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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청국장.. 몸에 좋은가요??

야옹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5-03-22 09:31:43
요즘 건강에 관심많은 처자임니다..
예전 아니 얼마전까지는 길거리 군것질 음식 이며 패스프푸드 음식점을 제집드나들듯 다녔고 ,매운음식과 튀김에 열광하고 .. 또  플라스틱통에다 뜨거운물 부어서 먹고 .. ㅋㅋ
어느날 문득 ..
아마도 건강프로그램을 보다가 그런 생각을 하게된거 같은데..
혼자살면 걱정없지만 .. 나중에 시집가서 애를 낳을껀데 내가 아무렇게나 막 먹고 다닌게 누적되서
아이한테 영향을 끼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특히나, 아토피 ..
제가 심히 식습관이 안좋거든요 ..
30살 거의 가까운 처자가 좋아하는건 거의 초등학교애들이 좋아하는 것들..-_-;;
그래서, 요즘은 현미밥으로 밥을 바꾸고 , 상추쌈먹고 ..( 아.. 이거 세달째인데 화장실 가기는 무지 편하더라구요..ㅎㅎ ) 김치 먹고 ..가능한 외식자제하고..
걸어서 다니고 .. 수영다니고..
육식 자제하고 .. 그러죠..
또한, 외식한다해도 거의 한식을 찾아다니구요.. 몸은 좀 가벼워진듯하네요..
아차차..
말이 길어졌는데요..
요즘 , 청국장이 몸에 좋다잖아요..
그래서, 여기 82cook 의 경빈마마님의 청국장을 사먹어보려는데요..
아침에, 밥먹으면서 함께 청국장 떠먹으려는데.. 생청국장과 무염청국장의 차이가 뭔가요?
밥과 함께 먹으려면 생청국장이 좋긴할텐데.. 소금이 가미되었겠죠?
무염은 찌개끓일때 넣는건가요??
밥과 먹으러면 어떤게 나은지.. 반찬처럼 그냥 먹으려구요.. 알려주세요..
또.. 맛은 어떤지..? 아..350g 씩 나눠팔던데..그거 대충 양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거의 요리를 해본적이 없는터라 ,,350g 이면 감이 안옴니다.-_-;;
아..
그리고.. 청국장 먹어서 몸이 좋아지신분있나요??
요즘....... 나물류도 거의 물로 볶고 , 소금간도 안하고 .... 그냥 거의 먹는 수준인데..
친구들 말로는 '사찰음식' 이라고 하더만요 ~
몇백만년 살라고 그러냐고 뭐라고 그러고 .힝..~
암튼..... 오늘 잘 보내셔요 ~


IP : 61.82.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05.3.22 9:38 AM (203.234.xxx.253)

    요즘 mbc에서 곰팡이 3부작하는데,,어제 2부까지 봤거든요..
    거기서,, 아토피같은것,,청국장같은 발효된것 먹고 효과있다고 소개되던데,,,
    저도 봄을 맞이하여, 된장,청국장같은것과 쌈(야채)와 잡곡으로 식단을 개선해보려고요,,
    청국장에 대해 자세한 것은
    http://www.kongsarang.co.kr 로 들어가보세요,,,상세히 나와있습니다.

  • 2. 미씨
    '05.3.22 9:43 AM (203.234.xxx.253)

    아,,한가지,,
    전 무염은 그냥 쌈장이나 찌개할때 조금씩 넣어서 먹었고요, 생청국장은 밥먹을때, 김치에 싸서 같이 먹고요,,,

  • 3. 어여쁜
    '05.3.22 8:10 PM (222.96.xxx.24)

    일본에서는 생청국장을 '낫또'라고 해서 걍 퍼먹습니다.냄새 억시 구려요.헉헉
    쭉쭉 늘어나는 진을 보면서 파 다진거랑 믹스해서 먹는데 저 쏠리더군요.-_-
    근데 울아빠는 억시 맛나게 잘 드시데요.제 친정은 청국장 겨울마다 만들어 먹거든요.
    근데 낫또는 거시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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