤스티아
    '05.3.28 8:16 AM (220.86.xxx.165)

    제 친구는 좀 붙여서 팔아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싸니까 뭔 상관이냐;; 고 하면서, 부르는 대로 주고 사온다는데,, 저는 왠지 제가 바보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흥정 잘하지 못 하니까) 저두 제래시장은 꺼려져요.. 아마 성격이 이렇게 소심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보니, 재리시장보다 이마트나 다른 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아닐까 싶어요... 약간 비싼듯 해도, 암튼 정찰제이니, 적어도 남들도 같은 가격에 사는거고, 상대적으로 억울할 일도 없고.. -.-;;;;

  • 10. 저도 남대문
    '05.3.28 9:43 AM (220.94.xxx.48)

    저도 토일에 수입상가 갔었는데
    넘 잼났어요
    근데 무슨 니트 파는곳인가
    첨 지날땐 25000원 부르던 앙상블을
    다시 가니까 28000원 부르더라구요 --;;;
    제가 애기도 아니고 그새 얼굴이 달라진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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