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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방금 지진이 있었어요.
여기는 부산인데..
애들 아빠 회사가고 없는데 아파트가 흔들흔들 컴앞에 앉아 있는데
컴퓨터도 흔들흔들
건물 점체가 왔다갔다하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아이들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애들 보다 제가 더 놀랐나봐요.
10층 이상이 좊이라 더 아파트가 왓다갔다 하는데....
아직도 어지러워요.
1. 김혜진(띠깜)
'05.3.20 11:04 AM (220.163.xxx.156)좀 괜찮으세요?? 에구 이젠 부산도 지진이........
2. 효우
'05.3.20 11:06 AM (222.103.xxx.226)아.. 지진이었군요.
전 윗층에서 애들이 장난쳐서 그런 줄 알았어요........3. 저도...
'05.3.20 11:08 AM (220.118.xxx.222)지진 느꼈어요. 5분전에...
지진 맞았구나...
여긴 서울이예요...4. 팬넬
'05.3.20 11:10 AM (222.98.xxx.61)여기도 지진이 있었어요.-경기도 광주.
컴터하는데 몸이 절로 흔들흔들하기에
아침운동을 너무 무리했나 했어요.
근데 거실에서 TV보던 남편이 절 부르더니
"지진이다."
갑자기 와락 겁나면서-저희집이 아파트15층이거든요.-
"나가야 하는 거 아냐?"했답니다.5. 앗
'05.3.20 11:14 AM (220.127.xxx.162)그게 지진이었어요?
갑자기 이유 없이 어질 어질 해서 이상하다 생각 했거던요.
여기는 용인 수지, 18층인데.
몸도 흔들 거렸어요. 의자가 왜이래 그랬거던요.6. 날마다행복
'05.3.20 11:16 AM (210.126.xxx.7)전 경기도 일산사는데, 못느꼈거든요? 제가 넘 둔한가봐요~
7. 무늬만 주부
'05.3.20 11:27 AM (219.249.xxx.140)저도.. 집이 4층인데 갑자기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거에요.. 마치 놀이기구처럼.ㅡㅡ;;;
놀래서 집무너질까봐... 제가 지진을 처음 겪거든요..남편이 전에도 부산에 지진생긴적있다네요.
그러고나서 티비에서 지진났었다는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거의 전국적으로 지진났나봐요.8. 저두 느낌
'05.3.20 11:31 AM (211.58.xxx.250)전 분당. 컴터하는데 의자가 약간 놀이기구처럼 흔들흔들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제가 빈혈 생긴줄 알았어요...--;;9. 아라레
'05.3.20 11:44 AM (210.221.xxx.247)저두 컴앞에 앉아있는데 어질어질, 팔걸이에 다리 얹고 앉았는데 떨리더라구요.
제가 허해서 몸이 떨리나 보다 했죠..-_-;;10. JLO
'05.3.20 12:28 PM (221.138.xxx.51)앗..이거 절대 울 남편이 알면 안되는데..;;
같이 백화점갔다가 몸이 미세하게 어질어질 하길래
엄청 엄살부려놨거든요.;;;;아 챙피하여라..ㅠㅠ11. 애살덩이
'05.3.20 1:32 PM (218.36.xxx.207)미네르바님! 괜찮으세요?
전 어제 밤샘할일이 있어 오늘 새벽 6시넘어 자느라고 못느꼈는데,,,
그랬군요,,,12. 미네르바
'05.3.20 2:02 PM (222.96.xxx.213)^0^
너무 무서워서 옆집으로 피난가서 수다 떨다 왔어요.
에궁, 오타 수정도 않고 날랐어요.
그 집에서 서로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자녀교육에 대해 이야기 하다 왔답니다.
C= C= C= ┌(;>_<)┘13. 소연맘
'05.3.20 2:09 PM (210.122.xxx.120)전 딸래미랑 엘리베이터에서 흔들흔들
들이서 꼭 껴안고 1층 문열릴때까지 조마조마
정말 무섭웠어요.14. 미스마플
'05.3.20 2:53 PM (67.100.xxx.177)전라도에 사시는 친정엄마도 무서웠다고.. 미국 사는 이 딸에게 전화로 알켜주시더만요.
다른 딸들이랑도 다 통화했다고...
다들 괜찮으시죠?
저 외출중이었는데 컴퓨터로 로긴도 못하고 82식구들 다 괜찮을까 하고 걱정했어요.15. 연꽃
'05.3.20 9:14 PM (211.117.xxx.236)글쎄 컴앞에 앉아 있는데 의자가 흔들거려요.아니 바람때문인가.의자를 보니 흔들흔들.어 지진인가 생각했죠.바로 방송나오데요.한데 울딸들은 못 느꼈대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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