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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마다 외박하는 남편

짱나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5-03-20 02:13:23
저희 남편이요...
토욜마다 외박을 하네요.
글구 일욜날 아침 7~8시쯤 들어와서 하루종일 자느라 정신이 없고...
바람을 피우는건지, 딴짓을 하고 돌아다니는 건지...
지금도 아직까지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천안에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만나러 갔다나요...어이가 없어서...
이런 개같은 버릇을 어찌 고칠지 많은 리플 바랍니다.
IP : 211.237.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0 2:26 AM (221.151.xxx.168)

    무엇 때문에 외박하는지를 먼저 알아내셔야 할 듯 한데요?
    여자문제라면 심각한 것이고, 도박이나 게임 때문이라도 역시 심각한건데...
    아침에 들어온다면 여자는 아닐 수도 있어요.
    보통 여자에 미치면 그 담날도 하루종일 놀다오거든요.
    어찌되었든 주말에 외박한다는 사실이 너무 심각하네요.
    어떡하든 알아내세요.
    버릇고치는 일은 뒷 문제죠.

  • 2. 이유를...
    '05.3.20 2:33 AM (160.39.xxx.83)

    맞아요, 이유를 알아야 할것 같아요. 토욜마다 외박을 한다면 여자문제나 도박이 의심되는데요...
    한번 작정하고 미행을 해보시든지, 알아보세요. 원인을 알아야 고치든지 말든지 하지요...

  • 3. 에고...
    '05.3.20 2:36 AM (219.252.xxx.206)

    급해요
    속전속결하지 않으면
    이유가 무어건 간에
    피해가 엄청날 수 잇으니 부디 서두르세요

  • 4. 주말이 웬수네요
    '05.3.20 2:51 AM (211.179.xxx.202)

    도박하시나봐요.
    저번에 시댁생신날에도 천안에 가신다는 남편 아니였나요?

    다음날 지장없이 푹 놀아볼려고 주말에 작정을 하시는 가봅니다.

    무슨일인지는 본인이 잘 알꺼구
    진짜 습관되기전에 고쳐야될텐데...

    남자들..언제 철이 들런지...
    역지사지라고 와이프가 주말마다 외박하면 가만둘까요?

  • 5. 미피맘
    '05.3.20 3:44 AM (221.139.xxx.166)

    어떻해요.
    안타깝네요.
    미행하지말고 토요일날 끝까지 따라다니세요.
    들어내고 토요일마다 외박하시면 미행 하실필요는 없고,
    나안데리고 가면 절대 못가게 토요일은 따라붙어보세요.

  • 6. ....
    '05.3.20 4:19 AM (218.237.xxx.128)

    카드명세서 잘 보세요
    어디 새는? 돈 없나...

  • 7. 제남편도
    '05.3.20 10:30 AM (211.113.xxx.209)

    제 남편도 한때는 토요일마다 외박을했었죠 피씨방에서 게임 하느라고

    근데 외박보다도 외박하고나서 아침에 눈 퀭해가지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퍼질러 자는것이 더 꼴보기

    싫었어요 저는 그래서 외박은 좋은데 집에와서 잠자지말라고 바가지를 박박 긁었죠

    그럼 환장합니다 한동안 실컷하게 나뒀더니 제풀에 꺽여서 이제는 안합니다

    여자문제보다는 게임이나 도박이 아닐런지요

    애들이 보고 배운다고 애핑계 되는수 밖에 없어요

  • 8. 지니마미
    '05.3.20 11:00 PM (220.87.xxx.55)

    미행할자신이 없으면 잘살펴보세요 바람을 피우신다면 옷차림이깨끗할거구요 샴푸나 비누냄새도 다를수가 있구요 화투나 게임이면 담배냄새가 많이 나지 않을까싶네요 수염도 덥수룩할거고 옜날어른들 말씀이 기생오입할때는 비단이불에 잠자고 향수냄새 풍기면서 들어오더니 노름을하니 담배냄새 찌들어서 눈은 한자나 들어가서 오는꼴을 정말 볼수가 없다고 하던 말들이 생각나네요 잘살펴보세요 원인을 알아야 처방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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